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양봉과 농촌관광 등을 주제로 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군농기센터는 오는 2월13일까지 13개 과정의 2019년 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농촌자원 개발과 친환경 및 신소득 작목 재배기술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지역의 우수한 농촌관광자원 활용능력 배양과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고품질 재배기술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일정은 △블루베리(1.10.), △고품질쌀(1.11.), △양봉1차(1.14.), △사과(1. 15.), △조사료(1.17.), △농업세무(1.18.), △양봉2차(1.21.), △단감(1.22.), △딸기육묘(1.23.), △한우(1.24.), △농촌자원(2.12.), △농촌관광(2.13.) 13개 과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또한 올 해 1월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강화되어 전면 시행되고 있기에 농산물품질관리원 산청사무소와 연계하여 교육 전 P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가정양육수당 지원기간을 초등학교 취학 연도의 2월까지로 2개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보육료·유아학비 등을 지원받지 않는 가정양육 가구의 만0∼6세 아동에게 월 10만∼20만원의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연령별 지원금액은 만0세 20만원, 만1세 15만원, 만2∼6세 10만원이며 지원 아동수는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만0∼6세 아동의 25.7%인 74만 5677명이다. 기존 가정양육수당 지원기간은 초등학교 취학 전년도의 12월까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닐 때 받는 보육료·유아학비에 비해 지원기간이 2개월 짧아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기간 연장을 통해 3만 4000여명의 취학 예정 아동에게 1∼2월분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한다.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아동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취약 2월까지 매월 25일에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보육료·유아학비를 지원받던 아동이 가정양육수당으로 변경을 원하면 매월 15일 이전에 변경신청을 하면 된다. 이 경우, 신청 당월 25일부터 가정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윤신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장은 “가정양육수당지원과함께가정에서양육하는영유아의일시적인보육수
[산청/허정태기자] 기해년 새해를 맞아 산청군 전역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신안면에서는 장죽새마을창고 회원들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석 장죽새마을창고 회장은 “농파장학회를 설립·운영한 故이경만 이사장이 고향마을인 신안면 장죽리 한빈, 원산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새마을창고를 기부했었다”며 “그 뜻을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故이경만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재단법인 농파장학회를 설립했다. 현재도 매년 1, 2월에 대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장면 새마을부녀회도 삼장면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이달 초 열린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에서 부녀회가 운영한 식당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장순복 삼장부녀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주변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따뜻한 새해를 맞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초면 의용소방대 역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활동 보상금을 모은 것이다. 또 생초교
[남해/허정태기자] 남해군보건소가 동절기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층 민원실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인체의 발열을 체크하는 초정밀 감지시스템으로 체온이 높으면 붉은색, 낮으면 푸른색을 나타낸다. 보건소 이용객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37.5℃이상 발열자를 조기발견해 확산을 방지하고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출현이 잦은 시기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통해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신종 감염병 사전 차단으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남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허정태기자] 진주시립교향악단 제75회 정기연주회‘2019년 신년음악회’가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노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필그림 미션 뮤직센터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준 객원 지휘자의 지휘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35,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등 다양한 명곡이 무대에 올랐다. 첫 시작은 요한 스트라우스의‘박쥐서곡’으로 장식했다. 요한 스트라우스는 그의 처녀작 인디고를 비롯한 75세 때에 작곡한 이성과 여신까지 16개의 오페라타가 있는데 그 중 박쥐와 집시 남작이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차이코프스키의‘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35’이 연주되었다. 그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마찬가지로 처음 작곡될 당시 많은 말썽을 일으켰던 작품이며, 차이코프스키가 결혼생활에 실패하고 심한 우울증 증세에 빠져서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에서 요양생활을 하던 중 작곡되었다. 마지막으로 드로르작‘교향곡 제9번 작품번호.95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되었다. 드보르작 9개의 교향곡
