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허정태기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4개월여 앞두고 부산과 김해 함양군 향우회에서 성공개최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입장권 4,000매를 구매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재부산함양군향우회(회장 노은식)와 재김해함양군향우회(회장 정병호) 20여명의 향우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자리에서 즉석으로 엑스포 입장권 구매에 동의했다. 이날 향우들의 고향방문에는 서춘수 함양군수가 현장을 찾아 환영했으며, 관내 식당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4,000매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에 따라 재부산함양군향우회가 2,000매를, 재김해함양군향우회에서 1,000매, 그리고 재부산향우회장이자 중견기업 디케이락(주)을 운영 중인 노은식 대표가 1,000매를 구매 약정하고 향우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입장권 판매를 약속했다. 재부산함양군향우회 노은식 회장과 재김해함양군향우회 정병호 회장은 “우리 고향 함양에서는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응원한다”라며 “모든 향우회원들이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향 발전을 위
[경남/허정태기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14일과 15일 대한민국rotc비즈니스클럽과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rotc비즈니스클럽(회장 김규동)과의 업무협약은 14일 엑스포조직위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과 김규동 rotc비즈니스클럽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였다. 대한민국rotc비즈니스클럽은 청·장년층 1만 300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외의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단체로, 김규동 회장은 “rotc비즈니스클럽의 지역·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적극 돕겠다.”고 약속하였다. 아울러,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회장 강용덕)와의 업무협약은 15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과 강용덕 청년부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제주도내 만 55세 이하의 청년 경영자 모임으로 강용덕 회장은 “관광도시인 제주의 이점을 살려 관광 노하우를 전수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함양과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관광산업의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은 14일 대구지역 의사회(회장 이성구)와 간호사회(회장 최석진)를 연이어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산삼제품과 청정함양의 기운을 듬뿍 전달했다. 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유행한 가운데 피해가 심했던 대구지역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일찌감치 방문 격려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고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날 대구지역 의료인들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군에서는 코로나 청정지역 함양에서 생산 산삼제품과 함께 서춘수 함양군수의 의료진 격려 서한문과 함께 매일 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제관을 비추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을 기원 응원의 등불식 영상을 전달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서한을 통해 “이성구 회장님, 최석진 회장님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눈물의 지원호소를 접하고 무척이나 안타까웠다.”면서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모범방역국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게 된 데에는 대구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의료인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명의
지난해 산청을 찾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던 주말 상설 문화공연이 올해에도 이어진다. 산청군은 오는 16일부터 11월1일까지 대한민국 힐링관광 1번지 동의보감촌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5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는 마당극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이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상설 무료 마당극 공연을 펼친다. 큰들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한방약초,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남명’과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오후 2시 ‘효자전’을 첫 무대로 2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5~6월은 토·일요일 오후2시, 7~8월은 금·토요일 오후 7시 공연이 열리며 날씨 등 현지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극단 큰들의 상설 마당극 공연은 매회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동의보감촌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큰들은 지난해 가을 산청군에 새 보금자리인 ‘산청 큰들 마당극 마을’을 짓고 50여명의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난 2월 말에는 마당극마을 이주 후 첫 아기도 태어나는
[함양/허정태기자] 오는 6월 개장 예정 국내 최장 산악형 모노레일·짚라인·산림욕장·숙박 캠핑 등 힐링 시설 갖춰 함양군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개장을 앞두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남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휴게소를 방문해 리플릿 배부와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내달부터는 TV, 라디오 등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와 유튜브 및 SNS 온라인 홍보 등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는 6월 개장 예정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국내 최장의 산악형 모노레일과 짚라인, 산림욕장, 숙박·캠핑시설 등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갖춰져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을 포함한 고산준봉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3.93km)의 산악형 모노레일과 대봉산 