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10일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윤호21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30명의 사상자(사망 3명, 부상 27명)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지점인 응급실 옆 출입문이 아닌 응급실 반대편 쪽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았다는 119신고 녹취록을 공개했다. 강기윤 의원이 입수한 화재사고 당시의 119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신고자는 “불이 커서 응급실 쪽(출입문)으로는 대피가 안 된다”며 “지하 쪽으로 대피하고 있는데 정문 쪽으로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자는 “저기 정문 쪽으로 그 안쪽에서 문이 잠겨서 병원 쪽으로 문만 열수 있으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강기윤 의원이 확보한 해당 건물의 1층 도면을 보면, 화재가 발생한 1층 응급실의 바로 옆에 출입문이 있으며, 반대편 쪽으로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 옆에 ‘2개의 문’으로 구성(방풍실)된 또 다른 출입문이 있었다. 한편 신고자는 위층의 환자들이 내려올 수 없을 정도로 1층의 연기가 너무 심한 상태라고 급박한 상황을 전했었다. 강기윤 의원은 “출입문 문제가 인명사고
[한국방송/허정태기자] WHO의 “현재 상황으로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는 어렵다"는 언급에 대해 방역당국은 “코로나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드(with) 코로나’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 문화, 제도 등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근본적인 대안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장기전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 감염 위험을 안전하게 통제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위드 코로나’를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유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신규 확진자 수도 20만여 명이 넘어서 최다 기록을 계속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어느 나라도 코로나 유행의 정점을 예측할 수 없는 유행의 확산기로, 대륙별 일일 신규 확진자를 보면 미주지역이 전체의 57.2%를 차지하고 있고 아시아도 20.3%순으로 높은 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이 상반기 중 1,35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처리로 서부지역 도민이 체감하는 민원불편을 해소하는 민원창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서부경남 10개 시군(진주, 사천, 의령,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 100종의 민원을 직접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창원까지 가지 않고 진주에서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경남도는 서부지역 도민들의 민원서비스 만족과 행정서비스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처리기간 5일 이상의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시행하였으며, 직접 처리가 가능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상반기 민원처리 실적을 살펴보면 2,540건의 민원서류를 접수하여 1,188건은 서부청사 3개국 부서에서 처리하고 1,352건은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였다. 종합민원실 기한별 처리 건수는 즉시~3일 118건, 5~7일 76건, 10~20일 157건이며, 민원의 74.4%을 차지하고 있는 1,001건은 30일에서 60일까지의 장기소요 민원이었다. 민원처리 단축률을 보면 민원처리 5~7일처리 62.3%, 10~20일 92.7%, 30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의 항노화 노하우를 담은 담금주 제작 키트가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된다. 10일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강채호 한방항노화과장)은 담금주 키트 ‘월하주향’ 150개(600만원 상당)를 싱가포르 ‘SLFood Co.’로 우선 납품한다고 밝혔다. ‘월하주향’은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협업해 생산한 제품이다. 산청의 농산물과 약재를 활용해 간편하게 담금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월하주향’은 ‘달 아래 술 향기’라는 의미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먹거리를 색다른 방법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젊은세대의 요구에 맞춰 패키징했다. 산청의 특산물이자 대표적인 항노화 식품인 딸기와 오디, 꾸지뽕, 복분자을 비롯해 신혼부부에게 인기인 야관문 등을 활용해 3가지 스타일로 만들었다. 특히 담금주 키트는 향을 더하기 위해 들어가는 오렌지와 레몬, 히비스커스를 제외한 모든 재료가 산청에서 재배된 청정 농특산물로 구성됐다. 재료들은 모두 무농약 인증과 GAP 인증을 받았다. 모든 재료는 동결건조 방식으로 만들어 형태와 색감이 살아 있음은 물론 구매 후 술만 부으면 되기 때문에 보관과 제조가 간편하다. 다만 20도 이하의 일반적인 소주
산청군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K-Medi’ 한의약 부문 메카로의 도약을 꾀한다. 군은 10일 오후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군의원과 도의원, 군청과 경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준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의 ‘산청엑스포 개최 가치, 주제와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엑스포 추진 및 사후관리 계획’ 등 용역 진행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질의 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2023산청엑스포’는 중장기적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K-Medi(한국의료의 세계화를 의미)’ 융합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한의약의 세계화, 전통의약과 한방항노화의 과학화, 한방웰니스의 생활화를 비롯해 한방과 바이오 산업의 융합을 도모한다. 또 산청이 가진 동의보감촌과 지리산의 한방약초 인프라를 세계적으로 확장, 경남의 한방항노화산업 세계화를 촉진하는 한편 글로벌 웰니스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혁신을 추구한다. 