[진주/허정태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월 11일 오전 진주시 진성면에 소재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과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이 천연기념물 화석산지를 활용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 시장은 경남과학교육원 관계자로부터 주요시설 현황 설명과 발전방안을 청취하고, 전시관 시설을 체험한 후 교육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을 개관하기 위하여 경남개발공사와 시설물 보완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이성자 미술관, 청동기문화박물관, 경상남도과학교육원 등 관내 문화시설을 연계한 문화기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11월 1일 개원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천연기념물 395호로 지정된 화석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화석문화재관, 자연사관, 과학관, 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실, 발명교육센터, 영재교육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체험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경남/허정태기자]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대표 정윤호)가 11일 설천면 소재 흑마늘 가공공장에서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과 회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흑마늘 수출을 위한 선적 기념행사를 가졌다. 수출 물량은 이가락 알흑마늘 7톤(1억6천만원 규모)을 육로를 통해 부산항까지 수송해, 컨테이너 작업 후 일본으로 선적된다. 흑마늘 상품은 일본 TV홈쇼핑 채널 QVC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출고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지역의 주 소득원인 남해마늘로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오늘 첫 선적행사를 가진데 대하여 정윤호 대표님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해군에서도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지역의 수출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말부터 일본 QVC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 남해군흑마늘은2015년에는 QVC 식품분야 최대 판매량을 올렸고 이어 지난해에는 완판 기록을 달성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49만 2천달러, 한화로 5억 6천 만원에 달하는 수출성과를 거뒀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 「남파랑」을 선정‧발표한 것에 이어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추가 선정함에 따라 이를 적극 홍보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발사업과 긴밀히 연계하여 남해안 발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은 경남 거제에서 전남 고흥까지 펼쳐진 수려한 남해안 조망지 중 특히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조망지점 20곳을 소개하고 있다. 경남 거제의 구조라 해변에서 시작하여 통영 국제음악당 해상데크, 달아공원을 지나 남해 관음포 첨망대를 거쳐 전남 고흥까지 이어지는 남해안 오션뷰를 사진과 여행 스토리를 함께 담아내어 도민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홈페이지 주소 : http://tdi.re.kr/tdisub/) 이와 더불어「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하여 경남 남해, 하동, 사천, 고성, 통영, 거제를 잇는 해안도로 인근 명소와 그 지역의 특색을 함께 소개하여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남해안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홈페이지 주소 : http://tdi.re.kr/tdiroad)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올해부터 대형마트를 비롯해 매장 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집중 홍보와 현장 계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지난해 재활용품(폐비닐 수거중단 등) 대란이후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억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165㎡미만 규모의 슈퍼마켓과 제과점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유상 판매는 가능하다. 또 매장 내 생선, 정육, 채소, 포장이 되지 않은 과일 등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아이스크림 등 냉장고에 보관하는 제품은 속비닐 사용이 예외로 인정된다. 군은 법 개정에 따른 혼란을 감안해 3월까지 집중 홍보와 현장계도를 통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는 대규모 점포(대형마트 등)와 슈퍼마켓(165㎡이상)에는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 시민들이 대체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내문과 홍보포스터를 배부하는 한편 3월 이후 위반사항 적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9일 언론에 보도된 ‘경남개발공사 채용비리 내부제보문서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외부 유출여부에 대한 수사를 11일 경남지방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진상 조사를 위해 언론보도 다음날 인 10일 도 사이버보안 전문요원을 포함한 자체 조사반을 투입해 경남개발공사 고객지원팀 관계자 입회하에 감사용으로 제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북 8대 전부를 살펴봤다. 도는 로그기록 검색으로 지난 6월 감사반 5명이 사용했던 노트북 5대를 특정하고, 감사관련 문서파일 저장여부, 인터넷 사용기록, 이메일 사용기록 등 7가지 방법으로 살펴봤지만, 언론보도에서 제기된 채용비리관련 파일은 발견할 수 없어 당시 감사담당자는 감사 종료 후 감사와 관련된 모든 문서는 전부 삭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노트북 한대가 조사 하루 전날 인 9일 오후, 시스템 에러로 부팅이 되지 않아 외부 업체를 통해 시스템 포맷과 프로그램 재설치가 이루어진 정황을 포착하였으며, 디지털 포렌식 등 전문적인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경남개발공사 동의하에 ‘감사 증거자료 현품채집 수령증’ 교부, 노트북 8대 전부를 봉인 후 채집하였으며, 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