자연경관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짚라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정부가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은폐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지금 매우 중대한 고비에 직면해 있다”면서 코로나19 역학조사와 관련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브리핑하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권 부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진단을 통한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학조사 시에는 사실대로 진술해 주셔야 본인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만약 법에 따른 역학조사에서 거짓·회피·은폐 등의 경우에는 징역형이나 벌금 또는 구상권 행사 등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엄정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 부본부장은 “방역당국은 개인정보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광범위한 검사 그리고 적극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관련되신 분들은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특히 유흥시설 등 뿐만 아니라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감염도
직접 가보는 것보다 하늘에서 봤을 때 더욱더 멋진, 보기만 해도 속이 확~트이는 항공샷 명소 BEST 5를 소개합니다 : )충주호 악어봉 충주호의 악어봉은 호수를 내려다볼때 호수에 맞닿아 있는 산자락의 모습이 마치 악어 떼가 물 속으로 기어들어 가는 형상이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악어봉은 작은 악어봉(448m)과 큰 악어봉(559m)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곳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의 경관이 인상적입니다.실제로는 육지 속 호수라 섬은 아니지만 악어떼 형상의 땅을 악어섬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충주호 악어봉위치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전화번호 : 043-842-0531* 악어봉 일원 비법정탐방로는 자연공원법 제 28조에 의거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남해 다랭이 마을 작은 논이 층층이 계단을 이루고 있는 가천 다랭이 마을!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는 찾을 수 없는 마을인데요. 해안절벽을 끼고 있는 탓에 방파제, 선착장을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마을 주민들은 해안절벽의 척박한 땅을 개간해 한 층 한 층 석축을 쌓아 45도의 경사, 108층의 계단식 논을 만들었습니다! 봄이면 매화, 벚꽃, 유채꽃이 마늘밭과 함께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남해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지금 (코로나19 검사를)망설이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나 1339에 연락하셔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으로 긴장된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이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총괄조정관은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로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과 관련한 진단검사가 3만 건 이상 이뤄졌다”며 “방역당국의 요청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응답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확진자는 100명을 넘어섰으며 의심신고와 진단검사, 자가격리도 연일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의심자는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반드시 받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교육시설,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은 감염 확산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꼭 신고하시고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은‘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에 입교한 예비 귀농인의 귀농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함양군이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귀농인 체류형 주택 65㎡(20평형) 20세대, 47㎡(15평형) 10세대, 세미나동, 하우스, 텃밭 등으로 조성되었다. ‘멘토링((mentoring)’이란 경험이나 지식이 풍부한 사원이 각자에게 맡겨진 신입 사원을 지도해 주는 시스템으로 군은 예비 귀농인을 위해 체류형센터 입교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올해 처음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체류형 주택에 입주한 30세대가 ‘멘티’가 되고 함양농업기술센터 3개과 15개 담당계장이 ‘멘토’가 되어 월 2회 이상 전화와 월 1회 이상 면담을 통하여 군정안내, 지역주민과의 소통방법, 작물선택요령, 재배방법,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 제도의 첫 관문으로 13일 ‘멘티’, ‘멘토’가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자리에 모여 첫 대면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멘토링제도 활성화시켜 체류형센터 입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은 토속어류·곤충 생태관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이‘코로나19’로 임시휴장한 틈을 이용해 내부수리와 주변 환경정비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군에 따르면 함양읍 용평리 하림공원에 위치한 토속어류·곤충생태관은 3동 2,528㎡의 연면적에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개관하였다.토속어류관, 체험시설, 3D영화상영관으로 꾸며진 토속어류생태관은 토속 어류 21종 995미를 전시하고 있으며, 생태관과 교육관 2동으로 조성된 곤충생태관은 사슴벌레 등 27종의 곤충을 사육·전시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지난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토속어류 생태관은 시설보수와 함께 환경정비 등을 통해 12일부터 개장했으며, 곤충 생태관은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 재개장할 예정이다. 토속어류·곤충 생태관은 매주 화~일요일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예년 하루 평균 100여명이 방문했었다. 생태관은 인근 시군에 보기 드물어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이지만 운영 초기 방문객에 비해 시설유지 등 운영비가 적잖게 투입되어 한때 예산낭비라는 군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 이에 군은 산삼함항노화엑스포 개최를 맞이하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