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전홍조 주스페인특명전권대사는 2018.12.20.(목) 18:30 스페인 개발부 청사에서 호세 루이스 아발로스 메코(Jos Luis balos Meco) 스페인 개발부 장관과 「대한민국과 스페인왕국 간의 항공운수협정」에 정식 서명하였다. 금번 항공협정 개정을 통해 항공안전 규정이 강화되고 취항 가능 항공사의 범위가 확장됨으로써, 승객의 편익이 제고되고 국제 항공 네트워크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양국은 항공협정을 1989년 최초 체결하고, 현재 양국간 인천-마드리드(주3회), 인천-바르셀로나(주8회) 직항이 운항중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항공협정 체결 및 개정을 통해 우리 항공사의 취항노선을 확대하고, 우리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우리나라는 금번 서명한 한-스페인 항공협정을 포함하여 총 87개국과 협정을 체결하였고, 그 중 81개국과의 협정이 발효중(2018.12월 현재)
[산청/허정태기자] 김학열 민주평통산청군협의회 자문위원(산청군산림조합장)이 지난 21일 경남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화공감 강연회 및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 기반구축으로 대통령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학열 대통령표창 수상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 자문위원을 역임 하면서 지역사회 화합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고 민주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해왔다. 수상소감을 통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민주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열 자문위원은 현재 산청군산림조합장을 역임하면서 정부산업포장과 산청군민이 주는 지리산평화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최근에는 자랑스런 산청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제12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의 대표 참여프로그램인 전국주부가요열창 참가자를 모집한다.군은 내년 1월3일부터 6일까지 산청곶감유통센터(시천면 송하중태길 6)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주부가요열창 참가신청을 내년 1월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국주부가요열창은 축제 이틑날인 4일 예선을 거쳐 6일 오후 2시에 본선이 치러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부상으로 해이래 화장품을 증정한다. 참가는 오로지 주부만 가능하다. 따라서 예심 통과자는 주부임을 입증할 수 있는 별도의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곡은 기성곡만 가능하다. 반주음악(MR) 사용은 안된다. 참가신청은 전화(1899-3966)나 이메일(uasinger@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전국 주부 가요열창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주 천연한방화장품 해이래가 협찬한다. 한편 산청곶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 역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산청곶감축제에서는 곶감 만들기 체험, 감잎차 족욕
[경남/허정태기자] 제5기('17년~'18년)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203명의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했다. 21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졸업식에는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손호현 도의회 농해양수산부위원장, 김영만 농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재양성본부장, 졸업생,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졸업생 203명은 딸기, 참다래, 파프리카 등 10개 전공을 각 전공별로 이수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수여하는 졸업장을 받았다. 또 마이스터대학 발전유공 및 학업성적우수자 등 총 62명(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2, 도지사 표창 2,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장 표창 2, 개인상장 56)을 포상했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품목별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농업과정(2년)으로 경상대 등 도내 4개 캠퍼스에서 원예‧축산 2개 분야를 운영 중이며, 재배품목별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췄다.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은 소정의 자격시험을 거쳐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며 인증서와 함께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이라는 명예를 얻는다. 지난4기까지 700명의 졸업생과 22명의 품목별 농업마이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와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2018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도민원탁회의’를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토론의제를 설정했다. 도민과 소통하는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 목표로 11월 19일부터 ‘지속가능발전, 도민주문서’를 설문조사한 결과, 총 700여 건의 도민제안이 접수되었으며, 환경교육·평생학습, 미세먼지, 녹색교통·대중교통 부문에 가장 많은 제안이 있었다. ‘지속가능발전, 도민주문서’에는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광역 환승시스템 구축, 공공급식 친환경·지역농산물 전환, 친환경·지역농산물 자체 인증제 운영, GMO 완전표시제 도입, 미세먼지 측정소 설치와 정보제공 확대, 권역별 소아과전문의 상주병원 운영, 공공어린이집과 자녀돌봄 확대, 공공사업 참여 기회 제공, 청년창업가 지원제도 확대, 경남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통합·광역형 생태관광사업 추진, 해양쓰레기 처리시스템 구축, 거버넌스 확대 등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다양하게 제안되었다. 경남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18일 열린 도민원탁회의 시 안전한 먹거리, 미세먼지․건강증진, 환경교육․평생교육, 불평등감소, 재생에너지․에너지 전환, 생태관광,
