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향토장학회가 지난 20년간의 사단법인 활동을 정리하고 재단법인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산청군향토장학회는 25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결산, (사)산청군향토장학회 총괄보고, 사단법인 해산 및 청산에 관한 사항, 2019년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장학사업 계획 및 임원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년간 활동한 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를 해산 하고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로 새롭게 시작한다. 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년간 초·중·고·대학생들 장학금 지원,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영어캠프운영, 영어경시대회 실시, 특기적성교육 지원 등 성공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 새롭게 시작하는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기존사업과 더불어 산청우정학사 운영, 서민자녀 장학사업 확대운영, 우수식자재 구입 등 사업 확대 추진에 따라 23억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공립학원인 우정학사와 거점형 기숙학교의 운영 등 무상으로 누릴 수 있는 양질의 교육으로 산청 학생뿐만 아니라 타 지역 학생들도 전학을 오는 교육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용 장학회 이사장은 “
[산청/허정태기자]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친환경 청청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콩으로 메주를 만들고 장을 담그는 행사에 참여하고자 도시민이 작은 마을에 몰려들었다. 지난 24일 산청군 차황면 음촌마을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창원, 마산, 진해지역의 소비자 3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발효전문가 문명섭 씨는 “장 담그는 시점에서 장 가르는 날까지 기간을 설정해 우리 장맛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연구․노력하고 있으며 도시민,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발효된장 등 장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지역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준비한 메주 수량이 일찍이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하노이로 출발했다. 1958·1964년 베트남을 방문한 김 위원장의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에 이어 베트남으로 향하는 ‘김정은 루트’가 새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23일 평양을 떠난 김 위원장은 25~26일께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밤 신의주를 건너 중국 단둥으로 들어간 김 위원장은 이날 중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24일 베이징을 들르지 않고 베이징 서남쪽인 톈진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톈진 시내 톈진역 인근에서 이날 오후 갑작스럽게 도로 통제가 이뤄진 것이 SNS 등을 통해 포착된 것이다. ‘알려진’ 루트인 베이징 루트 이용에 대한 김 위원장에 대한 경호 문제 등이 고려됐을 가능성과, 북미 회담을 앞두고 베이징을 들를 경우 미국 측에 필요 이상으로 중국과 밀착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 위원장은 두 가지 루트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헝양과 류저우 또는 광저우를 거쳐 베트남과 중국의 국경에 있는 동당역까지 기차로 향하는 루트다. 동당역 도착 후에는 하노이까지 차량을 이용할 가능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목면시배유지의 역사적 의미가 상당하다.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23일 산청군 단성면 산청 목면시배 유지((山淸 木棉始培 遺址))와 남사예담촌 내 유림독립운동기념관, 시천면 남명 조식 유적지를 둘러보고 그 역사적 의의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이 총리는 이영복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목면시배유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익점 선생께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한 곳이 경남 산청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목면의 재배로 백성들의 의복생활에 큰 도움이 된 역사적 의미를 품고 있는 곳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근 군수는 “우리 군은 목화 발상지인 목면시배지 정비와 함께 주변지역을 활성화해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이 추진되면 목화를 주제로 한 체험관과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목화체험거리조성으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총리는 이어 일제강점기 면우 곽종석 선생을 중심으로 유림들이 뜻을 모아 국제사회에 독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22일(금) 울진군과 합동으로 덕구계곡 일대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산불조심 홍보물 배부▲산불방지 서명운동 및 산림정화활동 등을 위주로 진행하였으며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주력하였다. 또한 산림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국유림 활용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제도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며 등산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산불방지 및 산림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2일(금) 오후 2시,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국제교류․의전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교 및 의전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총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먼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주인공인 히딩크 감독의 미디어 담당관으로도 유명한 허진 