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최근 산불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풍등이 새로운 산불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3년 4월 13일 충남 논산, 2015년 1월 1일 강원도 동해시 추암 해수욕장, 경남 거제 장목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풍등이 원인이었다. 올해 1월 1일 65ha(축구장 93개 면적)의 막대한 산림피해를 가져온 부산시 부산진구 삼각산 산불도 산림·소방·경찰청과 부산시 합동조사 결과 풍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삼각산 산불이 발생한 지점은 사람의 출입이 거의 없는 지역으로, 이날 인근 해수욕장에서 400여 개의 풍등을 날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중 삼각산 방면으로 향하는 풍등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다수 있었다. 합동조사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은 피해현장의 영상을 분석하고 최초 발화지와 산불 확산 방향을 감식했다. 조사 결과, 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해 확산됐고, 최초 발화지 주변에서 풍등 잔해가 발견됐다. 지난 10월 7일 화재가 발생해 17시간 동안 지속된 경기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기름탱크의 발화 원인도 풍등으로 밝혀졌다. 화재 진화를 위해 인력 684명과 장비 224대가 투입됐
[경남/허정태기자]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가 1월 2일(수) 경남개발공사 3층 상황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윤리헌장 선포식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윤리·투명경영을 실천하고 부패없는 청렴 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경남개발공사에 대한 더욱 높은 수준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포된 윤리헌장과 청렴실천 결의문에는 부패방지노력, 사회적 책임, 도덕성, 책임성, 이해관계자와의 상호협력 등에 대한 전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담았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올해를 윤리·투명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청렴한 기업문화를 보다 확고히 정립해 경남개발공사가 청렴 일등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린다. 또한 경영활동의 기업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전사적 혁신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남두 사장은 이날 윤리헌장 선포식에 앞서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업체 등 대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협력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새해부터 ‘행정심판위원회 국선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사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청구인이 행정심판위원회(경남도청 법무담당관실)에 대리인 선임을 신청하면 위원회에서 변호사 선임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기초연금법에 따른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호대상자, 중위소득의 6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등이다. 국선대리인 선임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신청요건에 해당함을 소명하는 자료를 첨부해 심리기일 전까지 위원회에 신청하면 되고, 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검토해 국선대리인 선임을 결정하게 된다. 김성엽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의 시행으로 법률 전문가로 하여금 경제적 약자들의 행정심판 청구를 대리하도록 함으로써 청구인의 행정심판 수행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법무담당관실(055-211-254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한방약초의 고장 경남 산청에서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등 2019년 ‘문화관광축제’ 41개를 선정,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2019년 대표축제에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가 지정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문경찻사발축제는 이번에 대표축제로 승격됐다. 최우수 축제는 제주들불축제 등 7개, 우수축제는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10개, 유망축제에는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21개가 이름을 올렸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 ‘대표축제’로 승격됐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리산 자락에서 자라는 1000여종의 약초를 기반으로 전통 한방과 웰니스 관광이 접목된 대한민국 대표 힐링·웰니스 축제다. 지역의 약초재배농가와 한의사,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013년 국제행사인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개최지인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은 지역균형발전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산청/허정태기자] 기해년 이른새벽 먼동이 트기 시작한 황매산 정상에서 황금돼지의 기운을 떠 올린다. 위치는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로 1202 번길 에서 청년회장 권현식 은 청년회 회원 남여 26 명은 황매산 제단에서 해맞이 잧아온 관광객들과 풍성한 제물을 차려놓고 모두 함께 황금 돼지해 기운을 받아본다. 이날황매산 공원에서는 제례후 따듯한 떡국 230 명의 나눔 행사까지 베풀며 5 월 행사인 황매산 철쭉행사에서 다시 뵙기를 약속 하면서 서로의 안녕과 덕담을 나눴다. 산청 황매산에는 무학대사와 얽힌 유명한 전설이 있는데 무학대사가 황매산에서 수련하던 중 어머님께서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산을 오르실 때 달밤에 흔들리는 억새풀과 뱀에 놀라고 땅가시에 발등을 긁혀 피가 나는 것을 보신 대사께서 황매산 신령께 100일 기도 후 뱀이 서식하지 못하게 되고 땅가시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황매산은 효의 상징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황매산 자락 마을에는 효행의 일화가 많고 실제 뱀과 땅가시가 없어 등산객이 부담없이 산행을 만끽할 수 있다. 높이 1,108m이다. 