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경제혁신․사회혁신을 뒷받침하고 도정혁신 추진 전반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할 ‘도정혁신 새답 자문단*’을 5일 출범했다. * 자문단 명칭은 카피라이터 정철 대표가 제안한 ‘새로운 답 자문단’에서 착안 ‘도정혁신 새답 자문단’은 분야별 4차 산업에 부응하는 전문분야 융복합, 인사․조직, 경영, 성과관리, 공공서비스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임기는 2년이다. * 도정혁신 새답 자문단(9명) : 이시원 경상대 행정학과 교수(위원장), 조미나 HGS휴먼솔루션그룹 조직문화연구소장, 강태영 포스코경영연구원 사장, 민기영 한국데이터진흥원 원장, 최동석 경영연구소 소장, 채인석 전 화성시장, 김용진 디와이 대표, 정철 카피 대표,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 특히, ‘도정혁신 새답 자문단’ 출범은 일하는 방식과 자문단 운영 방식에 대한 경상남도의 혁신의지가 반영됐다. 자문단 위촉과정에서도 위원들을 한 곳에 소집하여 진행하는 통상적인 위촉식 방식에서 벗어나 도청에 방문할 일이 있거나 현장에서 자문할 일이 있을 경우, 개별적으로 위촉장을 전달하고 자문하는 ‘분야별 개별자문을 겸한 위촉장 수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내년 1월 1일, 유효기간 10년이 만료되는 항공마일리지의 첫 소멸이 시작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5일 마일리지를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항공마일리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내년 1월 1일 소멸되는 항공마일리지를 적극 사용할 것을당부했다. 사진은 인천공항에 계류중인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항공사들은 지난 2008년 마일리지 회원약관을 개정해 항공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에서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적립한 마일리지는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유효기간이 만료돼 내년 1월 1일 소멸된다. 2008년 7월 또는 10월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없으며, 마일리지 사용 시에는 유효기간이 적게 남은 마일리지부터 순차적으로 차감된다. 항공사들은 내년 소멸되는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들에게는 문자·메일 등을 통해 소멸시일 및 규모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항공사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SK월렛, 시럽(Syrup) 월렛 등 제휴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마일리지 적립건별 남은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직무감찰을 실시한다. 경상남도는 12월 10일부터 4개반 16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도 본청․시군․직속기관․사업소․출자·출연기관 등 89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김경수 도지사가 강조해 온 ‘처벌 보다 예방’이라는 감사 기조에 맞춰, 행정 관련 생활적폐 예방과 동절기 재난대책 추진상황 점검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간부회의 등에서 “경상남도의 감사활동은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공무원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는 적극행정면책제도 등을 활용하여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사의 방향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경상남도는 이번 감찰에서 시군별 산불감시원 채용과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산불감시원은 가을에서 봄까지 6개월 정도 채용하는 기간제근로자로, 그간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지 않았으나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귀촌인구 증가로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경상남도는 향후 관련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본부장 하승철)는 경남도민의 오랜 염원인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KTX 연계 서부경남 新경제권 구축으로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도 업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청신호 켜져 조선업 등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경제에 단비가 될 서부경남 KTX가 확정 단계로 접어들어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월 24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서부경남 KTX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광역권 교통․물류 기반, 전략산업 등 공공투자 프로젝트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방법으로 추진하고 연내에 사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11월 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시도기획실장 회의에서 연말까지 예비타당성면제 대상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도 있다 그동안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위해서 한국자유총연맹・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재향군인회 등 민간단체들은 조기착공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서부경남 KTX 통과노선 시군 등에서는 자발적으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여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촉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12월 22~24일,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즐길 수 있는 ‘석항 12야마켓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를 석항역 앞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축제로, 영월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시범 운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핸드메이드 작가와 푸드트럭 소상공인, 공연예술가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루돌프 가게, 산타의 주방, 눈사람 놀이터, 열차의 추억, 트리의 노래 등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제와 시티투어, 숙박을 결합한 관광상품도 준비했다. 석항역 앞 ‘석항 트레인 스테이’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오요리아시아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월 지역 인프라를 연결한 관광 상품이 눈에 띈다. 관광 패키지에는 축제 이용권뿐만 아니라, 시티투어 버스, 영월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별마로천문대’, 그리고 ‘석항 트레인스테이’와 ‘동강시스타’와 숙박을 연계했다. 또한 코레일 측에서 여객영업이 중지됐던 석항역을 행사 기간 동안 운행한다고 밝혔다. 