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비어있는 상가나 오피스를 임대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에 대한 관련 규제가 완화돼 전환이 쉬워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사업자가 오피스·상가를 임대주택으로 용도변경 시 주택건설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들이 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견본주택에서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는 지난달 4일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조치다. 정부는 앞서 5·6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서 도심의 빈 상가나 오피스 등을 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하고 청년 등 1인가구 등에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5·6 대책에서 장기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주택건설기준 적용을 완화하고 주차장 증설을 면제하기로 했는데 이후 8·4 대책에서 규제 완화 대상을 민간사업자의 공공지원민간임대까지 확대함에 따라 이들 주택에 대해서도 주차장 증설 등 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다만 주차장 증설 면제 시에는 주차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자격을 차량 미소유자로 제한한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환경부는 국민들이 제품·포장재를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재질 중심에서 배출방법 중심으로 분리배출표시를 바꾼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 및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10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하고 국민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이끌기 위해 틀리기 쉬운 분리배출 사례를 그림으로 정리, 지속적으로 알리고 분리배출표시 의무 대상 제품·포장재의 분리배출표시 여부 등을 지자체·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5일부터 약 2주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서.이에 따라 현재 분리배출표시에서 쓰이는 철, 알미늄,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등의 재질명과 함께 ‘깨끗이 씻어서’, ‘라벨을 떼서’ 등 배출방법도 표기하도록 변경된다. 분리배출표시의 심벌마크 크기도 확대(8mm → 12mm)해 보다 쉽게 분리배출방법을 알 수 있도록 개선한다. 현행 분리배출표시 상 플라스틱, 비닐, 캔의 경우에는 재질을 표기하지만 국민들이 세부적인 배출방법을 일일이 알기 어려워 적정한 분리배출을 유도하는데 실효성이 높지 않았다. 이번 행정예고에 앞서 진행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일 9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의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을 선정했다.소백산맥의 줄기로 지리산과 인접한 삼봉산(1,187m)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능선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삼봉산(三峰山)은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남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의 산줄기가 시원스레 펼쳐진다.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삼봉산 국유림 1,500여 헥타르(ha)를 목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우량목재의 증식을 위하여 ‘삼봉산경제림육성단지’로 지정하여 산림을 관리하고 있다.30년생 이상의 나무가 숲의 80% 이상이 차지하고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의 경제수종이 우량하게 생장하고 있다.천연림(788ha)과 인공림(726ha)이 숲의 균형을 이루며, 약 430종류의 식물상이 분포한다.삼봉산경제림육성단지 내의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 산림육종 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숲이다.이 숲은 1963년에 임목육종연구소(현 국립산림과학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되고, 최근 광주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등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 방역 안정망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8월 26일부터 도 및 전 시·군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방역단을 편성하여 186개 전통시장(5일장 70개소 포함)에 대하여 방역이행 사항을 일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합동 방역을 실시하여 일일 방역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방역조치에도 강도 높은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도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방문객이 많은 도내 300개 점포 이상의 대규모 전통시장 15개소에 대해서는 방역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였다. 상인 및 방문객 마스크 착용 여부, 방역 상황, 시장 내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였으며,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즉각 시정 조치를 요청하였다. 향후 추석 명절 전·후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는 마스크 상시 착용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창원시 삼귀포구 지구를 비롯하여 50개 지구, 총사업비 4,083억 원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창원시 삼귀포구 등 9개 지구, 통영시 대항항 등 10개 지구, 사천시 구우진항 등 3개 지구, 거제시 성포항 등 12개 지구, 고성군 신부항 등 4개 지구, 남해군 송남항 등 9개 지구, 하동군 나팔항 등 3개 지구 등 7개 연안 시‧군에서 신청하였다. 거제시 성포항의 경우, 어촌뉴딜300사업 신청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성포부녀회협동조합, 성포소상공인협동조합, 거제청년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신청을 준비하였다. 