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공무원노조가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단체협약 실시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산청군과 군의회에서도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13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이규필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박정준 부군수, 이만규 군의회의장, 산청군 간부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산청공노조는 이날 총회에서 2018년 회계감사 결과보고, 2018년 결산 승인을 보고하고 이어서 2019년 사업계획승인, 2019년 예산승인, 2019년 단체협약 실시계획을 보고했다. 이규필 위원장은 “올해 조합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 이라며 “소통과 협력, 화합, 연대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준 부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표축제 승격과 박항서 감독 홍보대사 위촉 등 산청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된 이때 노사가 함께 살맛나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힘써 달라”며 “상생과 협력을 통해 동반자적 노사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산청건가다가는 올해 첫 한국어교육 지원사업으로 17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한국어교육 배치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이다. 한국어교육은 초기 입국자를 위한 정규 초급과정과 결혼 2년 이상의 결혼이민자들의 국적취득을 위한 국적취득반, 심화 고급반으로 나눠진다. 3월부터 반별 교육이 개강돼 초급과정은 주2회, 국적취득반과 심화고급반은 주1회로 진행되고 모든 과정은 12월에 마치게 된다. 이번 배치고사에는 30여명의 교육희망자가 참석했다. 읽기, 쓰기, 듣기 세 가지 영역의 한국어 레벨 테스트가 실시됐고 채점을 통해 단계별 반편성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 이날 배치고사에 참석한 교육희망자들은 시험 이후 산청소방서를 견학하고 겨울철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이 파리장서 운동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한국 유림들이 국제사회에 전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연다. 군은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유림독립운동기념관(지리산대로2919번길 28-10)에서 지역 내 독립운동 유공 후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 ‘파리장서 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파리장서 운동의 의미와 면우 곽종석 선생(1841~1919, 단성면 사월리 출생)을 중심으로 한 한국 유림 독립운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독립운동의 결연함을 표현한 취타대 공연과 함께 파리장서의 서문을 이효녕 명창이 판소리로 독창해 의미를 더한다. 파리장서 운동은 1919년 면우 곽종석 선생을 비롯한 137인의 유림 대표가 전문 2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한국독립청원서를 작성,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유교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장서에는 “사람이나 나라는 모두 스스로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남의 통치를 받을 필요가 없다. 한국은 오랜 역사를 지닌 문명의 나라로 스스로 정치할 능력이 있으므로 일본의 간섭은 배제되어야 한다. 일본은 교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상주·낙단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이하 협약)'을 지역농민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낙동강 상주보사업소(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2월 18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는 조명래 환경부장관, 임이자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황천모 상주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상주시·예천군·의성군 농민대표(김영근 상주시 상주·낙단보 개방 대책위원장 등 8명),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권기봉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 이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보 개방으로 지하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체관정을 개발하는 등 지하수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상주·낙단보의 수문을 오는 2월 22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모든 참여기관은 낙동강 상류 상주·낙단보 개방과 관측(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보 개방에 따른 물이용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모든 참여기관은 이번 보 개방이 보 철거를 전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님을 상호 확인하였다. 또한, 과학적·객관적 관측 결과를 토대로 우리 강의 자연성이 회복될 수 있는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2021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공급망을 현대화한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3억원 수준의 수돗물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 원활한 맑은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에 대해 블록 구축, 노후 관망정비, 유지관리시스템 설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56% 수준에 머물러 있는 유수율이 85%대로 높아져 상수도 공급이 크게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경제성·사전기술 검토를 거쳐 2021년 준공 예정이다. 블록 구축 사업은 기존 급수구역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대블록 3곳(산청, 단성, 시천)과 배수지 단위인 중블록 5곳(산청, 단성, 중촌, 생비량, 시천), 급수구역 단위인 소블록 16곳(산청, 생초, 단성, 중촌, 시천 일대)로 나눠 계층화 하는 사업이다. 블록 구축이 완료되면 단수사고 및 누수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또 지역 내 557㎞에 이르는 수도관로를 대상으로 누수탐사와 정비를 실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이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올해 비무장지대 일원의 산림복원에 예산 14억 원을 투입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민북지역을 포함한 비무장지대(DMZ) 일원 산림훼손지 11ha의 복원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 총면적이 114,612ha에 달하는 민북지역은 자생식물과 귀화식물 4,499종 중 약 2,504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산림청은 복원 대상지 선정을 위한 설계, 시공 등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하반기에 내년도 복원 대상지 타당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복원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산림자원법 시행령도 마련한다. 산림자원법은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의 유지·증진을 위한 산림복원 기본원칙으로 ▲산림복원의 정의 ▲기본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산림복원대상지의 실태조사 ▲산림복원지의 사후 모니터링 ▲산림복원의 소재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락삼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지난 50여 년간 일궈낸 성공적인 산림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DMZ 일원의 식생복원 및 산림건강성 회복에 힘쓸 것"이라며 "나아가 남북 교류가 확산되면 북한의 황폐한 산림을 복원하기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취약 가정과 봉사단을 1대1로 연계해 돌봄·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건가다가는 16일 ‘느티나무가족 및 모두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느티나무가족 및 모두가족 봉사단은 산청건가다가센터의 가족돌봄·지역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봉사단이다. 월 1회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과 봉사단을 1대1로 연계해 돌봄·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느티나무 가족과 모두가족봉사단의 공식 활동을 알리는 첫 모임으로써 40여명이 참여했다. 사업안내, 소통·감정코칭 교육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봉사단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돌봄, 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센터(055-972-1018)로 신청·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차황면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황면 풍물패의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유관기관 및 관내 사회단체, 각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한다. 차황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오는 정월대보름 당일인 19일까지 면 지역 11곳을 돌며 진행된다. 차황면 관계자는 “이번 지신밟기 행사로 액운을 떨쳐내고 기해년 새해 차황면의 번영과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창녕 부곡에서 ‘혁신담당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자발적으로 응모한 혁신담당관 선정 이후 첫 모임으로,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경상남도’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담당관으로의 역할 정립과 공감대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 첫날인 14일(목)에는 도정혁신 로드맵을 공유하고 혁신가치 내재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으며, 15일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인사혁신 방향에 대한 토론, 혁신담당관 운영사항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첫날 워크숍을 시작하면서 김상원 도정혁신추진단장 명의로 제작된 혁신담당관 위촉장을 카톡으로 일제히 전송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혁신담당관의 첫 모임인 만큼 워크숍 첫날에는 상호 소개와 역할에 대한 자신들의 소견을 함께 나눴고, 이후에는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대표와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부소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대표는 <혁신리더와 선도자를 위한 조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용진 대표는 “기존 성공공식의 유통기한은 만료됐고 새로운 대안은 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체육회가 14일(목)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경상남도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그리고 2018년도 자체감사결과를 보고한 뒤 2018년도 사업결과와 결산안을 심의했다. 올해 도 체육회 사업계획 보고에서는 ▲전국체전 19년 연속 상위권 달성과 ▲스포츠로 행복한 도민실현, ▲체육행정 혁신과 조직강화를 3대 핵심목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체육의 경기력 강화와 위상제고, 우수선수․지도자 발굴 및 학교체육 육성지원, 도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 스포츠클럽 활동지원과 국제교류 정례화, 공정한 체육행정과 회원단체 내실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체육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