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경찰청에서는 ‘경찰수사의 국민 신뢰 확보’를 목표로 조직 내부 수사지휘의 책임성·공정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서면수사지휘 활성화 방안을 오는 12월 28일(금)부터 전국 모든 경찰관서에 일제히 시행한다. 이번 서면수사지휘 활성화 방안은 지난 6~8월의 시범운영, 현장의견 수렴, 인권영향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마련하였다. <시범운영> ▵기간 : ’18.6.25.(月)~8.24.(金), 2달간 ▵대상 : 경찰청 및 대전ㆍ울산ㆍ경기북부ㆍ전남청(소속 43개 경찰서 포함) <운영 성과>수사지휘서 2,430건 작성, 시범운영 前(1,415건) 대비 71.7% <시범관서 직원 설문 결과>▵제도 필요성 : 공감 56.5% > 보통 28.5% > 비공감 15% 順 ▵전국 확대 시행 : 찬성 72% > 반대 28%로 응답 방안의 주요 내용은 종래 서면수사지휘 대상에 범죄인지, 법원 허가에 의한 통신수사, 수사지휘자와 경찰관 간 이견이 있어 경찰관이 서면지휘를 요청한 사항을 포함시킨 것이다. 방안 시행에 따라 수사부서 상급자가 범죄인지 또는 통신감청·위치추적·통화내역 확인 등 통신 관련 강제수사에 관
[경남/허정태기자]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26일(수),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담당관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 공무원 중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공적이 뚜렷한 1~3급 고위공무원에게 수여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에 참여해 열린혁신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새 정부의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총괄했다. 또 행정안전부에 지방정부혁신추진단을 신설해 중앙부처 혁신과 차별화된 주민체감형 지방정부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정부혁신에 기여했다. 그리고 지난 8월,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한 이후부터는 도정혁신․사회혁신 추진단을 발족시켜 도민과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해 한단계 한단계 변화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안전․일자리․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도정 구현과 도민참여․소통 확대,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해 혁신추진동력을 조기 확보하기 위한 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도정혁신 1호 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우수한 신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2019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농업인과 마을, 학습단체, 강소농가 및 품목별 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등이 개발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지역 농업인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영농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2019년도에는 농업육성, 작물환경 등 6개 분야 67개 사업에 100억원을 투입, 476곳을 선정해 추진한다. 사업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산청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업의 효율성과 중복지원 금지를 위해 동일 또는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대상자, 전년도 사업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한 신청자에 대해 사업담당부서의 현지심사와 산청군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별 기준에 적합하고 시범사업의 파급효과가 높은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청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
# 호랑이는 정말지리산 산청곶감을 무서워 했을까. 청명한 겨울 햇살을 받은 곶감은 보는 순간 절로 입안에 침이 고인다. 마치 주황빛으로 반짝이는 보석을 보는 듯하다. 한 입 베어 물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달콤 쫄깃한 식감은 곶감만이 줄 수 있는 행복이다.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산청군은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산청곶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청 고종시로 만든 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2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올해는 어떤 즐길거리가 있는지 미리 만나보자. 행사기간 4일로 확대…생산자·지역민 함께하는 축제 그동안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매년 1월 이틀간 개최돼 왔다. 올해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곶감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1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직접 곶감을 만들어보는 ‘곶감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곶감 초콜릿을 만드는 ‘곶감퐁듀 체험’과 ‘감잎차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에 버려진 목재를 이용하여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시대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일 국내 목재펠릿생산업체와 한국남동발전은 연간 21만 5천톤씩 3년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생산한 목재펠릿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산목재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벌채 후 수집비용이 많이 들어 산지에 남겨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연간 4백만㎥에 이르며, 이는 산불위험 및 산림재해에 영향을 미친다. 산지에 방치되고 있는 미이용 산림바이매스를 발전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경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발전용 목재펠릿을 국내산으로 대체해 외화 절감 및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다. 산림청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용 원료로 사용하면 산림을 보호하면서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REC) 가중치 상향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REC 가중치를 올해 6월 26일 1.5에서 2.0으로 상향함으로써 수입산 목재펠릿에 대한 경쟁력을 가지게 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소아·청소년이 독감치료제 복용을 할 때 이상행동 발현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보호자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타미플루 복용 후 이상행동이 발현한 사례가 있다”며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복용 후 적어도 2일간 보호자 등은 소아·청소년이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행동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전국 452곳의 민간 남녀공용화장실을 남녀분리 화장실로 개선하기 위해 22억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화장실 남녀분리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의 이용 불편이 높은 민간 남녀공용화장실에 대해 분리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국민이 제안하고 국가가 시행하는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사업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식은 지자체별 공모를 통해 지원자를 신청받고 선정된 사업자에게 화장실 남녀분리 설치비용의 50%(국비25%, 지방비25%, 최대 1000만원 지원)를 지원하는 것이다. 남녀분리를 추진한 민간화장실은 3년간 개방화장실로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1월 지자체 담당자 사업설명회를 거쳐 세부 추진지침을 마련하고, 상반기 내 지자체와 함께 사업수요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는 화장실 문화가 확산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수)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들과의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18년 12월 10자로 발령받아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신임인재양성과정을 수료한 뒤 2019년 1월 2일자 정기인사 발령에 맞춰 부서배치를 받게 될 79명의 신규임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청 신규임용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민의 봉사자로서의 공직관 확립 등 공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신규공무원과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해 도정철학을 공유하며, 신규임용공무원에 대한 당부사항과 도지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신규공무원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신규직원들의 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제시 등을 통해 공직생활 적응을 유도하는 한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건강관리 비결 등 개인적인 소소한 일상에 대한 궁금증에 이르기까지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신규공무원은 “그동안 TV에서만 보던 지사님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직접 소통을 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자리
[산청/허정태기자] ]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4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9팀이 참가하여 4일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기간동안 팀별 관계자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산청을 찾아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대회는 총 5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산청공설운동장과 생초체육공원, 오부가마실권역축구장 등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는 U-15그룹에서는 산청FC U-15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에는 청구중 축구부가 올랐다. U-12그룹 우승에는 거제에이원, 준우승에 기흥FC, U-11그룹 우승에는 칠곡호이, 준우승에 팀스타, U-10그룹 우승에는 FC경산, 준우승에 김포JIJ, U-9그룹 우승에는 한남대유소년, 준우승에 대구캐논FC가 차지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해준 선수, 지도자, 학부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감독의 고장 산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가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성곤)가 119구급차 이용환자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된 119특수구급차 30대를 신규 구급차량으로 교체했다. 신형 119특수구급차는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구급장비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등 최신사양의 각종 응급의료장비도 구급차 내에 비치돼 있다. 특히 응급환자의 안전성 확보와 구급대원 탑승확대(2인→3인)에 따라 기존 5인승에서 6인승으로 승차 인원을 늘리고, 기상악화에 대비해 4륜구동 시스템 적용하는 등 사전에 실시된 구급차량 품평회 결과를 적극 반영해 제작됐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구급차량 교체를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그동안 노후된 구급차량으로 인한 응급환자의 불편감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신규 특수구급차 배치로 경남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