2020년 5월4일~5월12까지 기획전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 및 2020 함양산삼엑스포 성공기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동초사진작가 자연풍경사진전 38점 전시가 진행 중이다. 전시된 작품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홍동초 작가함양군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홍동초 자연풍경 사진전은 한국의명산과 들녁에 피어있는 꽃을 닮은 사계절의 색상으로 시작되며 오색으로 물들인 깊은계곡의 단풍과 야생화 풍경사진이 전시된다. 이번작품을 전시하는 홍동초 작가는 힘양군 으로부터 문예진흥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전시를 시작 하였으며 함양군에서 전시 기간동안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은 무료임대 편의를 제공해 주었다. 전시작품 설명을 하는 홍동초 작가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 홍동초 작가는 전 함양지부장으로 임무를 다하면서 사진의 예술가를 많들기 위하여 많은 회원들을 지도하여 한국사협 회원으로 영입시키며 전국민속사진, 대한민국사진대전, 전국시진공모전, 에 수상경력이 다양해져 있으며 2006년 세종문화예술회관 자연의신비백인백경, 아름다운우리강산 유엔본부특별전시관, 작품전시 참여 하였으며 사진 예술에 대한 집념이 대단한 작가이다. 전시회 참여 회원과 포즈를 취하는 홍동초 작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부담을 더는 한편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로페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로페이 프로모션은 비접촉 안심결제 방식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맹점 혜택’을 동시에 준다는 특징이 있다. 우선 소비자들은 제로페이가 가능한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요식업, 커피숍, 주유소 등)에서 결제하면 5% 페이백(월 최대 5만원 한도 적립)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3~6월 제로페이 결제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60%(전통시장 80%)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제로페이 Day(5월11~25일)’를 운영해 해당 기간 동안 제로페이를 사용한 355명을 추첨,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군은 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제로페이에 가맹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유흥업소 등 일부업종 제외)는 9월30일까지 제로페이 및 기업제로페이로 결제된 매출액의 2∼5%(월 최대 30만원)를 지원받는다. 인센티브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생산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0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과정’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에 소재를 둔 딸기 재배농가와 희망농가라면 누구든 수강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산엔청농업인대학은 교육대상자 40명을 선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딸기 분야 전문가 등 우수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교육부터 현장실습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전체 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가능하다. 수료생은 선도 농업인으로 분류돼 군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자율모임체 또는 품목별 연구회 참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학사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산청 딸기는 국내 최고품질의 명품 딸기로 현재 800여 농가에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체계화된 이론교육으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 농업인력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노동자 등 93만명에게 월 50만 원씩 3개월 동안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사각지대 근로자·노동자에 대한 보다 촘촘한 고용안전망 보호를 위해 한시적으로 신설한 1조 5000억원 규모의 긴급고용안정 지원제도의 기준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지급 대상은 고용보험 지원대상이 아니면서 휴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 무급휴직자, 영세자영업자 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이거나 신청인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또는 연매출 1억5000만 원 이하이면서 소득·매출이 25% 이상 감소한 경우다.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는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연매출 2억 원 이하이면서 소득·매출 감소가 50% 이상이면 해당된다. 홍 부총리는 “특고노동자,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은 고용보험의 보호 밖에 있어 피
[경남/허정태기자] 경남소방의 영상응급처치 지도로 한 가정의 가장인 40대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6일 새벽 01시 12분 경 “주무시는 아버지가 안색이 창백하다”는 초등학생 아들의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경남종합상황실은 심정지임을 인지하고 빠른 구급출동지령을 내린 후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연결해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신고자에게 사전 동의 후 영상통화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지도했다. 영상통화를 건 구급상황관리센터 강수용 소방위는 환자의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영상으로 다시 확인하였고 아들에게 직접 가슴압박을 안내·지도했다. 초등학생 아들은 영상통화를 통해 6분 30초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구급대가 도착 후 바로 의식과 호흡을 회복했다. 현재 환자는 의식, 호흡이 정상적으로 호전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호자는 “영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알려주니 초등학생인 아들도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도가 높았고,정확하게 상태를 영상으로 보고 처치를 안내·지도 해주니 훨씬 안심이 됐다”며 구급상황관리센터에 감사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목에 이물질이 걸린 환자를 영상통화를 통해 하임리히 응급처
