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달 초 국회에서 여야정 예산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22일에는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교섭단체 3당 예결위 간사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에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 김영삼 대통령 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곧바로 국회로 이동한 김지사는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조정식․장제원․이혜훈 예결위 간사, 민홍철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등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15개 사업 2,357억 원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위기지역 중소기업 R&D패키지지원사업 30억 원 ▲저온플라즈마 바이오헬스 구축 17억 원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 83억 원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 80억 원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1,489억 원 ▲김해 화포천 습지보호구역 사유지 매입 15억 원 ▲천연물 임상지원센터 구축 13억 원 ▲희망근로지원사업 151억원 ▲남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 5억 원 등이다. 먼저 조정식 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방문한 김 지사는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비 등을 건의하면서 “지금 경남은 내년 상반기까지가 우리가 넘어야 될 고비, 보릿고개라 본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사회적 대화 최고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22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핵심 노동현안의 실타래를 노사정 대화로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장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은 ‘탄력근로제 확대’인데, 이날 첫 회의에서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은 ‘속도’를 강조한 반면 노동계는 ‘충분한 논의’에 방점을 둬 첨예한 토론을 예고했다. 여기에 노동계의 한 축인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완전한’ 출범을 하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다. 이에 대해 문성현 위원장은 “민주노총 참여는 시대적 의무”라며 조속한 참여를 촉구했다. 22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출범식과 1차 본 위원회를 열었다. 지난 6월 경사노위법이 시행돼 법적근거가 마련된 지 4개월여 만이다. 경사노위 수장은 문성현 위원장이지만, 문 대통령이 참석하고 직접 청와대에서 출범식을 주최하면서 경사노위에 힘이 실어줬다. 문 대통령은 “자문기구가 아닌 의결기구로 생각하고 경사노위에서 합의를 해주면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사노위 첫 회의에서는 탄력근로제 개선 방안에 대한 해법을 찾는 ‘노동시간 제도개선 위원회’의 구성·운영계획(안)도 의결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오부면 소룡산악회가 직접 나섰다 ! 11월20일 산청군 오부면 소룡산악회 주관으로 현판식 행사가 열였다. 산악회장 정찬섭 씨는 이날 산악회 회원 31명과 사회단체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행사에는 소룡산을찿아오는 산악인들의 안전을 보호 하기위한 등산로를 재 정비 계단 테크설치 와군으로 부터 예산 지원한산악인의 쉼터 공간을 마련 하여 현판식 행사를 가젔다. 현판 붓필은 오부면 유림에세예 활동을 하시는양촌마을 민인구선생 79 께서 담아 주셨으며 현판제작은 비람에 오래 견딜수 있는 은행나무를 사용 하였으며 산악회장 정찬섭 께서 직접 공예 제작하여 기증 하게 되었다. 소룡산과 바랑산 강굴과 홍굴의 유래는 ? 경남 산청군 오부면(梧釜面)에 있는 소룡산(巢龍山·760.9m)과 바랑산은 이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장막과 같다. '소룡산'이라는 이름을 굳이 뜻풀이 하자면 '용의 둥지'쯤이 될 법하다. 소룡산 등산의 맛은 정상 부근의 전망좋은 암릉길과 봉우리 너머 기암절벽인 새이덤을 올려다보는 재미, 오염의 흔적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짙고 푹신한 능선이 매력이다. 제법 굴곡도 있어 워킹산행지로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바위전망대에서 보면 나아가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창호교체, 단열성능 향상 등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이용하는 국민을 위해 23일부터 신용카드로도 사업신청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리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신청을 위해 은행에 수차례 방문하거나 대출 제한 등으로 겪는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소액·간편 결재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편의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최소 대출금액은 기존 은행대출 최소 300만 원에서 카드사 최소 5만 원으로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소규모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취급 금융기관별 지원기준 비교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창호교체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대출 비용의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최장 5년 분할상환)하는 사업이다. 이자지원 기준은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도 현행 은행과 동일하게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20% 이상) 또는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3등급 이상)을 적용했다. 국토부는 주요카드사 중 참여의사, 사용조건, 활용도 등을 고려해 롯데와 신한카드 2개사를 우선 시행기관으로 선정했다. 내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11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선밀집 5개시․도 부단체장, 중․대형 조선소 및 기자재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산업부와 지자체, 조선사와 기자재사 등 조선관련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금융․고용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조선산업 활력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통해 강건한 조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상생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업부에서 마련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에 포함되는 ▲상생 금융 프로그램(제작금융, 보증, RG지원) 추진 ▲친환경․스마트 기술 및 실증 협력 ▲중소조선사․기자재업체 판로개척 및 수출 협력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협력 등 조선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이다. 