보고서는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이성관 소장)는 14일∼28일(15일간), 6개 시·군(진주시 외 5)을 대상으로 산림헬기(BELL-206)를 이용하여「밤나무해충 항공방제」임무에 돌입한다.밤 열매가 맺을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에 부화하는 복숭아명나방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나무 생산에 결정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적정시기에 임무를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2020년 함양관리소 밤나무 항공방제 투입헬기 및 면적 : 3대(15회), 방제면적 : 1,915.1ha사전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로 완벽한 방제준비를 마쳤으며, 방제임무간 지속적인 상황실 운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방제를 위한 조치를 실시한다.이성관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피해로 힘든 시기가 지속되는 만큼 임업분야의 노동력 부족 및 인구 고령화에 따른 방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모든 가용헬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창/허정태기자]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와 긴 싸움이 지속하면서 하절기 더위로 음식점 방역수칙이 느슨해질 우려가 있어 이달부터 내달까지 거창군외식업지부와 함께 관내 음식점 800여개 소에 '음식점 생활 방역 안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역수칙 내용으로는 음식점 이용 시 ▲개인 접시에 덜어 먹기 ▲손을 씻거나 손 소독 후 음식점에 들어가기 ▲모여 앉거나(밀집) 가까이하지(밀접) 않기 ▲음식 섭취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대화 자제하기 등이며 이와 함께 음식점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가 인근 지역사회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점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우리 군은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식사 시간이 되도록 이용자와 음식점 관리자는 지도에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관내 음식점을 수시로 방문해 방역수칙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한편, 이용자와 관리자가 지켜야 할 수칙을 구분 요약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출처 : 거창군청
[한국방송/허정태기자] 13일부터 코로나19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유전자 증폭 검사(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 환자가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위험도는 현저히 떨어지나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9일부터 정기항공편의 좌석점유율을 60% 이하로 운항하고,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출국하는 경우 재입국 허가를 제한토록 하는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는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이 외에도 해외유입 확진자 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국가에 부정기 항공편도 감편 조치할 예정이다. 직항노선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재외공관을 통해 항공기 탑승 전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는지를 현지 점검할 계획이다. 자가격리자 출국관리도 강화한다. 지난 8일부터 출국심사 시 출입국 관리시스템을 통해 격리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자를 우선 선별토록 했고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간
최근 화제가 된 예능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거리두기 버스킹 음악 여행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거리는 멀어졌지만, 드라이브 인 버스킹, 베란다 버스킹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친 국민들과 침체되어 있는 문화·예술계를 위로하며 새로운 음악 여행문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공연 문화생활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남해 독일마을.(사진=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별 여행주간’을 진행 중이다. ‘안전한 여행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간직하세요’라는 표어처럼 안전한 여행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기념하는 여행을 떠나보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여행 모델 경남 하동군, 경남 남해군, 강원 원주시, 충남 예산군·태안군 등 4곳을 추천한다. 2020 특별여행주간, 테마별로 골라 안전하게 여행 20~60대까지 생애주기별 일상을 테마별로 즐기는 프로그램이 있다. 먼저 ▲경남 하동군, 고된 하루 보낸 부부의 입맛 되살리는 미식 여행(40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세율을 상향조정하고 단기 보유자 및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해 출구 마련과 함께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다주택자·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조치를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1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홍 부총리는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과 관련해 “최근 6·17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 불안 우려가 가시지 않은 점에 대해 먼저 송구스럽다”며 “가장 확실한 것 중 하나는 정부가 부동산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실수요자 보호·투기수요 근절·맞춤형 대책’이라는 3대 기조는 초지일관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견지해 갈 것”이라고 전제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4가지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서민 실수요자 부담 경감조치의 일환으로 “생애최초 주택구입 지원 강화, 서민·실수요자 소득요건 완화, 청년층 포함 전월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