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오부면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부면은 18일 오부면이장단협이회와 사회단체, 면사무소 직원 등 60여명이 동참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후 오부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청소를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많은 지역주민들도 동참해 크고 작은 일손을 보탰다.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은 면 소재지 일원의 생활쓰레기를 정비하고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오부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조직위 회의실에서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을 비롯한 조직위와 함양군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로드맵 추진 상황 합동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 회의에서는 로드맵 추진 상황 점검과 아울러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책을 협의했다. 엑스포 로드맵은 엑스포 조직위원회 구성·운영, 종합실행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유치, 홍보단 운영, 사전 이벤트 행사, 국내외 기관·기업 유치, 각종 학술행사 개최, 행사장 시설 전시 연출 등 엑스포 개최와 관련된 모든 과정인 27개 전략 101개 과제를 담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향후 매월 한차례 정기적으로 엑스포 로드맵에 대한 조직위-함양군 합동점검회의를 열 계획이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양군은 이번 로드맵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 간다”며 “매월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여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앞으로 국내에서도 항공기 정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2026년까지 일자리 2만여 개와 5조 4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창출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첫 민간 항공기 정비입고 및 사업 착수 기념행사를 오는 21일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서비스 사업장에서 개최한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항공서비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공항공사 등 7개 기업이 투자해 설립한 항공 정비 전문업체로, 지난 1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에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한 항공사 직원들이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정비 격납고에서항공기의 엔진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특히 사업착수 전 국토부의 정비능력인증 심사 및 국내 LCC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실시한 항공기 정비품질 심사결과 항공기를 정비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항공서비스는 이번 사업 착수를 계기로 국내 항공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정비수주를 시작해 올해 안으로 국내 LCC 항공기 19대와 군용기 정비물량을 수주(약 90억 원 규모)할 계획이다. 미연방항공청의 항공기 수리사업장 인가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월 20일(수)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압둘라 샤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12월 UAE 방문시 모하메드 왕세제의 환대에 감사했고, 잘 기억하고 있다”며 "국회차원에서도 이번 왕세제의 방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UAE는 중동 진출의 교두보”라면서 "우리 아크부대도 UAE에 파견되어 있는 만큼 이제는 양국이 형제국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바라카 원전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UAE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알-누아이미 주한 UAE대사는 "작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으로 양국 관계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면서 "이번 왕세제의 방한으로 기술, 에너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MOU 체결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유동수 의원(한․아랍에미리트 의원친선협회 이사),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경남/허정태기자]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0일(수)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 2019년 재 경남 이북도민 신년인사회를 겸한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장을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신년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이북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향의 아픔을 달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고, 신년 인사회 후에는 이북5도 경남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경남에 살고 있는 이북도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북도민 다짐문 낭독, 새해 인사, 경남연합회장 이·취임, 평화통일 기원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 이북도민 신년인사회를 겸한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루어 나가는 길에 이북도민회가 소중한 역할을 해줄 것”을 제23대 경남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김대련(남 90세) 회장에게 당부했다. 이어 다음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 회담을 언급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이행사항들이 하나둘씩 단계적으로 실현되고 있다. 이산가족들이 자유롭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미래 기후변화 대응과 난대식물자원 수집․증식을 통한 보전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가칭 ‘거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치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민선7기 ‘산림복지 벨트 조성계획’ 수립에 따라 대형 국책사업 발굴로 국립난대수목원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하였고, 지난 12월에 산림청 제4차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19~`23)에 “남부권 난대수목원 조성”이 반영되었다. 국비 1,000억 원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난대수목원은 올해 입지 선정을 완료하고 `20년 기본구상 계획, `21년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22~`24년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목원이라 하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수목을 중심으로 수목 유전 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이라 정의되어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거제시 대상지는 연평균 기온 14.3℃이며 1월 평균기온이 3.7℃의 영상 기온을 보이는 전형적인 해양성 난대기후대로, 난대 및 아열대 식물 자생이 가능한 최적의 대상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 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서명 인원이 40만 명을 넘어섰다. 2월 19일 오전 11시 현재, 온라인 21만 1,498명, 오프라인 18만 9,972명으로 총 40만 1,47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21일, 범국민서명운동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연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강석호․이채익․박맹우․윤상직․최교일 의원과 울진군, 원자력정책연대, 사실과 과학 시민네트워크 등 여러 시민단체들은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 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33만 명의 서명부’와 ‘대통령께 드리는 공개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당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대통령께 국민의 뜻을 잘 전달하고, 공개청원에 대해 검토한 후 그 결과를 국회에 가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와대는 어떠한 답변조차 없는 상황이다. 탈원전 문제는 업계와 학계를 넘어 전 국민적 관심사로 뜨겁게 부상했다. 최근 여야 정치권 뿐만 아니라 국책연구기관에서도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필요성에 대한 양심적인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31일 한국갤럽에서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원전의 유지
인사혁신처는 140명을 선발하는 2019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120개 대학에서 추천한 510명이 응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한 부처의 로비.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 분야(85명 선발)에 351명이 지원해4.1대 1, 기술 분야(55명 선발)에 159명이 지원해2.9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지역인재 7급 시험은 공직 사회의 지역대표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에 도입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1115명이 공직에 입문했다. 선발은 각 대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이뤄진다. 지역별 균형선발을 위해 특정 시·도 소재 대학 출신이 합격자의 1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인사처는 지난해부터 필기시험에 헌법과목을 추가하고 동일인의 재추천을 금지했다. 올해부터는 추천기한을 졸업 후 3년 이내로 축소(종전 5년 이내)하는 등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최종 합격자는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근무한 뒤 근무성적과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올해 지역인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올해를 ‘혁신적 포용국가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돌봄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오는 2022년에는 영유아 10명 중 4명이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고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이 국가가 지원 방과 후 돌봄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보육·요양 등 사회적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늘리고 근로빈곤층의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를 도입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19일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포함한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계획’등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지난해 9월 사회정책분야 최초의 전략회의인 ‘포용국가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포용국가 3대 비전, 9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발표한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계획’은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의 구체적 이행방안으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전 생애 기본생활 보장을 목표로관련 정책을 재구조화했다. 이에 따라 정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9일(화) 오후 3시, 경남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전 부서 주무담당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 의지를 다졌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3위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해 청렴한 도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부서 주무담당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 1위 탈환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의 방향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청렴 경남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우선 경상남도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존의 일방적․주입식 교육 대신 전 직원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도전 청렴골든벨, 청렴연극 등 소통형 교육을 중심으로, 청렴의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홍보채널은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도의 청렴시책을 홍보하고 청렴공감대를 확산하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