소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이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산청/허정태기자] 산청 9 경중 제8경 정취암서 황금돼지의 해 기운 받았어요 기해년 새해가 시작된 1일 오전 산청군 신등면 정취암을 찾은 해맞이객들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산청군과 신등면은 새해 군민의 안녕과 산청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와 대북공연을 준비해 해맞이객에 선보였다. 또 신등면 의용소방대와 체육회 등 지역 단체들은 떡국 1000명분을 준비해 정취암을 찾은 사람들에게 대접했다. 현위치 아래 정취암은 신라시대에 창건한 고찰로 풍광좋은 관음도량이다, 대성산 중턱에 자리한 이 암자는 해인사의 말사인데, 전각이 많지 않은 절이지만 해인사도 갖지못한 보물을 지녔다 할 것인데, 그것은 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천 풍경이 그것이다, 발 아래 펼쳐보이는 산청의 산과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삼매경에 빠져든다, 신라 신문왕 6년 (686) 동해에서 부처가 솟아올라 두 줄기 서광을 발하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비추고, 다른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고 한다, 이 때 의상대사가 두 줄기 서광을 쫓아 금강산에는 원통암을 대성산에는 정취사를 세웠다고 한다, 현대에서는 조계종 종정을 지낸 고암 대종사와 성철 대종사가 조석했다고 한다, 대성산정의 절벽에 자리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기초연금법개정안이국회본회의를통과(’18.12.27)함에따라,‘19년4월부터기초연금수급자중생활이보다어려운어르신들을대상으로기초연금을최대30만원까지인상하여지급할것이라고밝혔다. 당초기초연금은‘18년최대25만원,’21년최대30만원으로인상할계획이었으나, 노인가구의소득분배지표가악화된점을반영하여생활이보다어려운어르신부터단계적으로기초연금을조기에인상하기로하였다. (「저소득층일자리‧소득지원대책」,’18.7.18) 기초연금법개정에따라,소득‧재산수준이65세이상인사람의하위20%에속하는기초연금수급자(약150만명)의기초연금은‘19.4월부터최대30만원으로인상된다. *국민연금액,배우자의기초연금수급여부,소득인정액수준등에따라기초연금액이일부감액될수있음 소득‧재산수준이65세이상인사람의하위40%,70%에속하는기초연금수급자의기초연금액은각각‘20년,’21년최대30만원으로인상을추진할예정이다. 아울러,‘19년1월부터기초연금지급대상자선정기준액도단독가구기준‘18년131만원에서’19년137만원(부부가구209만6000원→219만2000원)으로상향조정된다. 기초연금선정기준액은65세이상자중기초연금수급자가70%수준이되도록설정하고있으며, 전체노인의소득‧재산분포및임금,지가,물가상승률등을종합적으로반영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지난 31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를 초청하여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점심은 오후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찬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은 다음과 같이 의견을 말했습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올해 근로장려금을 확대하기로 했는데 연말에나 지급이 된다. 효과를 제대로 거두려면 좀 더 앞당겨 지급하거나 분기별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설훈 최고위원은 “내년 경제문제를 풀어가는 데 광주형 일자리가 중요하다. 광주형 일자리는 어떻게 하든 성공시켜야 한다. 대통령이 주도를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젊은 세대는 공정성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정성이 다른 분야에서도 중요하지만 교육분야도 중요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초중고 12학년제가 맞는 건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대통령만 일하는 것처럼 보인다고들 한다. 당이 부담을 나눠가져야 한다. 당이 정책을 개발하고 정무역량을 갖춰 더 많은 일을 하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수진 최고위원은 “노동계가 문재인 정부에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내년부터 마을 정주환경과 기초생활거점 개선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에 이어 12월 추가 공모사업에 ‘신안면 야정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산청군은 내년도 신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8건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7000만원 포함, 모두 72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규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삼장면 북촌마을, 시천면 동신마을, 단성면 관정마을, 신안면 문대마을, 신안면 야정마을, 생비량면 고치마을을 비롯해 차황면 기초생활거점지역이다. 이들 지역에는 내년부터 국비 등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마을과 거점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안면 야정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과 산청군이 합심해 사업내용을 전면 보완, 재신청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깊다. 산청군 관계자는“우리 군은 지난 3월부터 농촌현장포럼을 시작으로 주민리더교육, 마을권역 발전협의회 개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 워크숍, 소규모 자체사업 ‘아름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완료했다”며 “내년 2월에는 총 사업비 225억원
[산청/허정태기자]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가 지난 28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산청군의회 이만규 의장,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민정식소장, 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 이서우 지회장을 비롯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8년도 결산보고, 임원선출 및 2019년도 사업계획 설명과 양봉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홍규, 김홍기 회원이 산청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인호 지부장은“지부회원 모두가 혼연 일체된 노력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 양봉지부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양봉기술 협력과 정보 교류로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양봉산업은 앞으로 꿀 뿐 아니라 화분, 봉독, 화분매개용 벌 생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