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전국의 명문 고등·대학축구팀들이 축구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산청군을 찾아 담금질을 한다. 산청군은 17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고등·대학축구팀이 참여하는 ‘산청 천왕봉배 윈터리그’가 열린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와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고양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2019 산청 천왕봉배 윈터리그’에는 고려대, 숭실대, 홍익대 대학축구부 3팀을 비롯한 고등부 축구부 13팀, 총16개팀 650여명의 선수·지도자들이 참여한다. ‘천왕봉배 윈터리그’는 보름간 산청 지역 내 전 축구장에서 대장정의 축구 릴레이가 진행된다. 이번 리그는 각 팀별로 훈련을 소화하는 방식과 고등축구팀 간, 고등·대학축구팀 간, 경기가 치러지는 방식으로 이뤄져있다. 리그 일정이 팀의 훈련 극대화와 실력 향상 도모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샘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국 고등·대학 축구팀 가운데도 상위 클래스의 팀들이 산청군에 동계 전지훈련 캠프를 꾸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차기 시즌에도 명문팀이 우리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4월 17일부터 시행되는 ‘규제자유특구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22일(화) 오후 2시에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규제자유특구 제도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특성에 맞는 적용방안 마련을 위해 1:1맞춤상담을 담당할 ‘헬프 데스크’도 운영한다.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과 신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되는 곳으로 기업들이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비수도권지역에 지정되는 구역을 말한다. 이 제도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제20대 국회의원 시절 기존의 ‘지역특구법’을 전면 개정해 발의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에 대해 각종 규제를 유예․면제하여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로 신기술 검증이나 사업화가 가로막히는 일이 없도록 획기적인 규제완화 조치가 이루어지며, 식당의 주문 메뉴판처럼 미리 준비된 기존의 201개 규제가 유예 또는 면제된다. 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설 연휴 수질오염물질 배출원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기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감독 소홀을 틈타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피해를 효율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 연휴 전에는 홍보․계도 및 특별단속, 연휴 중에는 순찰 및 상황실 운영, 연휴 후에는 기술 지원 등 시기별 맞춤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전(1.21.~2.1.)에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수질오염물질 배출 업소 4,013개소에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28개조 52명의 점검반을 투입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연휴 중(2.2.~2.6.)에는 도 및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어 연휴 후(2.7.~2.13.)에는 처리 시설 가동을 중단했던 환경 관리 영세업소에 기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설 연휴 특별감시 기간 동안 177개 업소를 점검하여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10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등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1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제41차 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시도지사의 협력을 다지고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지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을 위한 협의회의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제로페이 전국 확산 추진을 의결하고 ‘지방정부 역할 확대에 따른 자치조직권 보장과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의견서’도 채택했다. 또한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계획과 지방자치법 개정안,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그리고 국회의 지방이양일괄법 처리 등에 대한 그간 정부의 추진동향과 그에 따른 시도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협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전국 시․도지사들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확대와 중앙기능의 지방이양에 따른 지방재정 소요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꼭 필요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협의회 차원에서 더욱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총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에서 ‘지리산 산청곶감’ 특판전을 개최해 3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군은 17~18일 양일간 서울시 노원구청 광장에서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함께 ‘산청곶감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판로개척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시식과 판매를 진행했다. 6개 농가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 주전부리, 설명절 제수용품, 선물용 등으로 3000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또 행사 종료 후 100만원 상당의 곶감을 노원구청에 전달했다. 630여년의 역사가 담긴 산청곶감은 3년째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를 원료로 만든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로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다. 특히 올해 산청곶감은 봄철 냉해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원료감의 수확량은 다소 줄었지만 결실이 좋고 말리기 작업도 원활히 이뤄져 예년보다 품질이 우수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곶감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맞아 이번 특별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회, 공공기관 등에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이 겨울철 한랭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군보건원은 18일 오부면 오휴마을을 시작으로 한파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모두를 통칭한다. 특히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또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 기울이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및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착용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하지 않게 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 예방교육을 통해 한파대비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길러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농림분야 예산 1000억원 시대를 연 산청군이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등 농업체질 개선 사업에 2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새로운 고소득 작목을 개발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영세농업인의 체질을 강화해 소득창출의 기반을 조성하는 ‘2019년 농업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규 소득작목 개발과 영세농가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하는 ‘농업소득증대사업’과 지역특성에 맞는 고효율 전략품목을 지원하는 ‘1읍면 1소득작목 육성사업’, 고품질 농산물 유통에 필수적인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시설 지원 사업’ 등 크게 3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우선 농업소득증대사업은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작목을 개발하고 영세농가와 저소득 농가를 지원하는 등 310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 과학화와 현대화 사업도 지원한다. 특히 각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품목도 육성한다.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소득 농가와 작목반, 법인 등은 제외된다. 또 경운기와 관리기, 트랙터 등 농기계 지원과 소모성 사업에 대한 지원도 지양한다. 이외에도 다른 사업계획에 따라 시행중이거나 이미 지원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지원하지 않
[산청/허정태기자] 산청 동의보감촌이 설 연휴기간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산청군은 설 연휴 산청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4~6일 한방자연휴양림과 동의보감촌 내 식당 및 상가를 비롯해 기념품판매장 등의 민간시설도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은 설 당일인 2월5일 하루만 제외하고 같은 기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정상 개관한다. 동의보감촌 내에는 엑스포주제관, 산청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동의전,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설을 맞아 동의전 앞 마당에서는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기, 투호, 딱지, 비석, 팽이, 구렁쇠,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가 마련된다. 동의전의 한방기체험장에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이 조성돼 있다. 이 돌들은 관람객들은 좋은 기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찾는 명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기운도 받고,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는 동의보감촌에 꼭 들러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설명절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펼친다.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시 왕복항공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와 STX복지재단이 2010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설맞이 친정방문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6개국 31가족 1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상남도는 그동안 경제적 사정 등으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고 고국을 그리워하던 저소득 결혼이민자 가족들의 친정나들이를 돕는다. 이번 친정방문 결혼이민자들은 1월 29일, 중국․네팔․필리핀․베트남 14개 가정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나라별 11일 정도 고국에 머무르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 중 베트남 8가족(29명)과 필리핀 6가족(23명)은 하노이와 마닐라 일원에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이들은 어머니 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적 탐방으로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 뒤 향후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친정나들이에 앞서 1월 18일(금) 오후 2시, 창원대학교 NH 인문홀(11호관)에서 김
[산청/허정태기자] 박정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산청지회장이 산청군 신안면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14년째 매년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매년 성금을 기탁하기 버거울 때도 있었지만 강추위에 어려움을 겪을 분들을 생각하며 기부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신안면 관계자는 “지난 14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데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뜻있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