[산청/허정태기자] 서각·천연염색·승마·압화(누름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산청군 마을권역 체험마을이 어린이 체험캠프 뿐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교육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산청군은 생초면 늘비 물고기마을, 오부면 가마실 마을, 차황면 황매골 마을, 단성면 덕천강 마을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을권역 체험마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늘비 물고기마을은 경호강의 발원지이자 생초국제조각공원 등 볼거리가 풍부한 생초면에 자리잡고 있다. 예로부터 어족자원이 풍부해 민물고기 식당이 유명하다. 최근에는 베트남 국민영웅으로 거듭난 박항서 감독의 고향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늘비 물고기마을에서는 인근의 승마장에서 연중 승마체험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래프팅 체험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는 늘비물고기 마을(055-973-6400)로 하면 된다.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해서 ‘가마실’이라는 이름이 붙은 오부면 가마실 마을은 야생 동식물보호 2급종인 긴꼬리투구새우와 반딧불이, 메뚜기 등이 서식하는 친환경 지역이다. 가마실권역 체험마을에서는 서각 명장이 강의하는 서각 체험이 연중 가능하다. 또 가을이면 친환경 논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도
퇴직한 공무원들이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한 소방공무원이 학교안전지도관으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재난안전 교육을한다. 또 퇴직한 경찰공무원은어르신들의 교통안전컨설턴트로 은퇴 전보다 더 바쁜 삶을 살고 있다.‘퇴직공무원 노하우플러스 사업’이 국민과 퇴직공무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편집자 주) 1980년 혼란과 격동의 시기,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1980년 12월 23일, 우리나라 최초로 신설된 해양오염 방제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는 설렘을 가슴에 담고 해양경찰청에 임용됐다. 이후, 제주·동해·통영·부산·태안 및 인천 등 우리나라 동·서·남해안의 바다에서 크고 작은 해양오염사고와 직접 몸으로 부딪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 서기관 승진 이후부터는 해양경찰청 예방지도과장, 기동방제과장 및 방제기획과장 등을 거치고 해양경찰연구소장을 마지막으로 2014년 12월 31일 아쉬움을 뒤로한 채 공직에서 은퇴했다. 퇴직이 햇수로 4년차가 되던 어느 따스한 봄날, 현직에 근무하는 후배들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해양경찰청에서 인사혁신처에 제출한 해안방제기술 컨설팅사업이 퇴직공무원 사회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 화폐를 오는 2022년까지 18조원 발행하고 전국 구도심 상권을 혁신 거점으로 복합 개발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예비창업자에게 업종별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튼튼창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8대 핵심 정책과제가 담긴 ‘자영업 성장과 혁신 종합대책’을 20일 발표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당·정·업계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먼저, 자영업이 밀집한 구도심 상권 30곳을 쇼핑·커뮤니티·청년창업·지역문화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2022년까지 시행한다. 전통시장 주차장 보급률 100% 등 접근성을 높이고, 복합청년몰·시설현대화 등 관련 사업을 우선 연계해 상권활성화 효과를 배가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명문소공인 등 혁신형 소상공인 1만 5000명을 발굴·육성해 성공 모델화하고 자금·컨설팅·마케팅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공영홈쇼핑 입점(소상공인 특화 방송코너 신설), 1인 방송플랫폼 구축(크리에이터 랩)
[경남/허정태기자] 지난 5월 문을 연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가 빚이라는 그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12월 현재까지 1004건의 금융상담을 실시해 48건, 23억 원의 채무조정, 9건, 1억 5천만 원의 채무감면을 통해 과도한 빚과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지원했다. 지난 1월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센터를 신설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월에는 김성갑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금융복지상담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센터는 ▲개인회생, 신용회복, 파산면책 등 채무조정 방향 제시 ▲개인 재무상태의 객관적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재무상담 제공 ▲일자리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원스톱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의 사회적․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돕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A씨는 대출을 받아 고깃집을 창업했지만 영업부진과 건강악화로
[산청/허정태기자]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된 산청선비대학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60여명의 선비를 배출했다. 산청군은 지난 19일 오후 시천면 소재 남명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산청선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13회를 맞이한 산청선비대학은 선현들의 지혜와 학덕을 익히고, 남명조식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60여명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선비대학은 지난 3월 7일 입학식부터 12월 19일 수료식까지 34주간 매주 수요일 운영됐다.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로부터 맹자·소학 등 한문고전강독과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배우며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선비대학장을 맡고 있는 이상필 남명학연구소장은 “늦은 시간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참여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더불어 내년에는 더 발전된 교육으로 선비대학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산청선비대학 수료생은 현재까지 총 729명에 달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