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현재 진행중인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에서 시공 중 일어날 수 있는 낙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15일 신안면 하정리에서 진행 중인 ‘적벽산 정비사업’ 전역에 대한 비탈면 정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비탈면 정밀조사에는 안전건설과장을 중심으로 자연재난담당, 공사감독관, 민간전문가, 감리단, 시공사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0t 규모의 크레인을 동원해 공사 중 발생 가능한 낙석을 조사했다. 그 결과 뜬돌 등 부석을 제거해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협의했다. 지난해 6월 공사에 착공한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기존도로를 피암터널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91억8400만원을 투입해 피암터널 건설과 도로정비를 진행한다. 이 붕괴위험지구는 지난 2010년 8월 재해위험지구 ‘다’등급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2년 3월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E’등급으로 지정돼 관리돼 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한 적벽산 피암터널 건설을 위해서는 공사 중 발생 가능한 낙석 안전사고에 대한 점검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산청군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올해 첫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국공립 신안어린이집의 위탁체를 심의·선정했다. 군은 최근 군정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산청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오는 3월16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국공립 신안어린이집의 위탁체 선정 건을 심의·의결했다. 위탁체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위탁신청자는 2개 법인이다. 위원회는 이들이 제출한 서류와 향후 5년간 운영 계획에 대한 PPT자료 등에 대해 심의하고 질의·토론시간을 가졌다. 심의 결과 기존 수탁법인이 위탁체로 결정돼 계약기간 종료일 다음 날부터 5년간 국공립 신안어린이집 운영권을 갖게 된다. 보육정책위원장인 박정준 부군수는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산청군 보육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우리군은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와 공익대표, 어린이집대표, 보육교사대표, 보호자대표, 관계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오부면 체육회가 오부 초등학교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부면 체육회는 출범이래 지금까지 매해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 노환규 회장은 “학생복지 및 자치활동 지원으로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써 달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오부면 제82회 졸업생과 2019년도 입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부면 민병홍소룡 산악회장은 산악인 안전을 위한시산제를 오는 18일 금 소룡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제례를 지내며제례를 미친후 참석한 기관장및 산악인들과 소룡산 쉼터" 정상인 소룡정" 까지 등산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월별로 멧돼지의 도심 출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에도 다른 달과 비슷한 횟수로 출몰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멧돼지는 먹이 섭취가 증가하고 짝짓기를 하는 가을과 초겨울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최근 3년간(′16년~′18년) 월별 119신고 출동 분석을 보면 일부 적은 달이 있으나, 월 평균 278건 씩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에는 부산 서구에 150㎏이나 되는 멧돼지가 나타나 1시간이나 도로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심을 활보하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아파트 주차장에서 생포되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청주시 흥덕구 복대로에서는 90㎏이나 되는 야생 멧돼지가 나타나 달리던 소나타 택시와 충돌하여 운전자가 부상당하고 멧돼지가 죽는 사고도 있었다. 이처럼 도시지역에 출몰한 멧돼지를 만나면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 최근 3년간 멧돼지 포획을 위해 119구조대가 출동한 건수는 2016년 3,324건, 2017년 3,844건, 2018년 2,854건*이다. * 2018년이 2017년 보다 119 출동건수가 990건(26%) 줄어든 것은 지자체의 유해 야생동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육류 소비가 많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을 맞이하여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5,920개 축산물 영업장(도축업, 축산물 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 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 축산물과 선물세트 등 설 명절 성수품 제조업소의 표시사항(등급, 이력 관리 등) 규정 준수 이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그리고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인으로 위촉된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시민감시단)을 포함하여 도 및 시군 26개 반 72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으로 편성 운영한다. 영업장별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장의 위생관리 및 영업자의 준수 사항 이행 ▲냉동 식육을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계란의 난각 표기 및 보관상태 ▲밀도축 및 불법 유통 사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제품의 자가 품질검사 이행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위생관리 규정을 위반한 축산물 영업장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으로, 반복적으로 위반하거나 고의성이 다분한 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항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도정은 시정과 군정의 지원부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5일(화)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민선7기 제2차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각 시정과 군정을 펼쳐나가는 데 도정은 지원부서, 행정서비스기관이라는 관점을 늘 