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9일 오후,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돕고 창업 열기를 고조시킬 ‘2020 KDB NextRound in 경남’ 행사를 통영 스탠포드 호텔 & 리조트에서개최했다. 경남도와 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회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를 비롯해 발표기업 5개사의 대표 및 임직원과 창업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어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심도 있는 교류가 가능한 점이 수도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발표에 앞서 이루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지역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경남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사는 IR전문가 멘토링과 IR자료 컨설팅 등 지원을 받아 최종 라운드인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투자유치에 나선 스타트업은 ▲풀필먼트 서비스* 방식을 활용해 신선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얌테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0일(금) ‘제50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의 최종 수상작 92개 작품을 발표했다. 대상은 김해시 강길순 작가의 ‘봄이 오는 소리’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10일(금)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빛 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도내 우수공예품을 발굴해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을 선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314점의 작품이 출품돼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 8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특선 12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인 강길순 작가의 ‘봄이오는 소리’는 전통적인 분청 인화문 기법에 현대적인 채색 기법을 가미한 도자 작품으로, 기술적 완성도와 디자인적 아름다움이탁월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시군별 출품수량 및 수상등급별 입상자 수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시군 단체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김해시, 우수상 진주시·밀양시, 장려상 창원시·통영시·하동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314점의 작품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창원성산아트홀 1층 제1·2·3전시실에서 전시되며,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감상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는 1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 등 18개 시군에서 쿨한 경남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쿨키트 제작‧전달식을 개최했다. 쿨(cool)키트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 여름이불, 모기장, 코로나 극복 응원 메세지가 담긴 부채, 쿨스카프, 버물리 물파스 등 6종으로 구성되었다. 제작된 키트는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 노인 2,300명에게(1인당 10만원 상당) 전달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가 2억 원을 후원하고, 경남자원봉사센터가 물품을 구성하였다. 경남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만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관심과 격려의 의미를 담는 행사로 기획했다. 또한, 이날 전달식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동시에 안녕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활동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시·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로 인해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참여인원을 최소한으로 하여 시·군별 30명 내외, 약 550여 명만이 참여하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행정안전부가 장마철 잦은 호우로 빗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2015년부터 최근 5년 동안 빗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7만 6117건이며 사상자는 11만 8739명(사망 1712명, 부상 11만 7027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7월은 장마 등으로 비가 자주 내리면서 연간 14%(1만 728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기상 상태가 안 좋을 때의 교통사고 비율을 살펴보면 비가 올 때가 69%로 가장 많다. 특히 늦은 오후인 16시부터 사고가 증가하기 시작해 자정무렵까지 평균 6348건을 웃돌고, 18~20시(15%, 1만 1178건)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도로 가장자리 방음벽을 들이받아 파손된 사고현장. (사진=연합뉴스)이에 따라 행안부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안전요령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먼저 운전자의 시야가 한정적이고 도로가 미끄러워 위험하므로 휴대전화 사용이나 디엠비(DMB) 시청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삼가야 한다. 또 비가 올 때는 타이어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코엑스 동측 광장 계단 앞 공간에 아름답고 다양한 나비의 날갯짓을 담은 ‘빛나는 동행’ 나비터널조형물을 설치해 7월 9일(목)부터 7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비터널조형물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국민들의 작은 소비)이 희망의 빛이 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빛나는 동행’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다양한 색과 빛을 이용한 조명설치작품(Butterfly Lighting Installation)이다. 이 작품은 낮에는 햇빛을 통해 나비의 찬란한 색채와 다양한 모습이 광장에 드리우고 밤에는 LED를 이용한 다채로운 빛의 움직임이 수많은 나비의 힘찬 날갯짓으로 입체감 있게 연출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6.12~7.12)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된 나비터널조형물은 7월 9일(목)부터 7월 31일(금)까지 매일 19시부터 24시까지 불을 밝힌다. 