경상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외교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이어 외교통상부 의전장실 외교사절담당관실 남성현 외무사무관이 고위 인사 의전 및 국제 행사 영접 요령을, 경상남도 대외협력담당관실 신민정 주무관이 국제 교류 실무 및 글로벌 에티켓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도완 경상남도 대외협력담당관은 “경상남도는 해외 도시 간 우호교류협력 확대로 인한 의전 수요의 증가에 따라 도 및 시군 국제교류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정보 교류를 위해 외교 의전 아카데미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이는 실무자들의 국제화 의식 함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국제교류가 활성화되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외교 의전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것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국제 업무 관련 공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22일(금)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조성함에 있어 관계 기관별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청년농업인선정자연합회, 경남테크노파크,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등 21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상남도와 밀양시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 구축 확산과 나노산단 내 스마트팜 전후방 기업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농업인 등 정주기반 구축, △경남테크노파크는 나노 활용 스마트팜 산업상용화 연구지원, △농협중앙회 경남본부는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운영 등 관계 기관들이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사)경남통일농업협력회는 경남형 스마트팜 기술 북한과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청년농업선정자연합회는 도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 보육에 적극 참여와 창업 활성화에 협력하고 △(주)경남무역과 aT 경남지사에서는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수출에 참여하게 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사업은 정부의 8대 핵심과제로 선정되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팜 집적화, 청년창업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제승당관리사무소(소장 박중명)는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한산도 제승당* 관람료를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관람료 5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초삼도수군통제영으로 사적 제113호로 지정(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결제 대금이 자동이체되는 앱투앱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제승당 관람객은 스마트폰의 민간 간편결제 앱을 실행하여 제승당 매표소에 비치된 QR코드를 찍고 결제하면 된다. 박중명 제승당관리사무소 소장은 “이충무공의 얼이 서려있는 한산도 제승당에서 3·1절을 즈음하여 제로페이 이용자 관람료 할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 제로페이 홍보는 물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승당관리사무소는 제로페이 이용 할인과 동시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복장과 계급, 칸막이를 파괴하며 정부 조직 내 첫 벤처조직을 만들어 관심을 받았던 ‘조인트벤처’가 2호를 출범시켰다. 특히 이번에는 항만공사에서도 참여를 하게 돼 공무원조직과 민간조직의 협업을 통한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조인트벤처 2호가 지난 18일부터 2개월 간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을 수행 과제로 두달 간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전경 ‘조인트벤처’는 공무원 조직 내의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벽을 허물어 기존의 업무분장으로는 풀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자유롭게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기획된 조직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정부부처 최초로 ‘조인트벤처 1호’를 운영해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 현장업무 혁신방안인 ‘오션드론(Ocean Drone) 555’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1호는 해수부 소속 1∼3년차 사무관 2명과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소속 주무관 1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2호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부서 및 공공기관 추천과 지원 등을 통해 팀을 모집했다. 그 결과, 해수부에 근무하는 2년차 사무관 2명과 국립수산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대공연장 로비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 ‘돌체 앙상블’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돌체 앙상블과 소프라노 소은경, 테너 김재민, 바리톤 최득규, 베이스 이덕기가 함께한다. 돌체 앙상블은 2010년 전문 연주자들로 창단하였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과 동요, 민요 그리고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듣는 이에게 보다 쉽고 흥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이날에는 △피아노 5중주 ‘송어’(작곡 슈베르트) △명태(작사 양명문, 작곡 변훈 ) △아침의 노래(작곡 루제로 레온카발로) △꽃구름 속에(작사 박두진, 작곡 이흥렬) △울게 하소서(작곡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고향의 노래(작사 김재호, 작곡 이수인) △금단의 노래(작사‧작곡 스타니슬라오 가스탈돈) △내 마음의 강물(작사‧작곡 이수인) △무정한 마음(작사 리카르도 코르디페로, 작곡 살바토레 카르딜로) △그리운 금강산(작사 한상억, 작곡 최영섭)을 선보인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매월 문화가 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