[경남/허정태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에 들어갔던 경남 창원시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다시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시(시장 허성무)는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끝나는 6일부터 지역 대표 관광지인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연륙교로 1987년 건설됐다. 2004년 차량 통행이 가능한 새 다리가 개통되면서 쓸모없어져 시는 2017년 오래된 다리를 철거하는 대신 바닥 일부에 투명 강화 유리를 깔아 바다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를 만들었다. 밤이면 알록달록 경관 조명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지난달 한국관광공사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정순우 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관광이 주목받는 가운데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저도 비치로드, 해양드라마세트장 등 구산면 일대 해양 관광 콘텐츠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안전한 여행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5월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운영 중지했던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5월 6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하기로 하였다. 자연휴양림, 수목원뿐만 아니라 실내 전시관·체험관 및 인제 점봉산(곰배령), 백두대간 등 산림보호구역 내 탐방로·숲길 등도 포함되어 모든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 공간이 운영 재개할 예정이다. 산림 다중이용시설 운영·관리기관별로 시설·서비스 예약 등에 필요한 기간을 거쳐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각 시설 홈페이지 또는 게시판 등에 공지하도록 하였다. 다만, 산림청은 시설별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등은 10인 이내의 독립된 소규모 시설로 운영을 제한하고, 숲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0인 이내로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시설별로 이용자의 위생수칙과 행동 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교육센터, 산악박물관 등 9개 ‘산림 다중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공공데이터 개방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부문 개인정보의 가명화와 활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무총리 소속 제4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출범과 함께 첫 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의 첫번째 회의가 열렸다.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 전략’은 ▲공공데이터 개방 가속화 ▲공공부문 개인정보 가명화와 활용 지원 ▲수요자 중심 정책 추진 ▲데이터 기반 지능형 정부 구현 등 4대 추진목표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까지 개방 가능한 데이터는 모두 개방한다. 올해에는 지난해 2만 1000개보다 2배 이상 많은 4만 9000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한다. 특히, 자율주행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6개 영역, 46개 분야의 데이터는 고품질 형태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공공데이터의 가명화 절차와 방법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공공부문 개인정보 가명화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공공부문 내 안전한 공간(안심구역)을 마련, 개방이 제한된 데이터를 활용한 민·관의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개발
산청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 현장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6일 산청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올 한 해 동안 국도비 등 1억1000만원을 지원 받아 5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문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5월 공연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반 관객에게는 공개하지 않고 공연 촬영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극단 현장은 지난 2016~7년 2년 연속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온라인으로 송출되는 5월 프로그램은 ‘아픈 역사 보듬기 시리즈’로 일제에 강제 징용된 청년들의 이야기 ‘섬’과 제주 4·3의 아픈 기억을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음악극 ‘붉은 풍금소리’로 구성됐다. 6월에는 제35회 경남연극제 수상작인 최치원 선생의 애민정신 이야기를 그린 ‘길위에서’, 9월에는 조선 후기 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 주던 낭독가인 전기수(傳奇叟) 이야기 ‘나는 이렇게 들었다’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또 타지역 우수단체 초청 공연과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974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올해 1월1일 기분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인 사람이다. 다만 지난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음에도 카드를 발급받지 않았거나 발급한 카드를 전액 미사용한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단 농한기 한시적 취업자, 농업법인 취업자는 지원 가능)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청 지역 내 사업 대상 여성농업인은 1830여명이다. 대상자는 자부담비 2만6000원 포함, 총 13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12월말까지 본인의 건강증진과 문화·복지활동 등에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께서는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상반기 내에 카드를 사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돕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