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22일(금) 오후 2시, 경남도청 1층 시군 협력실에서 부시장․부군수,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협력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군 협력실에는 새올시스템 접속이 가능한 업무용 pc와 회의테이블, 냉온수기 등을 비치해 도청을 방문한 시군 직원들이 원격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경남을 구현하고자 시군 협력실을 개소하게 됐다”며, “시군 직원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지난 1월부터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집중토론 방식으로 개선․운영 중인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도정혁신’에 이어 ‘다문화 정책’에 대한 집중토론이 이뤄졌다. 회의는 승해경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다문화가족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는데, 베트남 결혼 이민자 한 분을 초청해 다문화가족의 실상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권한대행은 “다문화 가족은 의사소통의 불편함, 문화적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설치 된지 30년이 넘어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불편을 야기하던 노후교량을 재가설한다. 군은 지난 1988년 완공된 생초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나들목의 ‘고읍교’를 재가설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고읍교 재가설에 총 사업비 65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읍교가 재가설 되면 사고위험 해소는 물론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국제조각공원까지 소통이 원활해져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읍교는 지난 1987년 태풍 ‘셀마’의 수해복구사업으로 긴급 가설된 교량이다. 설치 된지 30년이 지난 노후교량으로 정밀안전점검 결과 C등급으로 분류돼 현재까지 유지보수해 사용해 왔다. 현재 고읍교는 폭 7.0m, 2차로로 설치돼 운영 중이다. 설치 당시부터 2등급 교량으로 가설돼 통과하중이 32t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생초면소재지로부터 국도3호선 생초교차로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생초IC로의 대형화물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고속도로와 국도가 연결되면서 대형차량의 통행이 늘어나 지역주민들이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산청군은 2018년에 실시설
[산청/허정태기자] 지난 1996년 경남도내 각 시군에 가로등 고장수리 등 지역주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을 해결하는 민간주도 봉사단체가 설립됐다. ‘120기동대’의 시작이었다. 산청군에서도 뒤이어 1997년 4월 120기동대가 첫 활동을 시작했다. 홀로사는 어르신이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은 시시콜콜한 불편함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기를 들고 120번을 눌렀다. 그때마다 산청군120기동대 회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달려가곤 했다. 20여년이 넘는 세월이 지난 지금, 당시의 120기동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라졌거나 소규모로 운영된다. 민간이 아닌 관의 주도로 운영되는 곳이 일부 남아 있다. 그러나 산청군에서는 40여명의 회원들이 ‘산청120자원봉사회’로 이름을 바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농기계와 가전제품 수리, 전기·가스 점검, 자동차 와이퍼·워셔액 교체, 농기계 안전등 설치를 비롯해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제작, 손수건 만들기 등 그야말로 안하는 일이 없는 봉사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형광등·스위치 교체, 못 박기 등 생활 속 민원도 해결하고 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산청지
[경남/허정태기자]경상남도가 21일 오후 2시, 함안군 소재 제39보병사단에서 ‘2019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도내 군‧경 지휘관, 시‧군 부단체장,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예비군지휘관 등 3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경남지역 통합방위를 책임지는 지역군사령부’인 제39보병사단에서 개최돼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으로 제52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대통령부대표창 수상을 축하하고, 식후행사로 39사단 군악대 공연을 관람했다. 먼저 통합방위회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한 뒤 신안보위협에 대해 전망, 작년 통합방위태세 성과와 금년도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중앙 통합방위회의와 연계하여 지역에서 통합방위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2개주제를 토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는 “한반도에 평화기류가 형성되었다고 해서 모든 위협이 사라진 것이 아니고 테러, 사이버공격, 재해․재난 등 우리의 현실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21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행사에서는 ‘항공안전 사례 전파 및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5∼4.15) 산불경보 단계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조치방안에 대한 토의를 했다. 항공안전 사례 토의 결과 항공기 임무를 위해 격납고 입.출고시 임무팀 전원이 항공기 이동 및 사주경계를 실시하고, 임무에 따른 비행 전.후 점검 철저히 수행 등의 개선권고 사항이 나왔다. 