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분과(분과장 이한기)가 2일(화)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경남의 도정혁신 점검과 이후 과제>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5월 12일 ‘사회적가치와 사회적경제 그리고 사회혁신’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 이어 사회혁신분과 주관으로는 두 번째 개최된 워크숍이다. 이한기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분과장(마산대학교 특임교수)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은 정서화 한국행정연구원 정부혁신연구실 초청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10명의 관련분야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도정혁신 성과가속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강재규 인제대 교수, 정원각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이종호 경상대 교수, 주기완 창원대 교수, 이윤기 마산YMCA 사무총장, 장유미 창신대교수 등의 도정자문위원과, 이규철 거제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 하민지 경남연구위원 등 외부 전문가, 그리고 경남도의 이용석 도정혁신보좌관, 김상원 도정혁신추진단장 등이 참여했다. 발제자로 나선 정서화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경남의 도정혁신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일하는 방식 개선과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불필요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는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정책 효과,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를 담아 0.1% 성장 목표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정부는 최근 대내외 여건을 종합 감안할 때, 올해 역성장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0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그는 이어 “올해 2분기는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수출 급감 등으로 1분기보다 상황이 더 어려울 수 있겠으나, 코로나19가 국내적으로는 상반기에, 세계적으로는 하반기에 진정된다면 3분기 이후 정책효과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 전환이 가시화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내년에는 3%대 중반 이상의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경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통상 7월초에 발표했던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한달 앞당겨 마련, 시행하고, 반세기 만에 1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관련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책정보포털 POINT’가 개편됐다. 정책정보포털 POINT(http://policy.nl.go.kr) 첫 화면.국립세종도서관은 ‘정책정보포털 POINT(http://policy.nl.go.kr)’를 전면 개편해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책정보포털 POINT는 정부 및 공공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책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고, 일반 국민에게 정부의 정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새로운 정책정보포털 POINT는 이용자가 좀 더 쉽게 정책정보를 찾도록 메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이미지 중심으로 콘텐츠와 디자인을 개편했다. 우선 ‘최신정책동향’, ‘POINT큐레이션’을 첫화면에 배치해 이용자가 최신 정책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POINT큐레이션은 주요 이슈별 정책보고서, 동영상, 정책뉴스 등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또한 ‘분야별주제가이드’, ‘학술지목차메일링’ 등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자주찾는 메뉴’를 신설했다. 정책회원, 기관회원별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아이콘 형태로 제공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0년 상반기 ‘청경해’와 수산물분야 ‘추천상품(QC)’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68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청경해’와 ‘추천상품(QC)’은 도내 생산․제조․가공되는 상품에 대해 지정하고 있으며,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라는 의미로 2012년부터 경상남도 수산물공동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인증 수산물 선정은 시․군이 추천한 품목을 대상으로, 생산·가공 과정과 환경, 설비, 원료사용 실태 등을 수산식품분야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한 엄격한 현지 심사(4.29.~5.8.)를 통해 지정적합여부 종합심사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신규 지정 14개 품목을 포함해 기존의 기간만료에 따른 재지정 품목 54개*이다. 도내 대표수산물인 굴(8), 멸치(9), 멍게(3), 홍합·피조개·재첩 등 패류(18)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해물다시팩(11), 김(4), 어류(6, 기타(9) 품목으로 분포돼 있다. * 청경해 : 8개 업체 13개 품목 / 추천상품(QC) : 21개 업체 55개 품목 지정업체에게는 위생설비, 포장재 제작, 신제품 개발 등 품질 향상과 인증 비용
코로나19 극복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진주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는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과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망경동 한보아파트, 명석면 동신아파트, 상평동 동일스위트, 초전공원 등에서 지역주민의 호응 속에 매주 열렸으며 이번이 5번째다. 이번 음악회는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와 '볼래로 문화거리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악자매 '소공', 개천예술제 음악 경연대회 실용 부분 은상을 받은 진주동중학교 이서연 학생의 아코디언 연주를 비롯해 들숨 앙상블 이진희 대표와 단원 박민성, 볼래로 밴드(박순화 외 2명)가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 진주시청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제조업에도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하반기 중 기존 혁신 대책을 지속 보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선도국가로 가는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및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은 우리가 마주한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김 차관은 “글로벌 수요 위축 등에 따른 수출 부진의 여파로 광공업 생산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며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위기가 제조업에도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각각 1.3포인트, 0.5포인트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면서 “현재와 앞으로의 경기 흐름이 녹록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 차관은 코로나19가 혁신성장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공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9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지내에 '삼천포 보조체육관'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코로나19로 참석자를 최소화해 송도근 사천시장, 이삼수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천포 보조체육관은 국비 9억원 등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1동, 연면적 1천375㎡(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019년 8월 첫 삽을 뜨고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4월 준공됐다. 1층에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사무실, 휴게실, 샤워실이 있으며 2층은 공조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천포 보조체육관은 전문체육인 훈련과 각종 대회 보조 경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우리 시 체육 발전은 물론 부대시설로 체력단련실도 갖추고 있어 전지 훈련팀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출처 : 사천시청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은 지난 28일 인당마을 주민과 함께 휴천면에 위치한 도리촌 영농조합법인과 교류회를 실시했다. 이번 마을기업 교류회는 인당마을 주민과 주민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도리촌 영농조합법인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된장, 간장 등 슬로우푸드(전통발효식품)를 직접 만들어 지리산 청정지역에 보관하며, 개인별 숨 쉬는 장독을 분양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장을 만들고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신건강 회복을 위한 24시간 프로그램, 슬로 라이프(Slow Life) 스타일을 안내해주는 등 여러 가지의 활동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인당마을 주민들은 마을기업 교류회를 통해 청국장을 활용한 약선 요리 체험, 장독 등 도리촌 시설 견학, 숲과 함께하는 자연무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도리촌 영농조합법인의 설립 배경 및 경영 이념, 인당마을 산삼청국장 사업 및 발전방향에 관한 설명회 시간도 가졌다. 인당마을 주민들은 “마을기업 교류회를 통해 인당마을의 소규모재생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지역주민들의 도로교통과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횡단보도와 도로변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횡단보도 투광기와 도로 경보등, 교통안전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안전속도 5030’ 표지판,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지역 내 24곳의 횡단보도에 투광기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생초·오부·차황면 등 21곳의 횡단보도에 투광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하면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횡단보도 이용자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보등은 금서농공단지 사거리를 비롯한 4곳에 설치한다. 시천면과 삼장면 일원 도로에는 무인단속카메라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산청읍과 신안면 도심지의 주요 간선·이면도로 차량속도를 기존 시속 60㎞와 40㎞에서 50㎞와 30㎞로 하향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산청읍 부리에서 진주방향 3번국도 진입로에 신호등을 신설했다. 주정차 위반 차량이 많아 버스 통행 등에 어려움을 겪던 단성면사무소 앞 주정차금지 구역에는 무인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새로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와 하동군은 5월 28일부터 6월12일까지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국제행사 개최 기원을 위한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하동군 공식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방문해서 퀴즈 이벤트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정답을 제출한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하동녹차로 만든 녹차크리스피롤 1box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개최를 기원하고 당위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미스터 트롯 하동출신 정동원군이 하동녹차 홍보대사로 출연한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개최를 준비 중인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현재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타당성조사 중이며,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7월중 기획재정부에서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승인을 하게 된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 !〃를 주제로 준비하는 「2022 하동 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