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신활력플러스 신규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5개 분야 16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내년도 공모사업에 총 1,581억 원의 사업비로 16곳이 균형 있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사업 선정이 경남의 농촌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규공모 신청현황 : 16개소 총 1,581억원(국비 1,107, 도비 142, 시·군비 332) - 농촌협약 : 2개 시 856억 원(개소별 428억 원) -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 1개 지구 150억 원(지구별 150억 원) -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 9개 지구 360억 원(지구별 40억 원) - 신활력플러스사업 : 3개 시·군 210억 원(개소별 70억 원) - 서비스(테마)거점사업 : 1개 군 5억 원(개소별 5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계획적인 집중개발로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과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의 역점사업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협약, △농촌중심지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긴급돌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으며, 이로 인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도 운영 중지된 상태다. 비대면 긴급돌봄 지원은 전화 상담과 SNS를 통한 생활 관리, 주 1회 가정으로 급식 지원 식자재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급식 지원 식자재 꾸러미를 전달받은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들만 두고 출근해 걱정이 많지만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께서 전화로 아이들의 생활과 학습을 체크하고 식자재 꾸러미까지 챙겨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들은 방과후아카데미 전용공간 등을 매일 소독하고 환경정리를 하며 아이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사천시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 체험활동, 진로·창의융합 활동, 캠프, 생활 지원 등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민의힘(구.미래통합당)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 을)이 다자녀 양육용 자동차 취득세 부담요건을 개선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어제(3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3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자동사 취득세를 감면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양육자 1명이 사망해 차량의 소유권이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에게 공동상속되는 경우, 차량이 다자녀 양육에 사용되고 있음에도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되어 조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다자녀 가구의 양육자가 사망해 자녀에게 차량 소유권이 일부 상속·이전 되어도, 차량이 다자녀 양육의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취득세 감면을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강 의원은 “불명확하고 불합리한 취득세 감면 및 추징 요건으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고 조세 형평성이 저해되고 있다”며 “취득세 감면 조항도 ‘다자녀 가구 지원’이라는 목적에 맞게 개정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정부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자녀 가구를 방치하면서 어떻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냐”면서, “앞으로도 법의 미비점을 찾아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AI 특별방역대책기간(’20.10월~‘21.2월) 이전인 9월부터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경남도는 강화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취약 농가 111호와 축산시설 77개소를 대상으로 가금농가·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구간을 확대하여 9월부터 조기에 적용하고, 철새도래지 예찰 및 소독강화, 전통시장 방역강화 등 12개에 이르는 방역 대책도 수립‧실시한다. 특히,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과, 축산차량이 발생농장의 유입원인 중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35.3%)됨에 따라, 축산차량에 의한 농장 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올해는 통제 대상 철새도래지의 지리적 여건 및 인근 도로 사정 등을 감안하여 통제지점을 12개 지점*, 59㎞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철새도래지별 위험도에 따라 통제지점 설정기준을 강화하여 설정하였다. * 창원1(주남저수지), 사천2(사천만,광포만), 김해1(화포천), 양산2(양산천, 낙동강
[창녕/허정태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일 부곡면 거문리에 위치한 공설주차장 화장실이 올해의 베스트 공중화장실 1위로 선정되면서 8년 연속 베스트 공중화장실 선정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베스트 공중화장실 선정은 우수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도에서 시·군에서 추천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공공성, 환경성, 관리성, 편리성, 안전성 5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안전수칙'에 따른 방역 및 이용자 홍보 포스터 부착 여부 등의 평가 항목이 추가됐다. 부곡 공설주차장 화장실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우수한 외관과 함께 대변기 전체 비데 설치, 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화장실 내 안심벨 설치로 편리성, 안전성 등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0년 베스트 공중화장실 선정으로 공설주차장 공중화장실에는 '베스트 공중화장실 명패'가 부착되고, 창녕군은 2021년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비를 우선 지원받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공중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창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 KT, SKB, LGU+ 등 8개 협력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23억 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발표된 ‘디지털 뉴딜 계획’에 따라 3차 추경으로 반영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 4일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사업은 비대면 확산에 맞춰 보안을 강화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공공·의료·산업 분야에 구축하고 응용서비스를 발굴해 양자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 양자암호통신은 만지면 터지는 비눗방울처럼 누군가 도청을 시도하면 신호가 붕괴돼 전달이 안되는 양자의 물리적 상태를 활용해 도청을 방지하는 보안체계다. 이런 양자암호통신은 소인수분해 등 수학적 계산에 기반을 둔 기존의 암호체계를 풀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등장에도 유효한 보안 체계로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활용, 공공·의료·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협력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계함으로
[경남/허정태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여름철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4일부터 도내 주요 물놀이장소 22곳에서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8월 23일부로 종료했다.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약 50여 일 동안 구조 16건, 현장 응급처치 1,748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사항을 보면, 함양군 안의면 소재 매산나소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을 하던 중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를 하다 소에 휘말려 빠져나오지 못하는 남성을 발견해 구명환을 던져 안전하게 구조한 바 있다. 또 통영시 한산면 봉암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여중생 5명이 탄 고무보트와 30대 여성이 탄 고무튜브가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시민수상구조대원’이 발견해 발빠른 안전조치로 구조하기도 해 사망사고 제로 달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정순욱 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폭염날씨 등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적인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켜준 대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의식 향상 제고 등 물놀이 안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7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의 무역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제38기 경남 무역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및 수출유관기관 임직원, 무역업체 창업·취업 등을 희망하는 일반인과 대학생, 통상관련 공무원 등이다. 참가신청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홈페이지 또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는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제38기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실시한다.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세계무역시장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수출입절차 개요, 무역마케팅, 무역서류 작성기법, B2B 사이트 활용 해외마케팅, Incoterms 2020 주요 개정사항 등의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5일간 매일 8시간씩 집체교육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국내 선박교통관제(VTS) 역사상 최초의 여성 관제센터장이 나왔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이순호 팀장(女,45세)을 사무관으로 승진,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으로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73년 최초의 여성 선박교통관제사가 근무를 시작한 이래 47년 만에 첫 여성 관제센터장이 배출됨으로써 해양안전 및 관제분야 여성 지위 향상에 큰 획을 긋게 되었다. 전국 항만과 연안에는 선박교통의 안전을 증진하고 해양환경과 해양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선박에 대하여 안전정보 및 항만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총 20개의 해상교통관제센터가 있다. 여수해역의 선박교통 안전을 책임지게 된 이순호 관제센터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2001년 남성 근무자가 대부분이었던 인천해상교통관제센터에 입사하였다. 관제사 업무는 물론, 레이더 등 관제시설의 유지관리 업무를 꼼꼼하게 수행하는 등 관제센터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특히, 평택항 관제센터장 직무대리(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 7개월간) 당시 안정적인 조직관리 및 해상교통 안전 확보 등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바 있어 여성 센터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관제센터장은 “위험화물 운송이 많고 복잡한 해역인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대비해 2일 13시 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는 2일 07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 47m/s, 중심기압 940hPa, 강도 매우 강, 크기 중형)의 북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일(목)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경상도와 제주도,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이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일 오전 태풍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1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근무를 발령해 공무원 전직원 1/3 비상대기 근무를 결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 지사는 “2일 오후부터 경남전역에 기상청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되면서, 경남도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며, “강풍·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와 월중 해수위가 높은 백중사리 시기가 겹쳐 폭일해일도 우려되는 만큼 태풍의 흐름을 예의주시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경남지역은 태풍이 심야에 지나가기는 하지만, 도민들의 외출자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배수로 점검 등 개인적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