관광상품은 청량리역에서부터 출발해 석항역에 정차해 축제를 즐긴 뒤, 숙박 시설을 1박 이용하고 머무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뉴질랜드 국빈방문을 계기, 3일 저녁 7시(현지시간) 뉴질랜드 동포 300여 명을 초청해 대통령 주최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손조훈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대통령께서 평양을 방문해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 것을 김정은 위원장과 합의하시는 모습을 이곳 동포들과 함께 봤다. 그때 함께 나눈 박수와 함성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앞으로도 평화를 위한 여정에 민간 외교관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얼마 전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조처를 긍정적으로 인식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며 “한반도가 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평화 구축을 통해 유라시아와 태평양, 남북의 번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소미 변호사는 “뉴질랜드 정부의 이민법 강화와 이민 축소 정책으로 교민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로 인해 인력난을 호소하는 동포들이 많다”며 “이민 정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미영 웰링턴 한글학교장은 한글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원 조달 등 정책 검토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에 한승규(울산), 장윤호(전북), 김준형(수원), 조영욱(서울) 등 4명이 처음으로 합류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진수(전북)도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20일 울산에서 실시되는 동계 전지훈련 명단 23명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은 국내 프로축구인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 등 동아시아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발표됐다. 유럽과 중동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오는 20일 최종 명단 23명 발표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 9월 벤투호 출범 이후 꾸준하게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황인범(대전), 황의조(감바 오사카) 등은 예상대로 소집됐다. 여기에 지난 3월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진수가 9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됐다. 김진수는 지난 3월 부상 이후 회복과 재활에 집중해온 가운데 지난 10월 28일 전북현대 소속으로 실전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전 이후 K리그 3경기에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기존 선수뿐만 아니라 테스트가 필요한 새로운 얼굴
[경남/허정태기자] 일본의 스마트산업 현장을 방문 중인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상남도 연수단이 4일(화), 후지사와 SST와 요코하마 기업경영지원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김 지사는 첫 일정으로 문규학 소프트뱅크 코리아 대표를 면담하고 경남 기업에 IT 스타트업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후지사와 SST를 찾아 제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오후에는 요코하마 기업경영지원재단을 방문한 뒤 다음날 공식일정을 위해 4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후지사와 SST(Sustainable Smart Town)’는 건강․복지․교육에 중점을 둔 다기능 복합형 거점으로, 파나소닉의 공장부지(19만㎡)에 후지사와시와 18개 기업이 참여해 현재 1,0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스마트타운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보다 규모면에서는 작지만 마이크로 그리드, 태양광발전, 전기자동차(EV) 등 스마트시티 사업의 소규모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연수단은 먼저 후지사와 시청을 방문해 오데히데끼 부사장의 후지사와 SST조성과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1시간 정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스마트 산단과 연계된 주거․교육․보육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농림분야와 국토·도시개발분야 등 지역경제발전에 중점을 둔 2019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488억원(11.97%) 늘어난 4563억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15억원(13.99%) 증가한 4195억원, 특별회계는 27억원(6.92%) 감소한 368억원이다. 산청군의 본예산안이 4500억원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이 제출한 2019년도 본예산안은 30일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열리는 산청군의회 제256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주요 분야별 내년 예산안은 문화 및 관광 357억원(7.8%), 환경보호 462원(10%), 사회복지 794억원(17.4%), 농림해양수산 997억원(21.9%), 국토 및 지역개발 388억원(8.5%) 등이다. 특히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올해 대비 66억원 가까이 증액됐다. 군은 농림분야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귀농 귀촌 인구 증가, 농가 소득 증대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 국토·도시개발 예산도 올해 대비 157억원 증액된 388억원으로 편성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국 센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사례 발표 청소년 부문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최근 여가부 주최로 제주에서 열린 ‘2018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전국 206개 지원센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산청군 학교밖지원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4년간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과 교육지원은 물론 건강지원, 자기 계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꾸준한 기초학습교실 운영으로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업의 꿈을 이루고 있다. 기초학습교실은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결 같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산청군 청소년지도자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결과”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는 사업 운영 기여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내년도 사업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하가 위해 매년 연말 개최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