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해양경찰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 해상 유람선 선상에서 펼쳐지는 새해맞이 행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30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전국 주요 해맞이 해상 25개소에서 유람선 61척을 이용해 9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행사에 앞서 지역별 참여 선박 사전점검 및 사업자・선원 대상 안전운항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선상 해맞이 행사 기간 중에는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이용객이 집중하는 선착장에서 정원초과 등 안전저해행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상악화 시 선박통제 등 운항질서를 확립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에 나선다. 행사 해역 인근에는 함정․연안구조정 등을 근접 배치해 행사선박과 통신망을 설정하는 등 긴급구조‧구난태세도 갖출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사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는 자율적인 노력과 함께 관람객들의 성숙된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019년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새로이 추진하는 시책 중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만한 일자리․기업지원 분야 사회복지․보건 분야 등 7개 분야 100건의 시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시책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 복지시책이 대폭 신설되고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분야 주요 내용 도민생활‧세제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에 대한 지방세 감면 부부합산소득 7천만원(외벌이 5천만원)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 주택 취득세 50% 감면 일자리‧기업지원 제로페이 운영 등 카드수수료를 절감하여 소상공인 소득증대 (현행 카드 수수료, 5억원 이하) 0.8~1.3% → (제로페이 수수료, 8억원 이하) 0% 교육 도내 초ㆍ중ㆍ고 전체학생에게 무상급식 실시 전체 초ㆍ중ㆍ고 학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 사회복지․보건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 본인부담금 지원 만65세이상 건강보험료 하위 50%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 본인부담금 지원(최대 2개) 안전․교통 도내 필로티 건축물 실태점검 실시 화재 예방을 위하여 도내 필로티 건축물(11,016개동)을 일제 점검 농림‧수산‧축산 청년 농업인 취농인턴제 운영 -취농인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산청군공무원노조가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1일 군과 군공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오부면 가마실권역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1박2일간 ‘노사간부 워크숍’을 가졌다. 눈길을 끈 것은 ‘노사관계의 이해와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방안’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 전 실과소장이 참석해 함께 강의를 들은 모습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변영복 제주도 공인노무사는 “제주를 비롯해 오랜 시간 여러 지자체에서 특강을 가졌지만 오늘처럼 간부 공무원들이 많이 참여한 모습은 처음”이라며 “노동조합과 발걸음을 함께 하려는 산청군의 의지가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강은 ‘사용자가 국민’인 공무원 노사관계의 특수성에 대한 설명과 바람직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자치단체와 노동조합 각각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변 노무사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무원 노사관계는 민간에 모범이 되는 것은 물론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간이 된다”며 “노사가 화합하고 소통할수록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청군이 대등한 파트너로서의 노사관계를 형성하는데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지향
[합천/허정태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용주면 고품리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제조되는 액상차, 참기름, 들기름, 기타가공품 등 4가지 품목에 대하여 지난 21일 소규모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심사를 받은 그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부터 심사를 받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의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물질 혼입이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체계라고 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2018년 12월 21일부터 2021년 12월 20일까지 3년간이다. 