이성관 소장은 “ 3월부터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개인복무 철저 및 산불출동 비상대응 태세에 만전을 다하여 산불진화 본연의 임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2021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공급망을 현대화한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3억원 수준의 수돗물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 원활한 맑은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에 대해 블록 구축, 노후 관망정비, 유지관리시스템 설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56% 수준에 머물러 있는 유수율이 85%대로 높아져 상수도 공급이 크게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경제성·사전기술 검토를 거쳐 2021년 준공 예정이다. 블록 구축 사업은 기존 급수구역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대블록 3곳(산청, 단성, 시천)과 배수지 단위인 중블록 5곳(산청, 단성, 중촌, 생비량, 시천), 급수구역 단위인 소블록 16곳(산청, 생초, 단성, 중촌, 시천 일대)로 나눠 계층화 하는 사업이다. 블록 구축이 완료되면 단수사고 및 누수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또 지역 내 557㎞에 이르는 수도관로를 대상으로 누수탐사와 정비를 실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야제가 오는 28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송공사와 함께‘희망이 꽃피는 날, 100년의 봄’을 주제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기억, 성찰하고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야제본공연 연출 이미지. 전야제 본공연의 진행은 배우 김유정, 가수 겸 배우 진영, 아나운서 조충현이 맡았다. 본공연은 ‘100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뮤지컬로 시작을 알린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 김소현은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의 역할을 맡아 100년의 봄을 이끈 영웅과 현재를 사는 우리를 만나게 한다. ‘100년의 명곡’에서는 100년의 시간 동안 우리가 이룬 역사의 이야기를 김정기 작가의 그리기예술(드로잉아트) 공연으로 살펴본다. 가수 양희은, 알리, 민우혁 등은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을 부르며 그 시대와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100년의 위로’에서는 가수 김윤아의 노래 ‘고잉 홈(Going Home)’을 배경으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잠든 선열들의 혼을 위로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인 연예인 박환희, 한수현, 윤주빈이 선열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신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이 파리장서 운동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한국 유림들이 국제사회에 전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연다. 군은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유림독립운동기념관(지리산대로2919번길 28-10)에서 지역 내 독립운동 유공 후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 ‘파리장서 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파리장서 운동의 의미와 면우 곽종석 선생(1841~1919, 단성면 사월리 출생)을 중심으로 한 한국 유림 독립운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독립운동의 결연함을 표현한 취타대 공연과 함께 파리장서의 서문을 이효녕 명창이 판소리로 독창해 의미를 더한다. 파리장서 운동은 1919년 면우 곽종석 선생을 비롯한 137인의 유림 대표가 전문 2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한국독립청원서를 작성,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유교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장서에는 “사람이나 나라는 모두 스스로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남의 통치를 받을 필요가 없다. 한국은 오랜 역사를 지닌 문명의 나라로 스스로 정치할 능력이 있으므로 일본의 간섭은 배제되어야 한다. 일본은
물방울을 창작한 물아트사진 밤의야화 빅토리아 연꽃 등 35점의 사진을 전시하다. 김종근 작가는 경남산청 출생 으로서 1993년 2월 부경대학교 졸업 1994~2015년 진주개천예술제 기록사진 촬영 1995년 1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2000년 전국사진촬영지도위원 제2기로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김 작가가는 그동안 40년간의 사진에 열정의 꿈으로 2009년 11월 경남사협 초대작가 진주논개제 1회~17회까지 기록사진 보유자로서 월간사진 지부장을역임 하였으며 현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장을 맏고 있으며 부인과 함께 진주에서 고급 웨딩연출스튜디오 대표이며 갤러리아 진주백화점 사진 강사로서 사진에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후배 양성에 대한 애착이 너무나 확실한 사진가이다. 사진작가 김종근 回想 개인전 관람은 갤러리아 백화점7층에서 전시되어있다. 배움의터 김종근작업실 : 진주시 동진로183 (010-3577-9515)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재난상황관리시스템 사용자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18일 CCTV관제센터 4층 재난상황실에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 사용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스템 사용자의 정확한 업무처리로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긴급재난문자 송출, 상황보고 등 실제재난 발생 시 대응방법으로 구성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재난상황 근무 공무원은 정확한 업무숙지로 만일의 사태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피해가 최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에 대한 재난상황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제일의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