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싹온스크린’(Seoul Arts Center on Screen)을 통해 국립합창단 제165회 정기연주회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무료 상영한다. ※ 오리토리오 : 종교적인 제재를 극적으로 다뤄 독창과 합창, 관현악에 의해 상연되는 성악곡의 형식으로 무대 위의 연기는 포함되지 않으며 기원은 16세기 중엽 로마의 성 질로라모(프랑스) 델라 카리타 기도소(오라토리오)에서 열리고 있었던 성서 낭독회에서 비롯됐다고 일컬어짐 ※‘메시아(성악곡)’ : 헨델의 수많은 오라토리오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이다. 헨델이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필하모니 협회의 의뢰로 완성했으며 메시아란 히브리 어로 ‘기름 부은 자’를 의미하는 말인데, 보통 ‘구세주’라 번역됨 예술의 전당에서 운영하는 ‘싹온스크린’은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스크린을 통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로 생생한 영상과 역동적 화면, 현장감 넘치는 음향으로 시간‧거리의 제약을 넘어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구천 씨의 지휘에 국립합창단과 소프라노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1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4개 고용위기지역(창원 진해구, 통영, 거제, 고성)의 9개 고용우수기업에 특별 인증서를 수여했다. 창원시 진해구 1개사(▲㈜지디씨), 고성군 2개사(▲이케이중공업㈜, ▲덕광중공업㈜), 통영시 2개사(▲삼삼물산㈜, ▲지엔아이솔루션㈜), 거제시 4개사(▲㈜맵스엔지니어링, ▲㈜퍼쉬, ▲㈜파인테크, ▲㈜엔지니어링코리아)가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특별인증은 고용위기지역내의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고용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특별 인증서 수여식에는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9개 기업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9월부터 공모절차를 진행하여 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고용심의 전문위원회에서 일자리창출 실적이 높은 9개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9개사에 대해서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작업환경개선비 등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이 특별 지원된다. 또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경남은행과 농협 대출 시 최고 1.6% 우대금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3일 오후 2시, 사천공항에서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 주재로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 실무 TF팀 회의’를 개최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8개 시․군과 재정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 실무 TF팀’은 10월 17일 개최한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 회의에서 도출된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들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경상남도와 8개 시․군 담당팀장 및 한국공항공사와 경남발전연구원 관계자로 이뤄져 있다. 지난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에서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주요 대책으로 ▲제주노선 증편 ▲사천공항 이용 운항 시간대 조정 ▲재정지원 확대 ▲사천공항 관광홍보관 설치 및 주차비 인하 ▲사천공항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항공상품 연계 관광 인센티브 지원 확대 ▲사천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 및 개선 ▲항공산업 발전 연계 장기 발전전략 마련 등이 제안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러한 주요 제안사항에 대해 추진현황 및 시․군의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사천공항 적자노선 손실보전금 지원확대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규모와 분담비율 등에 대하여 협의했다. 먼저 경상남도에서는 11월 9일 제주노선 증편 및 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운 이유도 전통주력 제조업에서 활력을 잃고 있기 때문으로, 제조업에 혁신이 일어나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고 경남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혁신성장과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제조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의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제조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업 강국으로 재도약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한 문 대통령은 “제조업 생산액과 부가가치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기업이 함께 살고, 국가 경제가 살아난다”며 “함께 잘사는 포용적 성장과 혁신적 포용국가로 나아가는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연설 전문.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중소기업인 여러분, 제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국민의 일터입니다. 국내기업 매출액의 40%를 차지하고, 수출의 84%를
[산청/허정태기자] 3년째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를 원료로 만든 지리산 산청곶감이 초매식을 갖고 출하를 시작한다.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산청군 곶감작목연합회는 오는 14일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천평리 440번지) 내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연다. 이번 초매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산청군의회 의원, 박우범 경남도의원 등을 비롯해 농협, 작목연합회, 생산자·중매인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청 곶감은 지리산 기슭의 맑은 공기와 청정한 물의 영향으로 천연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럽고 씨가 적어 식감이 좋다. 고종황제 진상품이었으며, 현대에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되는 등 맛과 품질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산청곶감은 봄철 냉해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원료감의 수확량은 다소 줄었지만 품질은 오히려 좋아졌다는 평가다. 