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을 오는 6월 5일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받으려는 가구는 기간 내에 카드사 홈페이지(웹/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특히, 타 광역자치단체로 이사하였거나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가구는 6월 5일 이전에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신청하고 향후 사용지역을 변경하여야 하며, 실수로 기부를 선택하여 기부금을 정정하려는 경우에도, 같은 날까지 해당 카드사에 기부금 정정을 신청하여야 한다. 6월 5일 이후에도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접수는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은행 창구 접수에 적용하고 있는 요일제를 5월 25일부터 해제하기로 하였다. ※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온라인 신청은 5월 16일부터 요일제 미적용 중 이로써 출생년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세대주라면 언제든지 은행 창구에 방문하여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읍면동 주민센터 창구 접수의 경우, 자치단체가 여건에 따라 요일제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주민 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구동 지역이 선정돼 올해 신청 예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선구동과 동서금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제안하고 계획해 지난 3월에 신청해 지난 21일에 선정됐다. 시는 소규모 재생사업에는 처음 신청한 것으로, 사업명 '삼천포의 역사 숨터, 갈대새미 공유마당 회복'으로 국비 2억원을 내달 지원받게 된다. 지역 향수가 깃든 100년 역사의 선구동 지역 '갈대샘'을 중심으로 휴식공간 확장 등을 통해 '갈대새미 공유마당 조성'을 추진하고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요리대회, 프리마켓 개최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잊혀가는 '갈대샘'을 통해 지역주민이 우리 지역의 기원과 역사를 알아가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정비된 '갈대샘' 주변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여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미국이나 유럽의 입국자로 전파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 분류에 따라 S, V, G 세 가지 그룹으로 분류된다”며 “S와 V그룹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G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하지만 모든 바이러스가 각국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151건에 대한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태원 클럽발 바이러스는 유럽 미국과 같은 G형이며, 신천지는 중국의 V형에 속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및 확진 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번 분석은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1번부터 30번 확진자까지 30명, 신천지 대구 교회 확진자 32명,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11명, 해외 입국 확진자 41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4명 등을 무작위로 추출해 실시됐다. 정 본부장은 “S그룹은 주로 코로나19의 초기 해외유입 사례
(사)극단 현장의 ‘아픈 역사 보듬기 시리즈’ 공연인 ‘섬’과 ‘붉은 풍금소리’ 실황 영상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21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은 극단 현장의 무관객 5월 공연 촬영 영상을 오는 6월7일까지 유튜브 채널 ‘극단현장(https://www.youtube.com/channel/UCfG59QPoXO3UpvJN11RpXCw)’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객 없이 실황 영상을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어 통역을 지원하며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만 편집본을 송출한다. 시리즈 첫 번재 공연 ‘섬’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탄광으로 강제 징용된 청년들의 이야기다. 원작(아돌 후가드, 아일랜드)이 가진 인간애에 대한 주제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일제강점하의 우리 인권을 재조명한다. 극 중 익현과 상옥을 통해 체제와 국가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삶에서 무엇이 과연 옳은 것인지, 법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관객들에게 국가는 무엇인가, 국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를 끊임없이 묻는다. 또 이를 통해 국가, 그리고 법 위에 사람이 있음을 주지시키고 그를 위한 저항권이 있음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이 26일부터 <새로운 시(詩)의 시대>와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 전시를 무료관람 서비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립미술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제한적 관람으로 전환하고, 홈페이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1시간당 30명만 관람을 허용하고 있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gam)를 통해 사전예약 후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미술관을 방문하면 된다. 미리 예약하지 못했다면 사전예약자 미달 회차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미술관에 문의(055-254-4600)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종원 관장은 “장기휴관(2월 26일~5월 11일)과 제한적 관람으로 높아진 미술관 문턱을 낮추겠다”, “무료관람으로 보다 많은 도민이 예술향유 기회를 누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시(詩)의 시대>는 6월14일,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는 9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무료관람 서비스는 7월1일까지 진행된다. 무료관람 서비스 종료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바다의 날' 기념 주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 '바다의 날'은 바다의 가치와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는 그 의미를 기억하고자 매년 바다의 날 전후로 시민, 기업체 등이 동참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5회를 맞은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위해 일시적 인원이 집중되는 정화 활동 대신 온라인으로 시 공식블로그를 통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 '마산만 사랑海' 인증샷 이벤트와 봉암갯벌 생태 학습장 야외에서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전'이 개최된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생활 실천 서약' 이벤트도 실시된다. '마산만 사랑海'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6∼31일까지 해양쓰레기 줄이기 위한 텀블러 사용, 재활용품 분리수거, 물 아껴 쓰기, 세제사용 줄이기 등 실천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시 공식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게재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기업과 정부, 국민이 모두 합심하면 코로나로 유발된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에서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시대는 더 과감하고 빠른 변화를 요구한다”며 “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응원하면서 정부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그러면서 “정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미래차, 드론, 지능형 로봇, 스마트 선박, 바이오 의약 등 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세계적 대학, 연구소, 기업과의 공동연구 참여를 지원하고 연구 역량을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경제 회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 일자리 지키기와 고용 안전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지난 2018년 3월, 도로에 소방차량을 세우고 유기견 구조활동을 하던 도중 뒤따르던 화물차량의 추돌사 고로 목숨을 잃은 소방대원들에게 불법 주정차 등의 일부 과실이 거론되기도 한 가운데,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의 도로 주정차 에 대한 면책 규정을 담은 법률안이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률 개정안은 지난 2019년 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으로서 소 방차, 구급차, 혈액공급차량 등의 긴급자동차가 구조, 구급, 복구 작업 등을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도로 등에 해당 차량을 주정차 하 는 것을 허용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완수 의원은 “소방대원 등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그동안 도로 등에서 구조, 구급 업무를 수행하는 긴급자동차의 일시적인 주정차를 위법으로 규정해온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번 법 개정이 소방대원 등 긴급 업무를 수행하는 우리사회 영웅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몇해 전 유기견 구조활동 도중 순직한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감회를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고3 등교수업 시작과 관련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을 통해 코로나가 확산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교육청과 협력해서 교육 현장의 방역과 관련된 부분은 도가 할 수 있는 최대치,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공동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 직전, 이달 초 서울 신촌 소재 클럽을 방문한 경남121번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김 지사는 “코로나 대응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간헐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확진자, 자가격리자와 가족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라면서 “감염병이 전파되는 걸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도민들의 심리적인 방역도 함께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전했다. 현재 도와 시군을 포함해 총 21곳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4시간 심리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전날(20일)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
홍삼과 비타민 등이 코로나19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서 허위·과대 광고한 사례가 972건 적발됐다. 해당 판매 사이트는 차단 및 삭제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과 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불안 심리를 이용해 허위·과대 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해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결과 식품의 경우 ▲질병 예방·치료 효과 광고 804건(82.7%) ▲면역력 증진 등 소비자 기만 광고 20건(2.1%)이 적발됐다. 화장품은 ▲손소독제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36건(3.7%) ▲손세정제에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112건(11.5%) 등이 적발됐다. 적발 사례를 보면 홍삼, 프로폴리스, 비타민 건강보조식품은 호흡기 감염이나 코로나19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했다고 덜미가 잡혔다. ‘00홍삼 제품은 면역력을 증가시켜 코로나 예방한다’. ‘녹차의 카테킨이 바이러스 이기는 세균방어막 형성한다’, ‘00프로폴리스 제품이 비염, 감기 예방에 좋다’라는 등이다. 또 흑마늘, 과일 등 원재료가 체온상승, 살균, 면역력 증진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면서 코로나 예방 효과까지 강조, 소비자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