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발사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에 들어갈 액체엔진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발사체가 성공적으로 쏘아 올려졌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75t 액체엔진 비행시험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중형급 엔진 성능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며 누리호 발사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8일 오후 4시 전남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상공으로 발사된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의 시험발사체가 성공 연소기준인 140초를 넘어 151초 연소시간을 기록했다.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이날 발사 직후인 오후 4시 30분쯤 “시험발사체 연소시간은 151초로 성능 시험의 성공과 실패 기준이 되는 140초를 넘었다”고 밝혔다.엔진 시험발사체 성능은 연소시간을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목표 연소시간인 140초를 넘기면 정상 추진력을 발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솟아오르는 관성에 의해 발사체는 발사 319초에 최대고도 209km에 도달했다. 최대고도에 도달한 발사체는 포물선형 비행궤적을 따라 나로우주센터에서 429km 떨어진 제주도 남동쪽 공해상에 안전하게 떨어졌다. 발사부터 낙하까지 걸린 시간은 총 492.1초로 확인
[경남/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찾으려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산청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은 박람회에서 산청군 귀농귀촌 정책 홍보는 물론 귀농·귀촌연합회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를 함께 진행, 현장감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부산지역에는 우리 산청군을 찾는 귀농·귀촌인이 많다”며 “농촌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정착지원 상담과 물, 공기, 토양이 좋은 산청의 자연자원, 문화 등 힐링 산청을 알렸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3일(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국제협력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제협력 우수사례 평가’는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해외 진출 등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실시되며, 전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2개 기관(중앙부처 1, 지자체 1)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기관 선정은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행정안전부에 제출된 우수사례 중 최종 심사를 거쳐 발표됐다. 경상남도는 <아프리카 ODA사업*을 통한 신성장 지역 전략적 진출 및 행정한류 확산>이라는 주제로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사회발전․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로, 공적개발원조 또는 정부개발원조라고도 함. 그동안 경상남도는 콜레라 등 후진국형 전염병이 빈번한 짐바브웨에 간호사 숙소를 신축하고 의료장비도 확충하며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했다. 또 새마을운동사업으로 우숑가니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앞으로 3층 이상 필로티형식 건축물은 설계와 감리과정에서 관계전문기술자의 협력을 받고 필로티 기둥 등 주요부재의 시공과정을 촬영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필로티형식 건축물 등이 지진에 더욱 안전한 건축물로 지어질 수 있도록 관계전문기술자 협력 및 시공과정 촬영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축법 시행령’을 마련하고 내달 4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경북 포항시 한 원룸 건물 일부 기둥이 지진 피해로 파손되자 시공사 측이 보강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포항지진 시 필로티형식 건축물에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시공·감리 전 과정의 관리·감독을 강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을 보면, 3층 이상 필로티형식 건축물은 설계 및 감리과정에서 관계전문기술자의 협력을 받아야 하는 건축물로 포함된다. 설계과정에서 건축구조기술사, 감리과정에서는 건축구조 분야 고급기술자 등의 협력(제출도서 서명날인)을 받아야 한다. 특히 포항지진에서 균열 등 피해가 많이 발생했던 필로티 기둥과 보에 대해서는 공사감리자가 구조전문가와 철근 배근상태를 함께 확인
[경남/허정태기자]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7일, “경남 도민의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염원을 담은 156,654명의 서명부를 국가균형발전위원장(송재호)에게 전달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방문은 경남도민의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염원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규일 진주시장, 김현철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특별위원장 등 도의원 6명과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진수 서남부권발전협의회장, 김헌규 변호사가 시민단체 대표로 함께 참석했다. *도의회 철도특위 참석의원 : 장규석, 박정열, 성연석, 송오성, 황재은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79일간 상공인,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도‧시군‧공공기관 등이 협조해 총 156,654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는 경남 도민이 한마음으로 조기 착공의 염원을 표출한 결과이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서부경남 KTX 통과노선 시군‧상공인‧시민단체는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현수막 게첨, 홍보물 배부, 서명운동 등 자발적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재향군인회 등 민간단체들이 조기 착공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통과