이와 함께, 코엑스(COEX) 앞 영동대로 삼성역에서 봉은사역까지는 ‘빛나는 동행’을 주제로 나비배너조명이 가로등 21개소에 설치돼 지난 7월 4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국민들이 빛나는 나비들의 날갯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경남도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마음the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7월 8일과 9일 양일간 20시부터 21시30분까지 송출되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위기로부터 스트레스를 환기하고, 심리적 안정 도모 위해 마련됐다. 김혜란 전문방송인의 사회로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마음위로 토크’가 진행됐으며, 그 외 도내 4개 예술단체의 밴드·재즈공연, 탱고, 마술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시청자 이벤트도 펼쳐졌다. 김경수 도지사는 “유래 없는 전염병의 유행으로 우울, 불안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에게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경남도교육청, 마산의료원, 진주시보건소 등 코로나19 대응관련 주요기관 인사들과 선별진료소·음압병동 의료진, 환자이송을 담당한 구급대원 등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경남의 연대와 협력, 응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는 지난 6월 ‘식생활교육의 달 및 식생활교육 주간’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78개 기관 5,030명에 친환경 간식꾸러미 ‘안녕하세요 박스’를 참여기관을 통해 전달한다. 경남도는 매년 6월 셋째 주를 식생활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매년 중점 식생활 실천사항을 선정해 도민 대상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까지는 행사․홍보 부스 등을 활용하여 대면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나(’19년 창원, 진주, 거창/5,200명 참여),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식생활 관련 영상을 제공하는 등 도민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으로 추진하였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고, 식사 위생을 지키는 등 올바른 식생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올해는 ‘슬기로운 식생활로 나를 지키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면역력, 위생 등을 강조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경남도와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가 농식품부에서 제작한 국민 식생활 공통 수칙이 담긴 영상자료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는 6월 15일부터 2주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지역 곶감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곶감 생산과 특화 마케팅 기법 등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8일 오후 덕산문화의 집(시천면 사리)에서 ‘2020년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70여명을 비롯해 이재근 산청군수, 조균환 산청군의회의장, 김두수 산청군의회 의원, 최호림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군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9회에 걸쳐 곶감 생산(희망)농가, 귀농귀촌(희망)자 등에게 전문화된 생산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떫은감 재배기술, 명품곶감·감말랭이 가공기술, 고소득 창출을 위한 마케팅 기법, 떫은감 활용 가공 및 6차 산업화 현장 견학 등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지난해 교육결과 설문내용을 반영해 우수농가 사례발표를 통해 명품곶감 만들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떫은감 친환경 재배기술 및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분야를 보강했다. 교육은 (사)미래발전연구원에 위탁운영 한다. 국내 감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기관인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와 상주감연구소 소장, 심원보 경상대학교 교수, 김종국 경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마
[함양/허정태기자] 여름철 최고의 과일로 ‘황제의 과일’이라 불리는 열대과일 하미과가 함양군에서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함양군은 8일 안의면 월림리 차오름 농장 송인섭 농가에서 신소득 시범사업의 일원으로 고품질 하미과 첫 수확에 본격 돌입하였다고 전했다. 중국 신장 하미지구가 원산지인 하미과는 멜론의 한 품종으로 수분함량이 높고 단맛이 강해 중국 황실에 진상하였던 여름철 최고의 과일이다. 하미과의 크기는 1.5㎏ ~ 2㎏으로 식감이 우수하며 15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며 일반 멜론의 11 ~ 13브릭스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당도를 보이고 있어 경쟁력에서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저장이 용이하며 실온에서 2 ~ 3일 후숙기간을 거치면 더 달고 부드러운 하미과를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에서는 현재 1농가(차오름 농장 송인섭) 시설하우스 7동에서 시범재배를 하고 있으며 동당 600수 가량의 수확을 보일 예정으로 포장 후 지역 로컬푸드로 즉시 출하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귀농 5년차인 차오름 농장 송인섭 대표는 “온난화에 대비해 아열대 작물인 새로운 소득작물을 고민중에 함양군의 신소득 시범사업 지원으로 하미과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를 1900만명으로 확대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8일 “3차 추경경정예산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시 의료자원 부족이 예상되어 인플루엔자 발생 감소를 위해 예방접종무료지원 대상자를 확대하는 예산 489억원이 확정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대상자였던 생후 6개월에서 13세,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외에도 생후 14~18세, 만 62~ 64세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는 4월 30일까지 격리해제 또는 사망이 확인된 확진자 8976명에 대한 임상정보 기초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확진자의 격리장소는 의료기관에 입원격리한 경우가 전체의 62%였으며, 생활치료센터 입소는 36%, 자택 격리는 2%였다. 진단 당시 특히 입원이나 입소 당시에 코로나19 관련된 주요 증상에 대한 조사결과 1개 이상의 증상이 있었던 비율은 입원 치료자의 경우 73.3%,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자는 35.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