낮은 습도와 차가운 날씨의 영향으로 곶감 말리기 작업도 원활히 이뤄져 우수한 맛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청곶감의 주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2016, 2017, 2018년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명품으로 자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새마을회가 연말을 맞아 ‘2018년 산청군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산청새마을회는 12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 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올 한해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온자 산청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힘쓴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병기 새마을지도자 산청읍협의회 회장 외 3명은 중앙회장상을, 이판식 새마을지도자 생비량면협의회 회장 외 3명이 도지사상을, 김상기 새마을지도자 오부면협의회 지도자 외 8명이 군수표창을, 권금례 차황면 새마을부녀회 회장 외 2명이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산청군새마을회의 근면·자조·협동 상은 단성면, 산청읍, 오부면이 수상했다. 양영규 산청군새마을회장은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만드는데 구심점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새마을회원들의 적극적인 봉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내년부터 사법경찰팀을 확대개편하고, 안전감찰팀을 신설한다. 경상남도는 민선7기 조직개편에서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환경․식품․보건 등에 대한 단속과 수사권을 가진 민생사법경찰을 기존 1개팀에서 2개팀으로 확대하고, 대형화재 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문제를 부패의 관점에서 살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안전부패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고자 안전감찰팀도 신설한다. (민생사법경찰팀) 먼저 ‘특별사법경찰’을 ‘민생사법경찰’로 조직 명칭을 변경해 민생과 부합하는 단속 및 수사에 중점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경남은 경제․사업장 규모, 인구수 등에서 도 단위로는 경기도 다음으로 규모가 크지만, 사법경찰 조직은 1개 담당에 4명의 수사 인력으로 전국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조직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기도를 제외하고는 광역도 단위 중에서는 최초로 2개팀을 운영하게 됐으며, 환경과 먹거리 분야의 상시 수사팀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지키기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안전감찰팀) 시‧군,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업무에 대한 상시 감찰과 재난안전관리 의무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되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무기산 불법 사용에 대한 특별단속(18. 11. 26~19. 2. 28)을 실시 중인 가운데 지난11일 오후 해양경찰청에서「무기산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본격적인 김 수확시기에 맞춰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근본적인 무기산 불법사용 근절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해양경찰청,해양수산부,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립수산과학원,전라남도,수협중앙회,국민권익위원회 등8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대책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합법적으로 보급중인 김 활성처리제를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제조업체 등의 유해화학물질 유통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와 수협 등에서는 양식어민에 대한 무기산 불법사용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 및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기관별 역할 정립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이번 합동 대책회의에 참석한8개기관은 무기산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앞으로도 관련 정보를 지속 공유하는 한편 대책회의를 정례화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 12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랑의 열매 20주년을 맞 이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에 성금을 기부하고,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았습니다. * (참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 등 이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 20일(화)부터 내년 1월말까지 총 4,105억원*의 모금 목표를 설정하고,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희망 2018, 실적) 4,051억원 → (희망 2019, 목표) 4,105억원 (1.3% 증가) 사랑의 열매 전달 이후, 이어진 환담에서 이 총리는, 올해는 고용 여건 악화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기부와 나눔 분위기가 가라앉을 가능성도 있다고 염려하면서, 우리 사회에 기부․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방송, SNS 등을 적극 활용해 젊은 세대들도 기부․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정부도 ‘기부문화 활성화 기반 마련’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10월에는 기부촉진을 위한 제도 개 선 방안을 마련하
[산청/허정태기자] 산엔청복지관이 올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장애인 미술교실’이 모두 마무리됐다. 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지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미술교실 영역)’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약 10개월 간 진행된 미술교실은 주1회 전문강사가 파견돼 수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개개인의 특성과 개성을 존중한 미술작품 활동을 진행했다. 미술교실은 장애인들의 감정표현과 미적 감각을 키워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미술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선생님의 말을 듣고 따라했더니 내 작품이 완성돼 놀라웠다”며 “미술의 재미를 알려줘 고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올해 미술교육에 이어 2019년에도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국악·미술교실’ 영역에 선정됐다”며 “장애인들의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