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 스퀘어’ 공모사업에 부울경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는 전 산업 분야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기술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실무형 전문인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4년간 육성하는 국가적 규모의 사업이다. * 4개 권역 : 부산울산경남 / 대전세종충북충남 / 대구강원경북 / 광주전북전남제주 과기부는 코로나19 충격 이후 경제사회구조 전환 및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의 추진과제 중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4일 공고하였으며, 18일 부울경 컨소시엄을 포함한 4개의 권역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 정부는 권역별로 4년간 200억 원(50억/년)의 국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2년간 추가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은 권역별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교육생을 위한 개발공간, 테스트베드 등을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콤플렉스 조성’과 인공지능
[함안/허정태기자] 함안군은 오는 26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제2기 함안 말이산고분군 주민지킴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안 말이산고분군 주민지킴이' 사업은 기존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문화재 관리에서 벗어나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과 공감하는 문화재 행정을 구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세계유산등재 추진 중인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 보호 및 관심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함안군에 거주하는 일반인 및 함안군 소재 학교 재학생이면 된다. 주민지킴이 참가자 접수는 일반인의 경우 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 신청하면 되고 청소년의 경우 학교로 신청하면 소속 학교에서 군 가야사담당관실 가야사담당(055-580-2651)으로 공문발송의 형태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가야사담당관실 가야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지킴이로 선발되면 ▲말이산고분군 모니터링 및 환경정비 ▲말이산고분군 지킴이 소양 교육 ▲말이산고분군 현장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분군 현황 조사 및 보고, 각종 행사 참석,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8일 “수도권의 중환자 치료병상 가운데 입원 가능한 병상은 85개이며, 가동률 58.1%로 아직은 여유가 있으나 중환자의 증가에 대비해 일반병상에 중환자 장비를 지원하는 등 병상의 추가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 총괄조정관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환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정부는 이미 수도권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병상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김 총괄조정관은 “수도권의 감염병 전담병원의 경우에도 17일 기준으로 1479개 병상 가운데 입원 가능한 병상은 660개 병상, 가동률은 55.4%로 수도권 지역의 전담병원을 재지정하고 추가 병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증환자가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운영하는 2개소, 총 440실 가운데 370실이 이용 가능하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1개소도 총 142개 실 가운데 47실이 이용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피서철을 맞아 주요 유원지 14곳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또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쓰레기 적기 수거와 피서지 청결 관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기동수거반 운영과 유원지 청결관리인을 고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청의 자연환경과 피서객이 많이 찾는 유원지를 보전하고 있다. 휴가철 행락 중에 발생한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에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각, 매립, 투기 등 행태별로 최고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산청군에서는 총 37건의 쓰레기 관련 불법 행위를 적발, 74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유원지 조성을 위해 산청을 방문하는 행락객께서는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올바른 분리배출' 운동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산청군청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미래통합당 하영제 의원(국토위, 사천·남해·하동)과 김희국 의원(국토위,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은 1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섬진강 홍수 피해 원인 조사와 관련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하영제 의원과 김희국 의원은 “이번 섬진강 홍수 피해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관재(官災)”라며 “재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귀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방치하고 있는 정부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재발 방지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홍수의 직접적인 원인은 문재인 정부 들어 물 관리를 일원화한다는 명분으로 전문지식도 없는 환경부에 수문개방 업무를 맡겼기 때문”이라며 섬진강 홍수 원인에 대해 “홍수 예방의 필수적인 조치인 홍수 조절지 설치 및 하상 준설과 제방 보강 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섬진강 홍수 피해의 구체적 원인으로 ‘섬진강하천기본계획’ 수립을 6년 동안이나 끌고 있으며, 그간 제방 보강과 하상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폭우로 댐에서 초당 1,800t 이상의 막대한 수량을 19시간 연속으로 방출해서 생긴 관재라며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대책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름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한식된장, 한식메주, 훈제연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된장·메주의 경우 발효에 쓰이는 균주 관리가 어려워 자칫 여름철 부주의하게 관리되면 인체에 유해한 곰팡이독소*가 발생할 수 있다. * 곰팡이독소는 고온 다습한 환경의 보관·저장하는 과정에서 일부 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로서 아플라톡신, 파튤린 등이 있음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의 일종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네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어 해당 제품에 대한 위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경남도는 도내 전체 147개 업체에 대해 각 업소별 생산 제품을 식품유형별로 수거해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식중독균(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검사를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회수토록 조치하고 생산업체에 대하여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품목류 제조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1급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은 곡류나 견과류에서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과 수산부문이 함께 협력하는 첫 번째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베트남 측과 「맹그로브숲**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이행 합의를 8월 18일에 체결했다. *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하는 원조 ** 맹그로브 숲 (mangrove숲) : 아열대나 열대의 해변이나 하구의 습지에서 발달하는 숲 지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19.11.27) 이루어진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이 논의된 바 있으며, 이번 체결은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한 결과물이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홍강 삼각주의 남딘, 닌빈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330ha),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 강화 등 산림협력과 맹그로브숲과 관련된 수산업 분야와의 협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 국가로서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제적 동반관계이며, 산림 분야에서는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으로서 그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14일 착한 소비 붐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창원 블랙위크 2탄(2회차) 및 골든프라이데이(3회차) 당첨자 추첨을 진행했다. 창원시청 내 창원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품추첨 행사는 룰렛 돌리기 방식으로 등수별 행운번호가 선정됐다. 자동추첨 방식 병행을 통해 총 2만8천여 명의 당첨자가 뽑혔다. 당첨자들에게는 의류 건조기, 스타일러, 태블릿PC, 선풍기, LG 가전 교환권, 모바일 누비전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착한 소비 붐 이벤트(창원 블랙위크 2탄·골든프라이데이)는 8월 13일을 기준으로 응모자가 14만 명을 돌파하고 전체 응모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이벤트 참여 독려를 통해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의 착한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당첨 경품으로 모바일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내 착한 소비를 재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누비전의 경우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가 140% 급증한 가운데, 국회에서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과 몰래카 메라 등 불법 촬영 단속 강화법이 추진된다. 미래통합당 박완수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개년 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4대 강력범죄가 모두 5,302건(절도 3,522건, 폭행 1,758건, 강도 15건, 살인 7건 순)으로 나타났다. 2015 년 692건에서 2019년 1,664건으로 4년 만에 무려 140%p가 급증한 수치다. 또한 4대 강력범죄와는 별개로 성범죄의 경우 같은 기 간 760건이 발생했고 2015년 150건에서 2019년 156건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강력범죄 유형별로 ▲폭행의 경우 2015년 203건에서 2019년 580건으로 188%p 증가했고, ▲절도는 같은 기간 483건에 서 1,083건으로 12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살인의 경우 2건에서 0건, ▲강도는 4건에서 1건으로 감소했다. 공중화장실 관련 범죄 예방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박완수 의원이 대표발의를 추진 중인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합천군은 13∼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경남일보 외 8개사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합천의 관광을 알리는 합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국의 관광을 부흥하고자 국내 관광관, 국내 레저여행관, 국내 체험 여행관, 국제관, 여행상품관 등의 전시를 구성해 많은 사람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킨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 군은 군 대표 관광지와 더불어 수도권 연계 시티 투어를 홍보하며 수도권 지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웰니스 합천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비누 만들기 외 양초 만들기, 포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그에 연계한 SNS 업로드 이벤트도 진행해 어린아이와 SNS 인플루언서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바뀌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합천 홍보는 물론 다른 관광 홍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공부하겠다"며 "박람회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합천 홍보관에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