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일부 유치원이 개학연기를 강행한 데 대해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정부는 국회의 법안심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다행히 한유총의 주장과는 달리 대다수의 유치원은 정상 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지난 주말 사이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타들어갔고, 새 학기 유치원 개학을 한 오늘 학부모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교육부 장관으로서 정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사태와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 부총리는 “현재 전국 실사를 통한 전수조사 결과, 개학연기에 참여한 유치원은 총 239개 원이며, 전체 사립유치원의 약 6.2%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에 대한 논의를 할 때마다 한유총은 집단휴업 결의 등을 반복해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주요 도정현안에 대해 부서간 협업으로 해결방안을 찾고자 4일(월) 월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달의 주요안건은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경남발전 그랜드 비전 수립’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거점별 개발계획 등 신성장 경제권 구축과 문화‧관광‧산업경제‧물류‧교통 등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그랜드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진주와 창원, 창원과 수도권을 연결해 경남 전체가 발전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이와 연계한 관광‧레저‧힐링산업 등을 포함하는 경남 전체의 발전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에서도 예타면제된 사업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므로 경상남도에서도 새로운 비전과 역할을 부여한 관광, 지역산업 혁신을 추가로 발굴해 전반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3․1운동 100주년인 올 한 해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미래세대가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에 대해 기억할 수 있도록 토대를 좀 더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예술인 복지 향상 및 창작지원을 위해 BNK경남은행,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손잡고 4일(월), 경남도청 부속회의실에서 ‘문화공간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사람이 있는 문화,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한 문화공간 나눔 협약’ (공간나눔사업 : 경남은행 유휴공간을 지역문화 예술단체, 봉사단체 등에 무상 임대하는 사업) 이날 협약식을 통해 경남은행은 신마산지점 3층(291.9㎡)을 경남예술인복지센터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고, 진흥원은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공간 리모델링 비용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예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남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특히 ‘예술인복지센터’ 설립은 김경수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과 상담실 및 문화 복합공간 등으로 조성되며,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 개소할 계획이다. ‘예술인복지센터’는 앞으로 창작활동준비금 지원, 청년예술인 파견지원, 예술인 창작자금 대출지원(이차보전) 등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소득사업교육을 실시, 신청자를 모집한다. 4일 군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소득사업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소득작물의 특성과 전망, 임업정책 및 규정, 임업지원 제도 등의 내용으로 편성됐다. 특히 김세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장을 초빙해 두릅나무, 참죽나무, 음나무(엄나무, 개두릅, 엉개나무) 순채의 특성과 재배전망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또 임업정책 및 규정, 임업지원제도, 임업후계자의 혜택 등에 대한 정보 전달 위주로 교육 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임업인, 귀산촌인, 예비 임업후계자, 귀산촌 예정자 및 신규 임업인 등 임업소득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3월 6일까지 산청군청 산림녹지과 산촌소득담당부서(055-970-6931~4)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산청군, 산청군산림조합,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의회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제258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산청군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 ‘산청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계획안’ 등 8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한 37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당초 예산대비 374억원 증가된 4936억원)에 대해 사업추진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 조병식 의원 및 김두수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 문전수거에 따른 제도개선’과 ‘발전적인 우리군의 조직운영’에 관한 사항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당부한다. 이만규 의장은 “그동안 현장 실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추가경정 예산안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조례가 제·개정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군민의 실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된 딸기가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된다. 군은 4일 농업회사법인(주) ‘조이팜’과 베트남 ‘K마켓’이 딸기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첫 물량을 항공편에 실었다고 밝혔다. 