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019년 1월 2일 예정된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에 따른 도민의 불편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 중심의 업무인수인계 방안’을 마련해 26일(목) 5급 이하 인사발령 예고와 함께 시행한다. 그동안 공무원 인수인계는 인사이동 시기 짧은 기간 내 개인 간의 업무로 처리되면서 후임자에게 실질적 내용이나 업무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어려운 면이 있었다. 특히 업무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 않는 경우에는 민원처리가 지연되고 의사결정오류로 행정착오와 비효율이 발생하는 등 결국 그 피해가 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에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활한 도정 운영을 위해 ‘누수 없는 업무인수인계 방안’을 도정혁신 과제로 선정하고, 도정혁신추진단과 직원 중심의 혁신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수차례 의견 수렴한 끝에 ‘도민 중심의 업무인수인계’ 방안을 마련했다. 도정혁신 과제는 도민의 개선요구가 높은 기존 관행이나 제도를 하나씩 단계별로 개선하여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도정변화에 대한 도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혁신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인계제도 개선은 2호 과제로 추
[산청/허정태기자] 올 가을 경남 산청군을 방문한 관광객 10명 중 9명은 만족도가 높고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산청을 찾은 관광객 1007명을 대상으로 여행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사결과 산청 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 부문에서 만족 이상으로 답한 관광객이 90.6%,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9.6%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가을시즌에 산청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남성 4대 여성 6의 비율로 여성이 약간 많았다. 연령층은 40~60대가 주를 이뤘다. 지리적으로는 가까운 경남, 부산, 대구에서 주로 자가용과 관광버스를 이용해 찾는 방문객이 많았다. 경남·부산·대구의 방문객이 전체의 62.5%를 차지했다. 방문 시 여행정보는 친구나 지인의 소개, 인터넷과 언론보도를 통해 습득했다. 주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휴식·휴양을 위해 가족·친구·직장 동료들과 산청군을 찾았다. 당일여행 응답자는 61.9%로 1박2일보다는 당일치기로 산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억에 남는 관광명소로는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대원사계곡을 꼽았다. 특히 대원사 계곡은 응답자의 13%가 인상 깊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여야가 오는 27일 임시국회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다만 아직까지 여야 간 이견이 만만치 않아 다소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12월 임시회의 주요 쟁점 법안은 유치원 3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이 꼽힌다. 여야는 전날(24일)까지 이들 법안 처리를 위해 논의를 벌였지만 합의에는 실패했다. 여야는 휴일인 성탄절에 잠시 숨 고르기를 한 후 26일 재차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이들 법안 중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故) 김용균씨 사고를 계기로 제기된 위험의 외주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인 산업안전보건법은 여야가 어느 정도 공감대를 찾았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산업안전보건법 심사는 순항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으며 나경원 자유한국다 원내대표 역시 "이견이 많이 좁혀진 것은 맞다"고 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넘어야 할 산은 남아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는 전날 상임위원장안으로 의결에 나서려고 했지만 위험한 작업의 도급금지 문제 등에 대해선 다소 이견을 보였고 결국 숙성기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용소위는 26일 의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유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스마트 농법을 도입해 어린잎 채소를 생산하는 ‘베이비체소 식물공장’의 개소식을 갖고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군은 24일 금서면 신풍영농조합법인에서 베이비채소 식물공장(연면적 600㎡) 개소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식물공장에서는 자소엽과 홍화 등 기능성 항노화 어린잎 채소 12종이 생산된다. 인공광과 순환식 양액 재배시설, 항온항습 유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모두 컴퓨터를 통해 자동제어 된다. 산청군의 베이비채소 생산시설은 이번에 새로 준공된 식물공장 외에도 1600㎡규모로 연간 65t의 항노화 베이비채소를 생산하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기존 시설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현재 고급 엽채류를 시범생산 중이다. 개소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과 산청군농업협동조합장 및 관심농업인 리장단 등 50여 명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식물공장 시설을 시찰하고 개소를 축하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앞으로 산청군의 농업이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스마트 농업의 첫발을 떼는 신풍영농조합법인이 산청군농업기술센터와 잘 협력해 크게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김해 화포천 자연친화 아바타 개발 및 플랫폼 서비스인 ‘Spy in the Hwapo’ 탐조시연회를 오는 26일(수) 김해 화포천 인근에서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비공모사업인 2018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선정과제 ‘Spy in the Hwapo’는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디지노마드, 자연과사람들, 부산인터넷방송국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사업비 3억 5,300만 원(국비 2억 8,000만 원, 도비 1,000만 원, 김해시비 2,300만 원, 민간부담금 4,000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 고가의 필드스코프(고배율 망원경)에 의존하고 있는 탐조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탐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자연친화적 이미지의 스파이 아바타(촬영로봇) ‘HUGI*’를 야생동물 및 조류사이에 배치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으면서 이들을 촬영하고 영상 콘텐츠화 하는 등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 HUGI : 흐기란 흙을 풀어쓴 단어로 아바타 시스템의 주 사업대상지인 습지가 흙과 물로 이루어진 것에 착안하여 명명한 아바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인 '땅밀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25개소에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전국 땅밀림 관리 대상지 35개소 중 22개소와 포항시·정선 가리왕산 등 3개소로, 부산(3), 경기(2), 강원(3), 충북(2), 충남(1), 경북(5), 경남(8), 전북(1) 등이다. 