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청년식품창업Lab*을 통해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39세이하)들이 창업에 대한 실패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창업에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가식품클러스터(전북 익산)내 기업지원시설인 식품벤처센터(임대형공장)에 설치된 시제품 제작 및 실습이 가능한 공간(302㎡, 91평)으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예비 창업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체험․실습교육*과 시제품 시식 평가회, 박람회 참가 및 바이어 미팅 연계 등 제품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고 있다. * 식품위생 및 안전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및 마케팅 교육, 시제품개발을 위한 추출․농축 등 실습, 식품 제조공장 운영사례 등 현장 교육 ‘17.9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18년말까지 총 25개팀 61명을 선발하여 지원하였으며, 10개팀이 창업하는 등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믿음윤”은 가족이 경영하고 있는 표고버섯 농장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을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자로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었던 팀으로 버섯과자 레시피 개발부터 OEM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 백신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축산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와 충북도 구제역 발생 이후 축산농가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일까지 모든 소와 돼지 142만 두에 대해 구제역 일제 보강접종을 완료한 데 이어 농장을 방문해 백신 공병이나 접종 기록 등을 확인, 누락 농가나 개체가 없는지 확인하고 재접종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어서, 자가 접종을 실시한 전업 규모의 축산농가에 대한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주간 일제 모니터링 검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경남수의사회 및 가축위생방역지원 경남도본부 등 관계 기관이 모여 대책 회의를 가지며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당초 농림축산식품부 계획(170농가)보다 약 3배 정도 증가된 454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검사에서 항체 기준 미만으로 확인된 농가는 과태료 부과 조치뿐만 아니라 향후 축산분야 정부 지원 사업에도 전면 배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그리고 시군별 방역관리담당관으로 지정된 도동물방역과 가축방역관
[경남/허정태기자]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범숙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ㆍ참여하는 뮤지컬 <Dream Girls>가 15~16일 이틀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되었다. 범숙학교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하거나 각종 폭력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의 대안 교육 위탁 기관으로, 지난 1999년부터 상처가 깊은 아이들의 심리치유 특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뮤지컬 공연 <Dream Girls>는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꿀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공연전 개최된 범숙학교 졸업식에서 학생들의 심리ㆍ정서적 치유와 더불어 제도권 교육과 연계하여 재학생들의 자립을 도모하고 있는 범숙학교 활동을 격려하며, 해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된다고 격려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은 3.1운동 제100주년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강연, 영화상영, 나의 독립선언서 쓰기 대회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2019년 2월 23일 부터 4월 30일까지 총 67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책 속, 경남 3.1운동 정신의 기억’으로라는 주제로 3.1운동 관련 도서 및 경남 독립운동 현장, 운동가를 소개하는 전시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2.23.~4.25.까지 열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수를 초청하여 경남 독립운동 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3월 9일 강연을 경남대표도서관 본관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3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에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로 보는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상영장소는 대표도서관 본관 대강당으로 당일 현장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 도마 안중근(3.10), 동주(3.17.), 대장 김창수(3.24.), 1919 유관순-그녀들의 조국(3.31.) 더불어, 경남대표도서관은 어린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월 14일(목)에 청주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워크숍(공동수련)을 개최하였다. 올해 6월부터 전국 8개 지자체(시군구)에서 실시할 계획인 선도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지난 1월 10일부터 공모 중(~3월 8일)이다. 이번 워크숍은 선도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도사업 공모를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이날, 선도사업을 준비 중인 42개 지자체의 민·관 관계자 200여명이 워크숍에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선도사업 계획서를 작성 중인 지자체 관계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워크숍 내용을 구성하였다.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각종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방안과 읍면동 케어안내창구 설치·운영 등 통합 돌봄 전달체계 구축에 대해 안내하였다. 그리고 선도사업 지역에서 실시할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과 의료기관 퇴원지원 시범사업** 등 주요 신규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선도사업 계획이 다채롭게 준비될 수 있도록 하였다. * 의료급여로 재가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병원·시설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 사업을 추진한다. 축사 전열기구, 보온재 등 전기 사용 증가와 전기시설 노후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상존하는 축사 관련 전기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축사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축사 화재는 겨울철에 급격히 증가하며 이 가운데 절반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지난해 총 52건에 15억 원의 축사 화재 피해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는 화재로부터 축산농가의 재산 및 인명 보호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한 축사 내 누전 여부, 전기 개폐기 이상 여부, 축사 내에서 사용하는 배합기 등 기계류 접지선 탈락 및 단선 여부, 규격에 맞는 전기선 사용 여부 등 전기시설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전기안전 수칙 및 자기진단 요령 등의 교육도 제공받는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을 시행하게 되었다. 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전문 업체를 통해 긴급 개·보수를 권고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수리 또는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시행으로 축사시설 등의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16일 13시 31분 경남 합천군 가회면 오도리(산104)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청 대형헬기 포함 총4대를 투입해 14시 15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만일에 대비한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청 대형헬기 1대, 임차헬기 3대가 투입되어 14시15분 주불진화를 완료했고, 지휘차(소방3, 산불1), 산불 진화차 4대, 펌프차 3대, 물탱크차 2대, 다목적살수차 1대(진화대원 38명, 소방공무원21명, 지자체공무원11명, 기타 10명 등 총80명)가 투입되어 15시8분 진화완료 후 복귀했다. 산림청은 산불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0.1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이성관 소장은 “최근 전국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19일 정월대보름 전, 후로 입산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라며, “산림청은 산불출동 비상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산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산불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직무대리 조기여)은 15일 대학 내 대강당에서 학사학위 23명, 전문학사학위 314명의 학위를 수여하는 ‘제2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구인모 거창군수, 강철우·김일수 도의원 등 각계 내빈과 학부모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서 337명의 학생이 학위 증서를 받았으며, 전체 수석을 차지한 아동보육복지과 박은혜 학생이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상을 받았다. 아울러, 각 학과 수석 및 성적 우수자 28명, 대학발전 공로상 4명, 총 32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학위수여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성호 권한대행은 치사에서 “미래의 주역인 인재 양성을 중시하는 도정 철학과 함께하는 거창대학은 우리 도의 중심대학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라며, “오늘 학위를 받는 졸업생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주인이 되고, 경남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조기여 총장직무대리는 졸업식사에서 "그동안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 대학의 명성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대학에서 보낸 시간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차황면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황면 풍물패의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유관기관 및 관내 사회단체, 각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한다. 차황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오는 정월대보름 당일인 19일까지 면 지역 11곳을 돌며 진행된다. 차황면 관계자는 “이번 지신밟기 행사로 액운을 떨쳐내고 기해년 새해 차황면의 번영과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제55차 뮌헨안보회의 참석 계기 2.15.(금) 오후모하마드 자밧 자리프 (Mohammad Javad Zarif) 이란 외교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 관계 전반, △미국의 대이란 제재 예외 인정 후 양국간 교역 현황, △미수금 등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결, △한반도 및 중동 등 지역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강 장관과 자리프 외교장관은 제73차 UN 총회 참석 계기 한-이란 외교장관 회담(9.27., 뉴욕)에 이어 두 번째 만남 강 장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이란 제재 예외 인정(11.3.)의 결과 이란산 컨덴세이트 수입이 재개된 것을 평가하고, 우리 기업이 이란과의 거래에 대해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미수금 문제 등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이란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1월 200만 배럴을 시작으로 이란산 컨덴세이트 수입 재개 자리프 장관은 미국의 대 이란 제재 복원에도 불구하고 한-이란 교역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한국산 상품의 대이란 수출 등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우리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양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