성포항은 증강현실을 반영한 하늘바다정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 위판장을 활용한 스마트청년어부마르쉐, 협소한 점포공간 대안으로 카라반을 이용한 감성캐빈, 청년 및 귀어 일자리 마련을 위한 어부일자리복덕방 등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신청하였다. 경남도는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모델 창출과 공모 전국 최상위권 달성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 지난 7월 2일(금) 시‧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허정태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7일 재해 예방과 하천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길곡 윗마을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돌아보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인 재해 예방사업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1.02㎞ 구간의 노후화된 교량을 재가설하고 좁은 하천 폭을 넓히는 등 제방을 더욱 튼튼하게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현장에서 교량 확장과 배수관 설치 등을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개선사항과 향후 추진 일정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한 군수는 "길곡 윗마을소하천 정비사업으로 하천의 통수 기능을 강화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또한 대대손손 청정지역에서 살 수 있는 생태하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창녕군청
								[경남/허정태기자] 거창군 <빙기실 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년 우수마을기업 선정’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0년 우수마을기업 선정’ 심사는 전국에서 추천된 19개 마을기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속성’ 등이 심사 기준이었으며, 각 세부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됐다. 거창 ‘빙기실마을’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마을공동체가 붕괴할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마을사업 재구성으로 ‘관광 마을화’를 꾀해 마을공동체를 재활성화 시켰다. 이에 따라 체험관광객이 늘고 수입이 늘어나면서 정규직 2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공동급식 제공과 깨끗한 마을경관 조성에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마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년에는 농림부가 주관한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해 우수한 농촌만들기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장재혁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이번 우수마을기업 수상을 통해, 경남 마을기업의 우수성이 재차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기록원(원장 곽영준)은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부산 소재)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남의 중요기록물에 대한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송되는 기록물은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이 의무화되기 이전인 2007년까지 경남도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된 것으로, 실물 확인 등의 사전준비 작업을 끝내고 8일부터 25일까지 경남도로 이송된다. 중앙에 이관되어 보존되던 중요기록물이 지자체로 반환되는 사례는 전국 최초이다. 당초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기록원과 협의 하에 “기록의 귀향”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취소되었다. 1차 연도 분량인 약 8만3천권(총 4개년 약 22만6천권)을 이송하기 위해 총 12대의 5톤 탑차가 동원된다. 안전을 위해 해당차량은 호송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계획된 동선에 따라 움직인다. 아울러 이동 간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여 전량 기록물 안전보장보험을 가입하는 등 호송준비에 만전을 다했다. 곽영준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준비한 봉송행사를 하지 못해 유감이지만 철저히 준비한대로 안전하게 이송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 이송 일정표 - 일자 9. 8.(화) 9. 9.(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바다와 연관된 민간단체에 공정한 계약 환경을 조성해 청렴하고 안전한 해양 문화 확산을 선도한다고 7일 밝혔다.국가기관은 불공정 또는 부당 거래를 근절하고 청렴계약을 이행하고자 2012년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이에 따라, 공무원은 계약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상대자로 하여금 계약 이행 전 과정에 걸쳐 금품, 향응 등을 직·간접적으로 주거나 받지 않을 것을 약정하는 조건으로 청렴계약을 체결해야한다.만약,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해당 입찰·낙찰을 취소하거나 계약을 해제·해지할 수 있다.해양경찰청은 ‘규제와 단속보다는 반칙과 특권이 없는 청렴한 해양문화를 통해, 청정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목표로 청렴계약이 민간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해양 관련 기업·단체와 협의를 진행했다.먼저, 해양경찰청은 「청렴계약 안내서」를 제작해 해양경찰 계약 담당자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청렴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해(海)야 안전해(海)요’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한 8개 해양·수산 관련 민간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공동 업무 협약 단체 :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한국해양구조협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도내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안전진단전문기관 및 대학교수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은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예산확보 등으로 추석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