수출물량은 33.6t, 수출액은 FOB(Free On Board, 본선인도)기준 미화 56만7840달러(한화 약 6억3825만원) 규모다. 하루 약 380㎏(1 수출용파렛트)씩 올해 5월말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계약을 맺은 베트남 K마켓은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베트남 최고의 유통업체다. 군과 조이팜은 현지 판매 결과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농업회사업인(주) 조이팜은 2018년 기준 딸기 200t, 220만 달러를 수출한 딸기전문수출법인이다. 국내 유통과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업체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6년 9월 베트남 우호협력단의 산청군 방문을 시작으로 2017년 3월 산청군 우호협력단 베트남 방문 등 수차례에 걸친 교류와 현지 확인,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베트남 현지 판촉행사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그
[산청/허정태기자] 농협장 후보4명. 축협장 후보3명. 산림 조합장2명 기해년 3월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농.축협, 산림조합) 선거에 출마할 예정자는 산청군농협조합장 4명, 함양.산청.축협조합장 3명, 산청산림조합장 2명 등으로 접수 등록을 마치고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 ◆ 산청군농협 조합장 후보 기호1번 이양규(58) 전 산청군농협 이사.감사 기호2번 박찬균(64) 농협 전 조합장 기호3번 박충기(67) 농협 현 조합장 기호4번 조성환(63) 전 산청군의회 의장 함께 출마의 등록을 마치고 기호를 추첨방식으로 번호를 부여 받았다. ▲ 기호1번 이양규 농협장 후보 이 전 감사는 “젊은 패기로 산청군농협의 혁신을 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됐다. ”고 밝혔다. 단성에서 태어난 이 전 감사는 산청군 농업 김사. 이사 산청군농업경영인 연합회정책 부회장 으로 역임 하였으며 군농협 이사로 활동해오며 (주) GFS (거창소재 도시락공장) 이사로 재직중이며 조합장 당선의 결과가 이어 진다면 임기내 무보수로 전념하며 농협과 GSF 업체와 MOU 체결하여 산청의 농산물 년간 3천톤 딸기12~16g 양파 등. 전처리시설후 납품하여 농가의 소득을 한층더
2019년 재난사진·재난예방포스터 공모전 개최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재난에 대한 역사적 기록물을 확보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재난사진 공모전’과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2019 재난사진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진, 폭염, 집중호우, 화재 등 재난현장의 사진뿐만 아니라 재난대응과 복구현장, 재난대비 훈련, 안전체험 등 재난 극복과 예방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모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촬영시기에 제한을 없애, 2018년은 물론 그 이전에 촬영한 작품도 출품할 수 있도록 하였다.2019 재난예방포스터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주제는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 안전신고 참여, 재난 시 행동요령 등이다.* 7대 안전무시관행 : ① 불법 주·정차, ②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③ 과속운전, ④ 안전띠(어린이카시트 포함) 미착용, ⑤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⑥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⑦ 구명조끼 미착용공모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사진전의 경우 전자우편(이메일)*으로만, 포스터 공모전은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진전 전자우편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유치원 휴원에 대비하여 차질 없는 긴급 돌봄을 위해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당초 3월 3일(일) 시군 담당부서장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 차관 주재 시도 부단체장 참석 영상회의가 긴급 개최됨에 따라 부시장․부군수 회의로 변경하여 2일(토) 개최되었다.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유치원 휴원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시군에서는 유치원 이용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긴급 돌봄을 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내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도 지원 요청과 협조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돌봄 지원이 필요할 경우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 교육청, 시군 및 어린이집연합회,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3월 2일(토) 개학 연기 유치원 명단을 공개하고, 도 교육청에서 3월 3일(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http://www.gne.go.kr) 등을 통해 돌봄 신청을 접수받는다. 도 교육청에서는 긴급 돌봄이 가능한 기관(공립유치원 29개소, 경남유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3월 2일(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 발표”에 따른 긴급관계부처·지자체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참석) 교육부·법무부·여가부 장관, 국조실장, 공정거래위원장, 국세청·경찰청장, 행안부·복지부 차관, 경기부도지사, 경기교육감, 서울부시장, 서울시부교육감오늘 대책회의에서는 한유총 유치원 개학연기 발표에 따른 불법적 개학연기에 대한 관계기관의 엄정 대응방침, 시·도별 긴급돌봄 운영 및 부처별 협조 상황 점검, 향후 정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이 총리는 이번 개학연기 발표에 따라 학부모들의 아이 돌봄 공백과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학부모·아이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지자체·교육청이 합심하여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한유총 측에는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아이들을 볼모로 잡는 일방적 개학연기를 철회토록 촉구했습니다.대책회의에 참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시도별 개학연기 유치원 현황을 파악하여 3.2(토) 12시까지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하도록 즉시 조치하고,3.3(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