앞으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청결하고 엄격하게 관리되는 제조시설에서 농산물 가공을 할 수 있게 되어 가공제품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조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가공센터의 HACCP 인증 취득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HACCP 선행요건 및 위생관리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HACCP 인증에 그치지 않고 식약처의 수시 점검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로 청결한 제조시설을 항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산청군 금서면 이장단 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금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상구 금서면 리장단회장은 "26개 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았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그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서면 관계자는 “이장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2019년기해년을맞아일출명소강원도영동지역곳곳에서해맞이행사가열린다. ◇강릉 강릉시는관내경포와정동진에서기해년해맞이행사를개최한다. 시는이번축제를무대위주관람에서벗어나참여이벤트를대폭늘린다. 경포일대에서는오는31일오후7시부터레크리에이션,관광객노래자랑,청춘다방,푸너리공연,전래놀이등이펼쳐진다. 아울러새해정각에맞춰진행되는불꽃놀이가경포바다를장식할계획이며혹한대비를위해난방장치를갖춘대형텐트를설치한다. 정동진에서는31일오후8시부터레크레이션,전국장기자랑대회,전통놀이어울림한마당,대북공연등이펼쳐진다. 시는경포와정동진의모습을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올리고행정봉사실을찾은6000명에게선착순으로황금돼지저금통을증정한다. ◇동해 동해시는이달31일오후6시부터일출명소망상해변,추암해변,논골담길에서새해맞이행사를진행한다. 망상‧추암해변에서는동물별자리포토존,모닥불액운태우기,하트새해소망달기및엽서쓰기등이벤트를즐길수있다.아울러오는1월2일까지‘일출은역시동해지’를주제로새해맞이SNS이벤트행사를진행한다. 시는관내해맞이명소에서SNS인증샷을업로드하면소정의경품을제공할계획이다. ◇삼척 삼척시는오는31일삼척해변과쏠비치삼척산토리니광장에서신년맞이행사를펼친다.행사는31일야간부터‘SHINNING2019카운트다운쇼
지난29일개장한강원원주시지정면판대리판대아이스파크빙벽장에서등반가들이아찔한빙벽을오르고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8일(금)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윤창호법)’이 12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윤창호법(’18.12.18. 시행)에 의하면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최고 무기징역,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에는 징역 2~5년 또는 벌금 1000만~2000만 원으로 기존에 비해 처벌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혈중알콜농도 0.05이상에서 0.03이상으로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도 내년 6월부터 별도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남도, 경남지방경찰청, 창원시,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경남 녹색어머니연합회,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창원시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처벌 포스터 배포와 거리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이용주 경상남도 교통물류과장은 “음주운전은 나와 타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연말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2019년기해년(己亥年)을앞둔가운데원주시가내년1월1일소금산출렁다리에서해맞이행사를진행한다. 29일시에따르면이날오전6시30분부터8시까지출렁다리를무료로개방,간현관광지상가번영회에서는행사참가자들에게떡국도제공할예정이다. 일출예정시각은오전7시42분,섬강을가로지르는간현교위에서도일출을감상할수있다.출렁다리는소금산등산로일부구간중100m높이의암벽봉우리를연결하고있어다리를건너면서남한강지류를타고흘러온섬강을한눈에담아볼수있다. 소금산은작지만산세가빼어나작은금강산같다는의미로도불리고있어주말가족산행지로도각광을받고있다.조애자관광정책과장은“원주소금산출렁다리는무엇보다가깝고다른일출명소에비해수월하게오를수있어서등산이어려운시민및관광객들이부담없이해맞이를할수있는장소가될것”이라며“많은분들이원주소금산출렁다리에서희망찬2019년새해를맞이할수있길바란다”고말했다. 한편소금산출렁다리는지난1월1일개장아래180만명이넘는관광객이방문하는등명실상부한원주의대표관광지이자대한민국의대표관광지로자리매김하고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아 전문복합문화공간으로써 특별제작공연과 시즌제로 다양한 기획공연 및 전시를 선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멀티미디어와 서커스의 만남을 그린 <보스 드림즈>, 아시아 대표 첼리스트 지안왕과 리즈 콩쿠르 최초 아시아인 우승자 김선욱의 만남 <지안왕&김선욱 듀오 콘서트>, 유쾌한 사랑이야기 <오페레타 메리위도우>,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도이치 방송오케스트라의 만남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특별연주>, <김광석 다시부르기> 등이 도민의 문화감성을 일깨웠다. 하반기에는 역동적 군무를 선사한 <국립발레단 스파르타쿠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만남 <정경화&조성진 듀오 콘서트>, 한국 창작뮤지컬 신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인생의 근원적 질문을 던진 <국립극단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첼리스트 양성원이 함께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콘서트>, 작풍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연극 강목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