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허정태기자]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F.O.T에서 2019년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신입생 모집을 합니다. 청소년기에 다양한 활동, 다양한 경험을 쌓을수 있는 기회~~~ 많은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신청기간: 2018. 12. 10. ~ 12. 31 2. 지원자격: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14~24세 청소년 누구나 3. 모집인원: 20명이내 4. 신청방법: 방문 및 이메일접수(신청서 수련관 홈페이지 다운로드) ※ 방문(수련관 2층 청소년활동팀 / 이메일(goodfriendlee@korea.kr)) 5. 활동시기: 2019. 3월 ~ 6. 활동분야 : 청소년수련관 시설 ․ 프로그램 모니터링, 워크숍, 청소년행사 기획 및 참여, 타기관 교류활동, M/T 등 7. 합격자 발표 : 2019. 1월 예정(개별통보) 8. 작성서류: 신청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추천서(해당자에 한함)1부 9. 문의전화: 055)940-8715~8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치료해 중증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의와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를 배치해 치매 상담과 진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단검사는 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협약병원인 진주 한일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매주 목요일 의료원을 찾아 상담과 진단을 내린다. 진단 결과 ‘치매’ 판정을 받으면 한일병원으로 의뢰해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인지장애’로 판정되면 1년 후 재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진단 검사비는 무료다. 협약병원으로 의뢰하는 감별검사는 소득기준을 적용해 비용을 지원한다.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모두 협약병원으로 의뢰했던 기존과 달리 이제 진단검사는 가까운 산청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할 수 있게 돼 치매 발견 과 조기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의 진행 억제,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언제든지 산청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검진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청/허정태기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지리산 산청 딸기 생산자들이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 홍보행사를 연다. 산청군딸기연합회와 산청군은 오는 15일 서울시 노원구 석계역 문화공원에서 ‘2018 산청딸기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향우, 노원구아파트연합회, 산청군딸기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다. 산청군딸기연합회와 산청군은 명품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서울 지역은 물론 전국에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전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산청딸기와 딸기떡 시식회, 딸기 빨리먹기 대회, 딸기 예쁘게 담기 대회 등 산청딸기의 맛과 향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장에는 딸기 화분 및 품종별 전시, 딸기를 이용한 먹거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또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산청군 특산물인 곶감, 쌀, 건채나물, 도라지, 식초류 등이 판매된다. 산청딸기는 당도가 높고 새콤달콤한 맛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지역 내 800여 농가가 405ha 면적에서 1만6500메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12월 10일(월)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하고, 입주기업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28개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경상남도의 역점시책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방안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먼저 김경수 도지사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곳”이라며 그동안 대한민국의 수출 전지기지 역할을 해온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입주 45년 이상 운영기업 8개소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신해서 반세기 가까이 마산수출자유지역을 지키면서 기업활동을 해주신 데 대해서 깊은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날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과거에 비해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경상남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경수 도지사는 “그동안 정부와 경상남도, 창원시는 함께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해왔고, 입주기업별로도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가계소득 증대를 위해 10일부터 19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주민등록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산청군민이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인 세대원, 재학생,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정기소득 있는 자와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제외한다. 참여자 임금은 2019년 최저임금 8350원 기준으로 만 65세 미만 근로자는 78만원, 만 65세 이상 근로자는 146만원 정도의 수준이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http://www.sancheong.go.kr/)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경제전략과 일자리창출담당(055-970-6811~3)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 진)는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올겨울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농?산촌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땔감을 전달하는 행사다. 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를 통해 버려진 부산물(간벌목·나뭇가지 등)을 모은 것으로, 버려진 나무를 취약계층의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올겨울 보은관리소 관내 숲가꾸기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15세대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보은국유림관리소 소장과 직원들은 10일 충북 보은군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난방용 땔감을 전달했다. 김 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올겨울 사랑의 땔감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전통문화예술 텔레비전(TV) 설립을 위한 예산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내년 11월 개국을 목표로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록, 프로그램 구성, 시험방송 실시 등, 본격적인 설립 추진에 착수한다. 방송 프로그램은 국악뿐만 아니라 한식, 한옥, 전통공예 등 전통문화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전통문화 대중화의 새로운 전기 마련 전통문화예술은 악(樂)·가(歌)·무(舞)가 어우러진 종합 예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악방송을 통해 라디오 방송 서비스만 제공되어 왔다. 국악계에서는 서명운동 등을 통해 국악 텔레비전 설립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이번 예산 반영은 국악계의 소원 중 하나가 이루어진 셈이다. 앞으로는 전통문화예술을 안방에서 보고 즐길 수 있어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통문화예술인들의 텔레비전(TV) 진출 확대, 연출가, 작가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예술의 수요층 확대 및 소비를 촉진해 전통문화예술 관련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10일(월) 경남도청을 방문한 김종길 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12월 1일부터 2019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회비 모금은 연중 계속되나, 집중모금기간이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다. 모금대상은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그리고 적십자 회비 납부는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인터넷, 스마트폰,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납부금액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이날 김경수 도지사는 회비를 전달한 뒤 “적십자 회비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된다”며 도민들이 적십자 회비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곧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그동안 아동․청소년, 저소득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등 4대 취약 계층을 비롯해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고병원성AI 발생 방지 및 철새 등에 의한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12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농가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많은 야생 철새들이 철새도래지와 소하천에 날아오고,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등 AI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른 사전점검 조치로 도·시군 합동점검반이 편성돼 육계 및 육용오리 계열화농가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독설비 설치(운영) 및 대인소독 관리 여부 ▲유효소독제 사용 및 적정 희석배수 준수 여부 ▲소독실시 및 출입차량 기록 적정 여부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설치 및 방사사육 여부 등 방역실태 전반이다. 점검결과, 소독 미실시 등 법령 위반사항 확인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독시설 동파방지를 위한 보온설비 설치방법 지도와 겨울철 유효 소독제 안내 등의 방역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경상남도는 지난 10월부터 동절기 특별방역대책 추진계획(’18.10~’19.5월)에 따라 가금 계열화농가의 방역강화를 위해 차단방역 시설이 양호한 농장에 입식을 허가하는 ‘가금농가 입식 전 사전신고제’를
[산청/허정태기자]산청군기독교연합회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념해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를 열었다. 연합회는 9일 오후 1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기독교 회원과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지역 내 8개 교회의 성가대를 비롯해 어린이합창단, 찬양대, 교사와 학생들이 출연해 캐럴송과 대중가요, 자체밴드인 상상밴드의 섹소폰 듀엣 연주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변용세 목사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합회는 또 산청읍 소재지에서 3번 국도로 진입하는 도로변에 대형 트리장식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돋웠다.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누리에 따뜻한 평화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