땅밀림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이란 위험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주민대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땅밀림 산사태를 감시할 수 있는 계측센서이다. 계측센서는 와이어신축계, 지중경사계, 지하수위계, 강우량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측 값이 권고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문자(SMS)가 발송된다. 앞으로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은 1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데이터 수집, 계측센서 관리, 계측데이터 결측 보정 등의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산림청은 땅밀림 우려지역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계측시설 확충 또는 땅밀림 복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땅밀림 계측기 추가 설치를 통한 주민대피체계 구축을 위해 토지소유주 동의 등 적극적인
[경남/허정태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2018년 경상남도체육상 시상식'이 12월 24일(월)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 등 전북 일원에서 열렸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1,754명(선수 1,336, 임원 418)이 참가해 종합점수 42,032점으로 종합성적 5위를 기록하며 18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경상남도 선수단은 지난해 대비 점수 성취도의 뚜렷한 상승으로 성취상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 및 시상식에서는 18년 연속 상위권 달성에 크게 기여한 1․2․3위 종목단체 회장과 전무이사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단체 입상 팀 및 선수·직장팀 육성 공로에 대해서는 표창패를(39명), 메달획득 및 점수 획득 선수·지도자 46종목 700여 명에 대해서는 포상금 및 교육감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어 전문체육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 한 체육인 146명에 대해서는 ‘2018년 경상남도체육상’을 수여했다. 한편, 해단식에 참석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1년 동안의 여러분의 땀과 노력, 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비상상황을 대비해 공공청사 내 피난구와 통로 유도등에 남은 거리를 표시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발굴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 더 눈길을 끈다. 군은 공공청사의 복도와 통로, 입구 등에 설치된 피난구·통로 유도등에 각 방향별로 남은거리가 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남은거리 표시로 화재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거리 표시는 군청사 61곳, 농업기술센터 4곳, 산청보건의료원 20곳에 설치 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른 공공시설물에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 청소년 관악단이 학부모와 지역민, 후원단체 관계자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연주회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산청 청소년 관악단은 산청군 향토장학회의 지원으로 2017년 창단된 청소년 관악단체다. 창단 이후 지역행사 연주, 협연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안 초등학교 솔빈관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최상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영화 캐리비안 해적 OST를 비롯한 8곡을 선보였다. 그동안 학생들의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무대에서 아낌없이 발휘하고, 지역민들과 음악을 함께 느끼고 즐기는 자리였다. 권순경 단장은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과 실력을 무대에서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였다, 우리 지역민들과 음악을 느끼고 즐기는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연주회를 열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단원들과 학부모님, 관계자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남북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우리 측 인사 100여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북측구간에 대한 철도조사를 진행한 열차를 타고 방북할 예정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철도· 도로 연결 현대화 착공식이란 행사 취지에 맞게 열차 편으로 서울역에서 이동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남북은 착공식에 각 100명의 인사가 참석하기로 합의했다. 세부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착공식에는 우리 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북측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장혁 철도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북측에선 부총리급 인사가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백 대변인은 “열차는 지난번에 철도 공동조사 때 올라간 열차와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열차는 제재 면제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재 면제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 밖의 행사 관련 물품에 대해서는 “지금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제재 면제 절차가)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