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선도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부터 2년간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노숙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로 불리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노인, 장애인 등과 같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될 사업지역은 노인(4곳), 장애인(2곳), 노숙인(1곳), 정신질환자(1곳) 사업 모델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실시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복지부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목록을 활용, 사업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자주적으로 기획·구성해야 한다. 또서비스 신청·접수 등을 수행할 케어안내창구를 읍·면·동에서 운영하면서 커뮤니티케어 대상자의 기초욕구를 조사하고, 서비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올해 3·1절 100주년을 맞아 시국·민생사범을 중심으로 특별사면(특사)을 준비 중이다. 10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특사 준비를 위해 법무부가 기초자료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주무 부처인 법무부가 전국 일선 검찰청에 사면과 관련한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3·1절 특사가 이루어진다면 문재인정부 들어 두 번째 특별 사면이 된다. 3·1절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그리고 민생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를 고려할 때 민생경제사범과 교통법규 위반자 등에 대한 대규모 사면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 2017년 강력범죄·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형사범, 불우수형자, 일부 공안사범 등 6444명을 특별사면한 바 있다. 아울러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65만2691명의 특별감면 조치도 이뤄졌다. 이번 특사의 검토 대상에는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집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집회 △경남 밀양 송전탑 반대 집회 △세월호 관련 집회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집회 △광우병 촛불집회 등
[경남/허정태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로페이 경남’ 시범서비스를 서부경남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부경남 지역 제로페이 첫 출발로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이 서부청사 내 커피전문점에서 직접 시범 결제를 선보였다. 시범 결제에서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은 먼저, 커피전문점에서 담소를 나누면서 ″창원지역 시범서비스에 이어 진주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서부청사에서도 제로페이 시범서비스를 개시하였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결제도 해보고 사용자들의 의견도 들어보기 위해서 들렀다“면서 카페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제로페이를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서부청사 내 커피전문점은 서부청사 직원 및 경남인재개발원의 교육생, 진주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카페로 서부청사는 청사 내 커피전문점을 필두로 서부경남지역 제로페이 가맹점과 이용자 확대를 위해 서부청사 직원과 서부청사를 찾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포 등 홍보 활동을 벌였다. 제로페이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는 네이버·페이코 등 전자금융업자 9곳과 농협·경남은행 등 금융회사 20곳 등 총 29개사가 있으며, 소비자는 본인 스마트폰에 민간사업자의 간편결제 앱을 설치‧실행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019년 상반기 그레이트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개관 30주년을 맞아 ‘Thanks for 30th, 라온하제’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경남도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문화예술회관은 2019년에도 다양한 기획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 3.1 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의기>…지역공연예술단체 공동제작 경남문화예술회관은 3.1 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의기>를 오는 3월 8일 선보인다. 창작 뮤지컬 <의기>는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지역공연예술단체인 ‘공연예술 BOX 더플레이’가 협업했으며, 진주 기생들의 독립만세운동을 모티프로 제작된 팩션 뮤지컬이다. 논개의 정신을 이어간 기생 ‘산홍’과 그를 첩으로 삼으려다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간 을사오적 ‘이지용’, 전국 최초로 3.1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체포된 진주 기생들의 삶을 그린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창작 뮤지컬 <의기>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 뉴에이지 음악으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10일 군정회의실에서 2019년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감정평가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표준주택 692호와 표준지 2383필지의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 청취와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결과 2019년 산청군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3.14%, 표준지 공가격 상승률은 6.87%로 전년대비 표준주택은 0.04% 증가, 표준지는 3.16%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위원회 개최는 개별주택과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및 표준지가를 공시하기 전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거래가 현실화, 군민 세수부담, 지역간 균형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해 심의했다”설명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설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상품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곶감과 딸기, 지리산 고랭지 사과, GAP인증 배, 단감, 꿀, 산양삼, 잡곡, 상황버섯, 도라지청, 생강원액, 한방약초 부각, 참기름·들기름, 건강식품, 간식류 등 47개다. 행사기간에 구매할 경우 최대 30% 가격할인, 5만원 이상 우수 구매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5% 포인트 적립과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맞이 이벤트 상품은 엄선해 선정한 제품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농가 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하다”며 “올 설에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로 가족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입은 산엔청쇼핑몰(www.sanencheong.com) 또는 고객센터(080-970-8000)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산청군은 우체국쇼핑과 연계 이벤트,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판촉행사, 기업체 및 유관기관 홍보, 이벤트 홍보책자 제작 발송, SNS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엔청쇼핑몰은
[산청/허정태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가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국’을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연다. 한여농은 오는 11일 산청군농협 지하식당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과 산청군의회, 농협 산청군지부 등 지역 여러 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 행사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1000여명의 지역민과 후원기관, 단체에 점심을 제공한다. 30여명의 한여농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산청 한여농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지역에 온정을 전하고 농업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에 지역 내 첫 영화관이 설립된다. 산청군은 남부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문화체육센터가 신안면에 건립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산청군에서 처음으로 작은영화관이 설치돼 주민들의 문화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의 관문이자 남부 6개면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신안면에 남부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 남부문화체육센터는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0년 2월께 준공예정이다. 총 사업비 84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513㎡로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25m, 4레인의 수영장과 카페테리아가 설치된다. 지상 2층에는 100석 규모의 작은영화관과 체력단련장이 들어선다. 군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신안면에 시설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의 여가 선용은 물론 복지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작은영화관이 설치되면 그동안 영화관람을 위해 먼 인근도시로 나가야했던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작은영화관 건립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학생들도 문화생활을 두루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은 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근로자가 지난 1년간 낸 세금을 최종 정산해 차액을 돌려받거나 더 내는 연말정산이 시작된다. 국세청은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15일 오전 8시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국세청 홈택스 메인 화면. 연말정산간소화는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가 쉽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근로자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지난해 1년간 신용카드 사용금액, 현금영수증, 의료비 등 소득공제를 위한 다양한 지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연금보험료 등 공적보험료와 일반보장성보험료, 교육비,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등 주택자금, 연금계좌 내역도 제공된다. 올해부터 공제가 시작되는 신용카드로 쓴 도서·공연비와 3억원 이하 주택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자료도 신규로 포함됐다.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2018년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로 지출한 도서·공연비는 총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애는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공제가 가능하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의료비 자료가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경우는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2018년 12월 말까지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화재 2,908건, 구조 43,682건, 구급 80,128건이 발생했고 병원안내, 응급처치지도 등 응급상담 건수는 61,268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1일 평균 화재진압 8건, 구조출동 119건, 구급출동 220건, 응급상담 168건으로 총 515건을 처리하는 등도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했으며, 또한 신속한 초동대처로 2017년 대비 재산피해도 48억 원으로 감소했다. 먼저 지난해 12월 말까지 발생한 화재건수는 2,908건으로 전년 대비 598건(17.1%)이 줄었다. 이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주거건물, 공장 등 사람이 살지 않는 비 주거건물, 임야 화재 발생이 감소한 이유로 분석됐다. 인명피해는 213명이 증가(사망 36, 부상 177)했는데, 이는 지난해 1월 19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로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재원인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481건(50.9%)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 575건(19.8%)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