[산청/허정태기자] 뮤지컬 갈라 콘서트 ‘눈꽃의 계절’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눈꽃의 계절’을 무대에 올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날 공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오페라 명곡과 캐럴송 등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편곡해 구성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깊어가는 겨울 새해를 기다리며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전해주는 선율에 귀를 기울여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하늘이 잔뜩 흐렸던 지난 7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서울의 초미세먼지(지름 2.5㎛ 이하) 수치는 한때 103㎍/㎥까지 치솟아 기준치(35㎍/㎥)의 약 3배에 달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미세먼지에 불안을 느끼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다. 키 큰 나무 중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상록수종은 소나무·잣나무·곰솔·주목·향나무 등이었으며, 낙엽수종 중에서는 낙엽송·느티나무·밤나무 등이 우수했다. 울타리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관목류 중에서는 두릅나무·국수나무·산철쭉 등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면에는 눈주목과 눈향나무를 심을 것을 제안했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종은 ▲ 대기오염물질의 흡수·흡착능력이 좋은 수종 ▲ 대기오염이나 토양, 가뭄, 인공조명, 병해충 등에 내성이 강한 수종, ▲ 환경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밀양·제천 사고와 같은 대형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대응 기능을 강화한다.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25일자로 소방본부 소속 기동점검반 신설과 함께 예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 점검반 증설(12개반) ▲소방안전교육 인력 보강(5명) ▲소방서 예방안전과 신설(2개소)*했다. * 고성소방서, 거창소방서 또한, 복잡․대형화 되어가는 재난 대응을 위해 소방서 현장 인력 174명을 보강했으며, 3개 지역대*를 안전센터로 승격하고 1개 지역대**를 신설했다. * 김해동부 대동119안전센터, 창녕 영산119안전센터, 합천 북부119안전센터 ** 거창 웅양119지역대 이와 더불어 도민 생명보호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사업이 다가오는 12월 마무리 되는대로 내년 1월부터는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를 곧바로 추진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4월 17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통합관리 및 위험저감을 위한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신고없이 상습적으로 불법 도색한 행위로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사업장 15곳(자동차외형복원업체 10건, 컨테이너제작업체 5건)을 적발해 형사입건하여 수사한 결과, 모두 혐의가 입증돼 기소의견으로 관할지역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자동차외형복원 및 컨테이너박스제작 업체에서 눈속임과 상습으로 불법 도색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전 의심업소를 파악한 후, 지난 8월부터 약 두 달 남짓 불법 도색행위 기획단속을 시군 합동으로 실시했다.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 : 도 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4명으로 구성 위반 유형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외형복원업체의 경우에는 대부분 주택가가 몰려있는 도심 한복판에서 셔터문이나 출입문을 완전히 봉쇄해 외부에서는 도색작업장인지 알지 못하게 위장하고 불법 도색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컨테이너박스제작업체의 경우에는 오염방지시설 없이 대부분 야외 또는 개방된 구조물 등에서 불법 도색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도색 시 사용되는 페인트, 시너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은 벤젠, 톨루엔 등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대기 중으로 배출되면 오존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겨울철, 놀이공원 내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대표 유인종, 이하 유원시설협회)와 함께 11월 26일(월)부터 2019년 1월 31일(월)까지 ‘중소 유원시설업체 대상 안전관리 기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안전관리 기술 지원 대상은 192개 일반유원시설업체이며, 바이킹, 디스코팡팡 등 안전성검사 대상 유기기구를 1종 이상 운영하고 있거나, 사업 규모가 크지 않아 안전관리자 외에 전문기술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는 등, 일상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특히 ’14년 이후 발생한 유원시설업 사고 78건 중 54건(69%)이 일반유원시설업에서 발생했으며, 종합유원시설업과 기타유원시설업에서는 각각 14건(18%), 10건(12.8%)이 발생한 것으로 지자체에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안전관리 기술 지원 사업을 위해 유원시설협회는 대규모 놀이공원에서 10년 이상 정비 업무를 담당한 국가기술자격 기사 등 업계 전문가 20여 명을 초빙해 지원단을 구성함으로써 종합유원시설업체의 체계화된 안전관리 기술이 업계에 공유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현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