상생 협력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산업부 주관으로 상생협력 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산업부에서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중에서 경남도의 조선관련 기업들은 금융애로 지원방안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총 7천 억 규모의 신규 금융지원 및 1조 원 규모의 만기연장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월 21일(수) 오후 3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1차 권역별 해양수산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해양수산 발전 정책협력 MOU와 해양수산산업 투자·창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양수산 발전 정책협력 MOU’는 해수부‧경상남도‧부산시‧울산시가 부․울․경 항만의 경쟁력 강화, 선박·항만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항만 조성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MOU에서는 남북협력시대의 교두보로 육성하기 위한 항만인프라 구축과 관련 산업 활성화 등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경남도정 4개년 추진과제인 부산항 신항 중심 스마트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실현에도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협약서에는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선박 연관 산업 등에 대한 투자 및 창업 활성화와 LNG 추진선박 확충 및 관련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내용도 담았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1,200억 원 규모의 LNG벙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와 교육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운영해 온 ‘B737 기종 정비특화과정’ 제1기 수료생 40명 중 81%(33명)가 항공사에 취업했다고 21일 밝혔다. B737 기종 정비특화과정은 B737 항공기 정비사 양성을 위해 엔진·착륙장치·출입문 및 모의비행장치 등 실습장비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기량을 제고하는 특화과정이다. 국토부는 항공사,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운영한 ‘B737 기종 정비특화과정’ 제1기 수료생 중 81%가 항공사에 취업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인천공항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보잉 747-8i 차세대 항공기의 동체 세척작업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현재 채용심사가 진행 중인 수료생 7명까지 취업하게 되면 취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항공사에서 소속 정비사만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나, 최근 저비용항공사(LCC)와 정비업(MRO) 확대 등으로 B737 등 중·대형 항공기 정비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해 기존의 항공사 교육훈련만으로는 전문인력 양성이 충분치 않았다. 이에 정부와 항공사, 교육기관은 협업을 통해 외부 전문교육기관에서도 운영할
[경남/허정태기자] 2019년 복지보건 분야 주요 정책 방향 경상남도는 개인의 이익과 행복 추구뿐만 아니라 도민이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공동체로 나가기 위한 ‘사람중심 경남복지’ 실현을 위해 ‘2019년도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사람중심 경남복지’ 실현을 위해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복지 실현 ▲공공의료체계 혁신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 복지․보건․고용 원스톱 전달체계 구축, 사회서비스원 설립, 커뮤니티 케어, 경남형 치매관리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신규 핵심사업으로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자활사업 생산적 일자리플랫폼을 구축하고,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저소득층・어르신・장애인 대상 공공일자리는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 사는 포용복지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복지・고용 원스톱 전달체계 구축,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참여, 장애인복지위원회 활성화와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 제정 그리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및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확대 운영, 안정된 노후생활보장(기초연금 인상)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공공의료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사립유치원과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 ‘생활적폐’에 대한 특단의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이는 국민들과 ‘소통의 주파수’를 맞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는 ‘권력형 적폐’를 바로잡는데 초점을 맞춰왔다면 앞으로는 국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지점에 대한 적폐청산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3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 파동, 학사비리, 채용비리, 갑질문화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매우 크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제도와 정책이 미치지 못한 탓”이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강력한 반부패 정책을 시행하고 반부패 국가, 청렴한 대한민국을 유산으로 남기자는 각오가 필요하다”며 “부패없는 사회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잠시 방심하면 부패는 다시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또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지칠수도 있다. 그래서 반부패 정책은 인내심을 갖고 강력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시행해야 한다”며 “또 반부패 정책은 반드시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은 권력형 적폐청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과 11월에 제3차·4차 평가위원회를 개최해총 18개 업체를‘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백년가게는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인(도소매, 음식업) 또는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인 곳을 발굴·육성하기 위한사업으로, 지난9월 21일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을 백년가게 1호로 선정하면서 시작되었다. 9월 21일 백년가게 1호로 선정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 현판제막 행사. (사진=연합뉴스) 이번에 추가로 선정한 백년가게는음식업 15개, 도·소매업 3개 업체이며, 지역별로는 충북 6개, 충남 3개, 대전·강원 2개, 부산·경북·경남·광주·울산이 각 1개이다.선정된 업체들의 주요 면모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동래할매파전 : 향토음식 전통을 4대째 이어오는 명품 파전집으로, 파전이라는 서민적 음식을 ‘동래부사가 임금님에 진상했다’는 스토리로 만든 곳 ◆공원당 : 지속적인 연구로 차별화된 비법과 정성이 담긴 판메밀, 온메밀 그리고 다양한 돈까스는 청주지역 달인으로 널리 알려진 맛 ◆나드리 : 중독성이 강한 다양한 쫄면 양념을 개발하고상품화해 홈쇼핑과 대형마트까지 판로를 넓혀나가는 쫄면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