견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경상남도와 시․군 간 적극적인 협치와 협력을 통해 여러 현안문제들에 대한 해법도 함께 찾고 경남의 그랜드비전과 시․군의 발전이 일치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소통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작은 노력 중 하나지만, 도청에 출장 오는 시․군 공무원의 편의를 위해 2월 중 청사 내에 ‘시군협력실’ 사무공간을 마련하겠다”며 “그동안 (행정)시스템이 달라 원격으로 업무처리가 어려웠는데, 이 문제도 가능하게끔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도정의 성과로 “제조업 혁신의 국가정책화, 서부경남KTX 국가재정사업 가시화, 사상 최초 국비 5조 원 확보”를 꼽으며, 이는 시․군이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며 18명의 시장․군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우리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결국 도민들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과축산물,임산물등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1.4배 확대 공급한다. 또한 온라인·직거래 등과 연계한 할인행사와 가격정보 등을 제공하고, 수급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오늘부터 2월 1일까지 품목별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집중 관리한다. 정부는 1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설 명절 대비 수급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정욱 유통소비정책관이 14일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해 가을부터 순조로운 기상 여건이 지속되면서 설 성수품 수급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면서 “한파 등 특이사항이 없다면 양호한 수급여건이 이어지겠으나, 일부 과일이나 임산물 가격은 평년 대비 소폭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배추와 무는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평년 대비 낮은 시세를 보여 당분간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반면, 사과와 배는 빈번한 이상기상 발생에 따라 생산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까닭에 평년 대비 시세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 사과(부사)는 12월 중순 2만 7854원(10㎏ 기준)에서 이달 상순 3만 1907원으로 상승했고, 배(신고)는 12월 중순 4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월 29일(화)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601~602호 회의실에서 ‘북한 광물자원 활용과 경제협력 대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북한의 희유금속 활용방안과 최근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실현 가능한 경제협력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주최하며, 도내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북한에는 몰리브덴, 마그네슘 등 정부가 10대 희유금속으로 지정한 광물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소재로 불리는 희토류도 다량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춘근 박사의 ‘북한 경제개발계획과 남북 과학기술 협력 방안’ ▲산업연구원 이석기 박사의 ‘북한의 주요 산업현황과 남북 경제협력’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고상모 DMR단장의 ‘북한의 희유금속 현황과 연계 기술개발 방안’ ▲한국교통연구원 안병민 북방경제연구단장의 ‘북한 사회간접자본 현황과 공동개발’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용주 경상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북한산업에 대한 이해와 희유금속 활용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대북 경제협력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생활문화교육의 하나로 중식조리사 자격증반 등 요리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농기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촌생활문화교육 9개 과정, 320명의 교육생을 모집·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생활문화교육은 중식조리사 자격증반을 비롯해 남성생활요리교육(야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제과제빵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우리쌀 활용 요리교육과 우리쌀 가공식품 교육 과정을 별도로 준비해 우리쌀 소비촉진은 물론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군에 거주하는 교육희망자라면 누구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며, 수강료와 실습비는 전액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970-7721~4)에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 실천을 위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농산물 소비기반 확대에 힘쓰겠다. 요리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기존의 지방도 사업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올해부터 ‘지방도 사업 혁신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그간 장기화된 도로사업으로 인해 도민 불편을 초래함은 물론,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등으로 도비 부담도 가중되어왔다.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의회 등으로부터 도로사업 장기화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경상남도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혁신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도로사업의 발주방식을 전면 변경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공사 발주와 동시에 편입토지 등에 대한 보상절차에 착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져 보상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공사기간 연장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앞으로 발주하게 되는 신규사업부터는 일정 보상율(약60%정도) 충족 시에 공사를 발주하는 ‘선 보상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 이어 경상남도는 보상협의기간 단축을 위한 새로운 보상체계를 적용한다. 과거에는 보상 위탁기관과 공사를 도급한 도급사에서 공동으로 보상업무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나, 앞으로는 주민대표를 포함한 보상위원회를 공사발주 전에 먼저 구성해 사전공청회를 실시하고, 감정평가사를 공동으로 선정하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