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겨울 대표 간식인 딸기와 곶감, 감말랭이를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한다. 군은 산엔청쇼핑몰과 우체국쇼핑(산청군청), 카카오스토리(산청군직거래장터), 쇼핑몰 고객센터 전화(080-970-8000)를 통해 특산물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청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으며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 2016년부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800여 농가에서 82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적 소득작목이다. 지난 15일에는 서울시 노원구 석계역 문화공원에서‘2018 산청딸기 홍보행사’를 개최해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군은 온라인 판매 전용 포장용기를 제작해 택배배송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농가에서 중간유통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로 배송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싱싱한 딸기를 가정에서 편리하게 맛 볼 수 있게 했다. 산청곶감 역시 3년째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를 원료로 만든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로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다. 고종황제 진상품이었으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되는 등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산청군 일원에서 제4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산청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축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40여팀 이상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회는 총 5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산청읍 공설운동장과 생초체육공원, 오부가마실권역 축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유소년팀들이 산청을 찾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됨은 물론 산청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19일 서부청사에서 2018년 동절기 농촌관광 관련 시설 안전점검 실시에 따른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최근 강릉시 농어촌 민박 안전사고의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도‧시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실시되는 ‘2018년 동절기 농촌관광 관련 시설 안전점검’은 농촌관광 관련 시설 및 사업장인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 민박,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대상으로 표본 및 전수점검을 실시 중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겨울철 농촌관광 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시설 사용 및 관리 분야 점검을 비롯해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노후 보일러 점검, 건물가스전기, 안전관리체계 관리 분야, 위생관리 분야 등이며 농촌관광시설 전반에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현행 점검 기준과는 별도로 소방시설 점검 시 일산화탄소 농도 확인 병행 방안, 사업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자가 설치하도록 행정지도와 점검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 향후 관련 시설 이용객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준간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촌 민박 등 농촌관광 사업자와 상호 협력에 기반을 둔 철저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9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90여 명과 ‘도정혁신 새답 자문단’이 참여하는 ‘도정혁신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도정혁신 로드맵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도정혁신 비전과 혁신과제를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혁신의 리더로서 어떻게 솔선하여 변화를 선도해 갈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듣고 스스로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도정혁신추진단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도정혁신 로드맵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로드맵(안)에는 ▲사회적 가치 기반의 인사․업무 혁신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혁신 ▲지속가능한 자율 혁신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17개 과제로 구분하고, 과제별 성과목표와 연도별 이행계획을 담았다. 토론회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김상원 도정혁신추진단장이 도정혁신 로드맵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하고 이에 대해 ‘도정혁신 새답 자문단’ 위원 5명*, 이용석 도정혁신보좌관, 이삼희 서부권개발국장, 김희용 경제정책과장이 주요 토론자로 같이 자리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혁신의 목적과 과제, 실천방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9일(수) 진주 동방호텔에서 ‘2018년 건강plus 행복plus 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건강plus 행복plus 사업’은 지역사회 건강불평등 해소의 일환으로 2010년,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5년간 행․재정력을 투입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위해요인을 파악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해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와 시군 관계자,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건강위원회 건강위원과 코디네이터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과 유공자 표창* ▲20개 지역 사업 추진성과․평가 ▲우수사례 발표(양산시, 김해시, 함안군) ▲2019년 