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추석명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안전점검의 날 중점테마를 ‘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로 정하고,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추석대비 안전사고예방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치명률이 높게 나타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추석엔 고향방문 대신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하고, 추석 벌초는 산림조합·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대행서비스를 이용해줄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방문하게 될 경우엔 직계가족만 짧게 방문토록 하며, 각지에서 가족들이 모이는 만큼 집안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특히 고연령층 등의 고위험군의 사람을 만날 때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자주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귀가 후엔 가급적 집에 머무르면서 휴식을 취하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관찰한다.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계속되거나 증상이 악화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 도는 지역번호 +120)나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또한 추석 명절음식 준비 등으로 부주의한 화기사용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 유행 지속에 따른 정부방침의 일환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어린이(당초 만 12세까지),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당초 만 62세까지)으로 확대됐으며, 경남도민은 1,300천명이 무료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9월 22일(화)부터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02.1.1.~'20.8.31. 출생아)과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본격 실시된다. *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8일부터 기 시행 중 다만 무료예방접종 초반에 대상자가 집중되는 혼잡함을 피하고 안전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접종기간을 구분해서 운영하고 있으므로 대상자 및 보호자는 방문 전에 해당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만 16~18세(고등학생)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만 13~15세(중학생)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만 7~12세(초등학생)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어른신은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2
[남해/허정태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신청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3건이 2021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문화재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 3건으로 남해군은 총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상생문화재 사업'은 지족해협 죽방렴(국가무형문화재 제138-1호) 일원에서 '500년 원시어업 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군민과 관광객들이 체험하면서 죽방렴의 원리와 구조는 물론 바다 물때를 이용하는 자연의 이치까지도 쉽게 알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지난 2012년 이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속사업으로 선정됐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남해향교(도 유형문화재 222호)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대성전 고유례, 전통다례 체험과 유교 문화 답사,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통혼례 재현, 봄·가을밤의 열린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2021년 처음 선정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152호)와 화방사내 유형문재를 활용해 닥나무를 활용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이번 화상 회의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범지구적 위기 속에서 세계 보건안보를 위한 전 세계적인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된다고 하면서,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믹타와 같은 중견국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성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상환 한국 국제정치학회장은 이번 회의가 중견국 외교 강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보건 제반 문제 해결을 위한 믹타의 기여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세미나가 믹타 회원국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믹타 파트너십의 외연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이번 화상 회의에서 믹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질서와 믹타를 중심으로 국가 간 역학관계 변화에 대한 전망을 논의하는 한편, 회복탄력성 있는 세계 보건안보를 위해 믹타가 다자주의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1세션에서는‘포스트 코로나19 세계질서의 변화, 그리고 믹타’를 주제로 제프리 로버슨 연세대교수(호주), 호르헤 스키아븐 멕시코 경제교육연구소 교수(멕
[경남/허정태기자]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경상남도 재단법인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경상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2022년 5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하동군 일원에서 기획재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착실한 준비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법인 정관 및 운영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11월에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이사회를 거쳐 12월까지 엑스포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사무처 구성 등 재단 출범을 위한 절차를 모두 밟는다는 방침이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종합계획의 수립과 집행, 대내외 홍보, 전시시설 설치와 운영관리, 재원의 조달과 집행 등 핵심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엑스포 관련 산업․문화․학술행사 및 부대행사 등을 추진하고 산‧학‧관‧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로 녹차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경남을 중심
[경남/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후 창원시 소재 스마트그린 뉴딜 관련 기업인 태림산업과 두산중공업을 잇따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관련은 현장 일정은 지난 6월 ‘데이터댐’, 7월 ‘그린에너지 해상풍력’, 8월 ‘그린스마트 스쿨’에 이어 이번 창원국가산단 방문이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태림산업에서 진행된 <한국판 뉴딜 “똑똑하게 푸르게”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에 참석해 “스마트그린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제조업혁신 전략이자 우리 경제의 나침판이며, 지역경제를 살릴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창원국가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모하면서 한국판 뉴딜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언급한 문 대통령은 “과감한 도전에 나서준 경남도민과 경남의 기업, 김경수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은 포스트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 디지털 기술로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며 신산업 성장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늘려
[거창/허정태기자] 경남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비대면 홍보를 시행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우리 군은 매년 다양한 치매 극복 관련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앙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거창군청 1층 디지털 홍보관을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읍 세 곳과 각 면에 하나씩 치매 극복의 날을 알리는 현수막 게시와 재난 문자 전광판을 이용해 치매 인식개선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홍보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홍보를 통해 치매는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할 과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거창군청
[경남/허정태기자]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추석연휴 온라인 주문·배송 급증에 대비한 온라인 유통업계의 코로나19 방역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17일 오전 온라인 유통사 <쿠팡 양산유통물류센터>를 방문한 박 부지사는 유통물류센터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및 시설 방역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배송기사 등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 방역점검은 특히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집단감염으로의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전자출입 관리 ▸직원 간 근거리 접근 경보 ▸공용물품 사용자 추적 ▸비대면 배송 등 전반적인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 쿠팡 방역관리 주요내용 > ◇ 출근시) 통근버스 좌석 거리두기, 출입자 관리 및 유증상 확인, 체온 체크 ◇ 근무시) 외부 출입자‧출입차량 비대면 접촉, 방역수칙 감시자 운영 ◇ 퇴근시) 확진자 접촉 관리, 유사시 비상연락망 운영 등 쿠팡 유통물류센터는 지난 6월 23일 고위험시설(12종)로 추가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8월
[경남/허정태기자] 허석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운동(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해 외교부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어가기(릴레이) 공익 운동(캠페인)이다. 운동에 참여하는 방법은 손을 씻는 그림(이미지)과 '견뎌내자(Stay strong)'의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현재까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각 정부 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참여해 운동(캠페인) 전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허석곤 본부장은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을 지명했다. 허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잘 견뎌낼 것이라 믿는다”며 “경남소방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환자이송 및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 15일, 남북산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임농복합경영에 대한 산림과학기술 교류체계 구축을 위해 세계혼농임업센터(ICRAF)와 「임농합복합경영 국제공동연구 화상 토론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ICRAF는 국제농업연구협의그룹(CGIAR)에서 지원하는 연구기관 중 하나로 케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본 행사는 중국 쿤밍에 위치한 ICRAF 동부 및 중앙 아시아 지부(ICRAF ECA)와 공동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의 화두인 ‘임농복합경영’은 경사지에 나무와 농작물을 혼합 재배하는 것으로 산악지형이 대부분인 북한에 적합한 산림 경영법이다. 이러한 경영방식은 북한의 산림 황폐화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토론회는 두 기관의 ‘북한의 임농복합경영 기술협력 방안’에 대한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기관별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양아람 박사는 ‘북한의 지형환경과 생태특성을 고려한 임농복합경영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ICRAF 지안추 수(Jianchu Xu) 박사는 ‘북한의 임농복합경영 연구(Agroforestry R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