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도지사가 11월 8일 소방본부장과 18개 시·군 소방서장이 자리한 회의에 참석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일선 소방관서에 열심히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예방과 대비에 중점을 두고 화재초기 단계에서 인명피해 만큼은 최소화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느 시․도보다 앞장서서 지키는 경남소방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직화에 걸맞은 수준으로 경남만큼은 일선 소방관서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장비나 물품 문제로 직원들의 생명이나 안전에 위협을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당부했다. 이후 김성곤 소방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소방본부와 소방서의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겨울철은 화재취약시설의 안전환경 조성과 다수 인명피해 대상 예방활동 강화를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우선, 도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대책 추진을 위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하고, 전기·가스기술자 재능기부를 활용한 소외계층 안전점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서 ‘다중이용시설 피난·방화시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화면 18.54cm(7.3인치)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깜짝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하던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주머니에서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을 꺼내 공개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하던 도중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술의 미래”라고 말하며 재킷 안주머니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꺼냈다. 삼성전자가 언팩이 아닌 다른 행사에서 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습을 드러낸 폴더블 스마트폰은 예상과 달리 세로를 축으로 좌우로 안쪽으로 접는 디자인이었다. 좌우가 접힌 화면을 펼치면 화면크기가 18.54㎝(7.3인치)로 넓어지지만 접었을 때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졌다. 특히 접으면 바깥에 현재의 스마트폰과 같은 디스플레이가 작동한다.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은 화면이 7인치를 넘어가는 최초의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7인치 장벽을 깬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차량에 매립형으로 탑재되는 내비게이션 화면크기가 7인치~8인치 정도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용어 대신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고 강
[경남/허정태기자] 문화재청 주최로 개최된‘제48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경상남도가 시도단체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통령기를 수여받았다. 올해로48회째를 맞는‘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시상으로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우수공예품 수출 및 판로개척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48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11월8일 개막식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1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입상 수상작을 전시한다. 경남은 이번 대전에42점의 공예품을 출품해김해시 탁원대 씨의‘꽃피는 마을’(도자공예)이 국무총리상을,문화재청장상에는 통영시 신미선 씨의‘수줍은 외출’(기타공예)이 선정됐고 이 외 장려상2점,특선12점,입선14점 등 총30점의 공예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입상자 수 및 개인상 수상등급으로 평가되는 시도단체상 부문에서 문화재청장상인 최우수상이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매년 지역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공예품 전시판매장 운영,공예품개발생산 장려금,우수공예품 개발 워크숍 개최,공예품 해외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영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명감으로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발전시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퇴임한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들에게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에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김이수ㆍ김창종ㆍ안창호ㆍ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에게는 청조근정훈장이 수여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재판관들의 어깨에 대수를 걸어주고 부장을 가슴에 부착하고, 가족들에게는 꽃바구니를 전달했습니다.
[진주/허정태기자] 진주시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최근에 벌어지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등과 관련하여 보육교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은 진주시와 국제영유아재난안전융합학회에서 공동 주최한 교육으로 어린이집 차량사고 및 영아돌연사 예방, CCTV관련 아동학대 예방,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등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과 현장에서 사건 발생 시 대처 요령도 알려 주었다. 조규일 시장은 “보육교직원들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진주시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허정태기자] ‘경남 4개 시·군 농업경영인 간담회와 친선교류’행사가 지난 6일 오전 11시 진주시 금산면 금호지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사천·하동·남해 4개 시군 250여명의 농업경영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농업농촌활성화 간담회, 화합행사,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진주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기간(11.3~11.11)중 행사를 개최해 참석한 회원들이 박람회장을 견학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정회 농업경영인진주시연합회장은“경남 4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행사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농업 여건이지만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 4개시군 교류행사는 매년 2개 시·군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의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농업현안 논의와 선진농업기술의 정보교류 등 활발한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국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은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해 1995년부터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지방산림청 등 173개 기관에서 1만 1,800여 명이 참여해 292ha의 숲가꾸기를 실시한다. 주요 행사는 비료주기, 어린나무가꾸기, 가지치기, 땔감나누어주기 등이며 숲 탐방과 산지정화 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숲가꾸기를 21만ha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숲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더불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정성들여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산림의 미래가 풍요롭도록 11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숲가꾸기 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주/허정태기자] 진주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배워서 나누자’라는 주제로 이틀간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제7회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및 제10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등 80여개 단체들이 참여하여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와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개막식과 함께 15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발표회를 시작으로, 둘째 날은 댄스, 악기연주, 합창 등 우수 동아리 및 노인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다양한 갈고 닦아온 기량을 뽐내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그림 및 사진 전시 외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 페인팅 아트,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특히, 판문동 꿈키움 동산에 위치한 청소년 진로체험관의 드론, 바리스타, 로봇코딩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허정태기자] 진주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MBC 컨벤션홀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농식품 등 9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14개국 34명의 해외바이어와 50여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농식품, 농자재, 바이오산업 등 222건에 1,495만달러의 수출상담과 9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6차 산업 관련식품, 농업유통물류시스템, 농업서비스, 바이오에너지 작물을 전시·판매·홍보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산업박람회이면서 동시에 농업을 배우고, 즐기며, 나누는 체험형 박람회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로 8회째 개최되어 대한민국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수입실적이 있는 해외바이어 및 유망바이어를 직접 유치하여 1:1 바이어 상담을 하고 3개국(싱가폴, 베트남, 일본) 5개 업체를 통해 신선농산물(금곡수출농단, 대곡수출농단, 수곡수출농단) 700만달러, 가공식품(장생도라지, 하봉정매실) 200만달러의 MOU 체결을 하였으며 실질적 계약 체결로 유도하기 위하여 이번 11월말 베트남특판전을 추진하는 등
문재인대통령은22일낮(미국현지시각)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과정상회담을갖고6월12일로예정된북미정상회담이차질없이진행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자는데의견을모았다. 두정상은최근북한이보인한미양국에대한태도에대해평가하고,북한이처음으로완전비핵화를천명한뒤가질수있는체제불안감의해소방안등에대해서도논의했다. 문대통령은“북미정상회담의개최에대한북한의의지를의심할필요가없다”며“북미간에실질적이고구체적인비핵화와체제안정에대한협의가필요하다”고강조했다. 또한문대통령은북한이비난한맥스썬더한미연합군사훈련의종료일인25일이후남북고위급회담을비롯한대화재개가이루어질것으로관측했다. 두나라정상은판문점선언에서남북이합의했던종전선언을북미정상회담이후남북미3국이함께선언하는방안에대해서도의견을교환했다. 한편김정숙여사는22일오전11시30분(현지시간)워싱턴의디케이터하우스에서카렌펜스미국부통령부인을만나전시를함께보고,오찬을했다.김정숙여사와카렌펜스여사의만남은지난해6월방미시미국부통령관저에서진행된두여사간오찬과평창올림픽개막식계기마이크펜스부통령내외의방한이후세번째이다. 이날행사는워싱턴D.C.에서가장오래된저택이자미국건축의아버지라불리는벤자민헨리라트로브가설계한미국역사유적인디케이터하우스(DecaturHouse)에서진행됐다.두여사는백악관역사협회선임역사가인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