사업발전방향과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 최우수 기관(양산시), 우수 기관(김해시,함안군), 우수 건강위원회 8개 지역(창원시동읍, 사천시 동서동, 향촌동, 김해시 불암동, 밀양시 산외면, 거제시 장목면, 양산시 중앙동, 의령군 용덕면), 유공 공무원 3명 한편, 경상남도는 2010년 이후 18개 시군, 60개 읍면동에 대해 63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그 결과 경상남도와 비교한 사업 지역의 표준화 사망비(SMR,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 처음으로 ‘성평등 도서’를 선정하고, 도서관과 서점에 ‘성평등 도서존’(zone․구역)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성평등 아동도서 및 문화 확산 사업’이 시작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롯데지주(대표이사 황각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손잡고 ‘책을 통한 학교 안팎 성평등 교육의 확산’을 목표로 새로운 교육·문화사업을 시작한다고 12월 18일(화) 밝혔다. ‘성평등 도서’란 성평등을 주제로 삼거나, 성평등한 시각이 잘 담긴 도서로, 사업은 각각 ‘창작자(작가·출판사)’, ‘환경(도서관 및 서점)’, ‘아동’을 중심으로 3개 영역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창작자(작가․출판사)’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을 수 있도록 ‘성평등 도서’를 선정하고, 성평등 도서의 창작·개발·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출판사와 작가가 릴레이로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우수작을 선정하고 출간을 지원하는 ‘아동 성평등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환경(도서관·서점)’ 중심 영역에서는 모든 아동이 성평등 콘텐츠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0월 20일,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김해시 필로티 원룸건물 화재를 계기로 도내 필로티 건축물에 대한 종합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도내 1만 1천여개동을 대상으로 소방․건축․전기 합동점검반(36개반 108명)을 편성해 내년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7개월간 점검 실시하고, 화재취약요인 등의 문제점을 도출․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필로티 건축물의 화재 시마다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건축물 내․외장재 ▲필로티 부분 불법 증축, 용도변경 ▲필로티 주차장의 천장 등 공용부분 전기시설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 용이성 ▲소방활동 장애요인 등 13개 분야 48개 항목이 포함됐다. 또한 필로티 건축물 화재 시 화재 확산 통로가 됐던 출입구를 개선하기 위해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건축설계(안)을 마련할 TF팀을 운영하고, 주차장 스프링클러 설치, 방화문 및 가연성 외장재 교체 등 국토부 시행 화재성능보강 시범사업(지원 7개동, 융자 125개동)도 연계추진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에 대해서는 화재예방홍보 및 대피요령 등 초기대응 교육을 강화한다. 시․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산청/허정태기자] 베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쓴 국민영웅 ‘쌀딩크’ 박항서 감독 덕분에 그의 고향 경남 산청군 생초면이 축제 분위기다. 19일 현재 생초면 일대에는 ‘박항서 감독 아시안축구선수권대회 스즈키컵 우승 축하’ 현수막이 일제히 내걸렸다. 현수막은 지역주민들은 물론 생초면체육회와 생초·고읍·구평초등학교 총동창회, 반남 박씨 종친회, 경남산청FC U-15 축구부 등 그의 고향 친구들과 친척, 후배들이 설치한 것이다. 지역민들은 식당이나 시장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빼놓지 않고 박 감독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한 주민은 “박 감독이 소문난 효자라 명절 때면 항상 어머니를 뵈러 왔었다”며 “다가오는 설에도 박 감독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이 고향에 올 때면 종종 찾는 한 식당에서 만난 주민은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했을 박 감독을 생각하면 대견하고 뭉클하다”며 “최선을 다한 만큼 잘 쉬어서 부담감을 털고 다음 대회를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의회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제25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산청 우정학사 우정운영 동의안」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1차 본회가 열린 18일에는 「쌀 목표가격 현실화 인상 촉구」대정부 결의안을 채택했다. 산청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정부의 현실성없는 쌀 목표가격 국회동의안 제출을 철회할 것과 향후 국회의 논의과정에서 생산비와 물가상승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정상적인 쌀 목표가격을 산출하여 최소한의 농민소득을 보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안천원 의원은 “현재의 쌀 목표가격은 농민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 도모라는 취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쌀 목표가격 24만원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박항서 감독의 고향이자 축구의 고장인 경남 산청군이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산청군은 최근 ‘산청군 스포츠전지훈련유치위원회’를 열고 2019시즌 전지훈련팀 유치·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청군은 내년부터 올해 보다 대폭 늘어난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팀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2018시즌에는 축구, 테니스, 씨름, 태권도 등 4개 종목 43개팀 1,131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내년 2019시즌에는 6개 종목 90개팀 2,300명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우선 내년 1월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예정된 ‘산청CUP 전국유소년 축구동계훈련’과 1월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산청 천왕봉배 윈터리그’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박정준 산청부군수는 “2019시즌에 개최되는 산청 천왕봉배 윈터리그에는 고려대와 숭실대, 홍익대 등 서울 명문 축구팀이 참여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우리 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