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읍 이장단(단장 오재원)은 28일 산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430만원을 .이장단장은 “각 마을에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성종 산청읍장은“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산청읍 이장단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같이 누리는 행복 산청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산청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은 조화민 사회복지사가 경남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사회를 밝게 하는 사회복지사’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사회를 밝게 하는 사회복지사’ 선정은 올해로 13회째 열리고 있다. 경남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도내 공공·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등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선정해 그 활동상을 기리기 위해 실시된다. 조화민 사회복지사는 2015년 사회복지에 입문한 뒤 장애인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헌신해 왔다. 2017년 2월 산엔청복지관 개관 멤버로 열악한 지역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과업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조화민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주위를 더욱 밝게 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가축 질병 청정화와 축산식품 안전체계 구축 사업에 541억 원을 투입한다. 방역·위생사업 예산은 방역대책 지원, 가축 질병 예방체계 구축, 가축방역대책 운영, 가축 질병 검진·검사, 축산물 위생관리 등 5개 분야 46개 사업에 작년보다 9.1%(46억 원) 증액된 541억 원 규모다. 경남도는 특히 올해 방역 인프라 확충과 축산물 위생시설 개선을 위해 가금농가 CCTV 설치, 축산차량 무선 인식장치(GPS) 전원공급장치 설치, 생물안전 실험 시설 개보수, 축산물 위생업소 위생시설 개선, 송아지 설사병 신속진단 등 6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방역대책 지원 분야 주요 내역으로는 축산농가에 구제역 백신 등 예방약품 27종 지원에 193억 원,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채혈비를 14만두로 늘린 18억 원, 공수의사(110명) 방역활동 지원에 15억 원, 긴급 통제초소 설치·운영 14억 원 등 9개 사업에 243억 원을 투입한다. 가축 질병 예방체계 구축 분야 사업으로는 축산차량 세척·소독 시설인 축산종합방역소 2개소(함안, 남해) 설치 12억 원, 겨울철 동결 방지 소독 강화를 위한 스팀 소독기 3개소(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낙농가의 노동력 재충전을 통한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낙농헬퍼지원사업 추진에 10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낙농헬퍼지원사업’은 젖소 특성상 하루 2회 이상의 착유(젖을 짜는 일)작업으로 365일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목장관리에 필요한 헬퍼(도우미) 요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낙농헬퍼지원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0억 8,000만 원이며, 이 중 도비와 시군비 지원은50%이다. 농가는 50%만 부담하면 헬퍼를 이용할 수 있다. 도내 낙농 헬퍼요원은 총 36명으로 시군별로 2~4명이 활동하게 되며,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창원시 등 15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낙농가는 설, 추석과 같은 명절 및 길흉사 기간뿐만 아니라 교육 참여, 여행과 같은 여가활용으로 인한 노동력 공백기간에도 헬퍼요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애경사 및 불의의 사고를 당한 농가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헬퍼요원은 전직 낙농목장 운영자나 목장관리 유경험자 등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 하였거나 각 시군 낙우회에서 선정된 낙농업에 종사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이뤄져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오부면 사회단체에서 지난 25일 설날을 맞이해 관내 불우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지역공동체로서 함께 하는 훈훈한 설을 맞이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으며, 추운 겨울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순선 오부면장은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리며 어느 때보다 행복해야 할 설 명절임에도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이 많다” 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5일(금) 10시 30분,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서 올해 교통정책 현안사항 협의를 위한 ‘시군 교통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는 2019년도 교통정책분야 역점 추진사업인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업계 영향 및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광역교통 통행량 증가에 따른 광역교통현안,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시책 등 교통분야 15개 당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시군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이 버스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비해 경남의 교통체계 재구조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광역교통현안을 분석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부울경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군 교통담당과장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 호응하겠다고 답하면서, 이러한 시책 추진에 국․도비가 더 많이 지원되도록 경상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경상남도와 시군이 연계해 추진하는 특별교통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
[산청/허정태기자] 평생학습도시 산청군이 올해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평생학습 서비스를 대혹 확대한다. 군은 25일 새해부터 모든 주민들이 질 높은 평생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서비스 체제를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이 추진하는 주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 운영 확대 △지역사회 학습역량 강화 △평생교육 지원 공모사업 추진 △학습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다. 우선 각 읍면에서 진행 중인 평생교육강좌 지원사업과 성인문해교육사업, 군민교양강좌를 대상과 목적, 내용에 따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는 각 읍면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사전에 조사해 건강·스포츠, 어학,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72개 강좌를 개설한다. 특히 교육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한글 교육 등 성인문해교육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각 읍면 마을단위로 추진해 온 성인문해교육은 올해부터는 지역 내 비영리 기관 및 단체와 문해교육 운영기관·단체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비문해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또 대학과 연계한 인문도시지원사업,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경남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슬로건 공모를 추진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오는 2월 6일(수)까지 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이번에 선정되는 슬로건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시 핵심 홍보 메시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응모작에 대하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50만원, 우수 1편 30만원, 장려 1편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당선자에게는 경남도 주관 기념사업에 참석기회도 우선으로 준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6일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중학교에서 '2019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시험에는 1급 337명, 2급 630명 등 모두 967명이 응시했다. 평가시험은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완료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을 활용하여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 합격자 조회는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http://license.fowi.or.kr)에서 오는 31일(목) 오전 10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시험 관련 문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일자리창출팀(☎042-719-4185)으로 하면 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미래의
[산청/허정태기자] 산청문화원 실버문화이벤트 사진 전시회가 25일부터 2월1일까지 산청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사랑, 그 때 그대로’와‘청춘, 지금 이대로’라는 두 개의 테마로 사연을 담은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과 노년을 함께 하는 친구들 우정사진으로 구성됐다. 산청군청 전시가 끝나고 나면 2월11일부터 20일까지는 산청문화원 본관에서 전시된다. 총 18팀 6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번 실버문화이벤트는 어르신들에겐 아련한 향수를, 젊은 세대에겐 어르신들의 추억 공유를 통해 세대간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효근 산청문화원 원장은“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는 참여 어르신들의 모습이 너무 아릅다웠다”며 “2019년에도 실버문화이벤트 사진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