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고품질 꿀 생산지 산청에서 꿀 생산에 대한 노하우와 선진기술을 배울 수 있는 양봉대학이 개강했다. 산청군은 6일 삼장면 소재 지리산권사회복지관에서 산청 양봉대학 2기 개강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은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희망으로 편성되는 등 지역 농가들의 배움의 열기가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산청 양봉대학은 가톨릭상지대학교의 평생직업교육대학에서 주관한다. 강사로는 김경한 교수가 나서 ‘사계절 양봉관리’를 주제로 28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하루 6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산청 양봉대학 1기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됐으며 수강인원 85명이 전원 수료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꽃이 개화하는 4월부터 꿀과 화분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이번 양봉대학을 통해 지역 농가들이 전문 양봉기술을 습득, 고품질 꿀을 생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패널 가입 이벤트를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2019년 2월 말 기준 패널 수는 2,239명으로, 2,500번째부터 500번째 단위 가입자에게 5만 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패널은 도정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가입은 경상남도 홈페이지(www.gyeongnam.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는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지난 2015년부터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161건의 안건에 대해 2만 7천여 명의 도민이 참여했으며, 경상남도는 참여 인센티브로 매달 안건별 3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 원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도정에 반영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019년도 도로건설사업 조기발주 및 사업예산 신속집행과 건설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6일(수)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도로사업 건설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을 비롯해 건설사업관리 책임기술자, 현장대리인 등 55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경상남도는 최근 금융기관의 금리인상 우려와 부동산 건설경기 둔화, 조선산업 매각 이슈화 등 어려운 시기를 감안해 정부의 상반기 신속집행 기조에 적극 동참하여 도로사업을 조기 완료함은 물론, 상반기 중 사업비 2,407억 원 (66.5%)이상의 자금 조기집행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건설사업장 임금체불 방지와 해빙기를 대비해 선제적 재해예방대책 마련과 효율적인 공사현장 관리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그간 장기화된 도로사업으로 인해 도민을 불편함을 초래하고, 물가변동에 의한 계약금액 조정 등으로 도비 부담이 가중되어 온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상남도에서 시행 중인 ‘민관협력 거버넌스(Road Governance)와 주민참여형 도로공사 설계자문단을 언급하며 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청년·대학생들의 주거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연 2%대의 ‘전·월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택연금은 현재 60세 이상인 가입 연령을 낮춰 노후생활안정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계좌이동 서비스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되고, 다른 은행 예금계좌 정보를 조회·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금융위는 ‘활력이 도는 경제, 신뢰받는 금융’ 구현을 위해 경제활력 뒷받침과 소비자 중심의 신뢰받는 금융, 확고한 금융안정 유지라는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또 핀테크 등 금융 부문 혁신의 속도는 높이면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시스템을 구축해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질서를 확립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 체감형 과제들을 금융혁신 과제로 선정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불필요한 영업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는 등 그동안 걸림돌이 되었던 금융규제를 합리적으로 풀어나간다. 예를 들어 금융투자업의 정보교류차단장치, 리스사의 부동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국 회의원(자유한국당)이 7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 운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환경부장관은 미세먼지 등의 배출량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국 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하 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지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관 신설 여부를 판단하는 행정안전부는 현재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미세먼지 배 출량 등의 정보를 생산하므로 미세먼지정보센터를 별도 독립기관으로 두는 것에 대해 반대하 고 있다. 하지만,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의 전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 성격으로 인해 미세먼지에 특화된 정책지원 수행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임의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지난달 국립환경과학원 발표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요인 중 평균 75%가 국외 요인”이라며“중국과의 국제협력 등을 위해 미세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경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군은 ‘2019 경남 세무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된 것으로 산청군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청군은 8차례 수상해 누적 상사업비가 13억3000만원에 이른다.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 및 편의시책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의 지방세정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평가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선진세정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실납세자에게 내고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성실납세마을에 대해서는 상사업비를 확보해 선정·지원하는 등 납세의식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추진한 것이 점수를 얻었다. 군은 또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조세마찰 민원인 구제에도 기여 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3월 6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 MPPU’ 한국본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은 인류의 소중한 가치인 ‘보편적 형제애’를 바탕으로 한다”면서 “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하자는 정신을 담고 있기에 정치인들에게 초심을 상기시키고 울림을 주는 메시지이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오늘 한국본부가 1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지도부 출범과 더불어 새 비전을 선포한다”면서 “새로운 비전의 주제는 ‘인류의 화해, 일치의 정치’이다. 인류의 화해는 세계 평화와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MPPU 한국본부는 이미 로마 교황청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교계의 도움을 요청하는 친서를 보내기도 했다”면서 감사를 표한 뒤, “지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는 못해 아쉽지만 한반도 평화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70년 동안 기다렸고 남북한 8천만이 염원하는 ONE 코리아, 일치의 코리아, 함께 꾸는 그 꿈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mppu) 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금서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4학년이 된 할머니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입학식을 가졌다. 금서초등학교는 지난 4일 신입생 6명을 포함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 삼창과 독립선언문 낭독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3학년 과정을 무사히 수료하고 고학년으로 진급한 4학년 할머니학생들에 대한 특별상 시상식도 열렸다. 할머니학생들은 새학년을 맞이하는 다짐을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금서초 선배들은 신입생의 손을 잡고 입학식에 입장했다. 학교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식물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화분을 선물했다. 한 할머니학생은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학년을 마치고 4학년으로 진급하게 되어 무척 즐겁고 설렌다”며 “건강관리를 잘해 초등학교 졸업장을 꼭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신입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또 할머니학생들도 즐거운 학교생활로 졸업까지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우리나라 국악계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기산국 악당에서 가야금 무료강습반이 운영된다. 5일 산청군은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야금 무료강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산국악당은 지난 2017년부터 가야금 무료강습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강습은 12월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초급반을 운영한다. 매주 수, 금 오전 10시부터는 중급반이 운영된다. 3월부터는 매주 2회 단성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교실 가야금 강습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야금 수업 강사로는 중앙대 국악대학 국악관현악과를 졸업한 군 소속의 공무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 무료강습 문의는 기산국악당(055-972-4549) 또는 산청군청 문화예술과(055-970-6401~4)로 하면 된다. 한편 2013년 개관한 기산국악당은 우리나라 국악 부흥운동의 선각자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국악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됐다. 최근 기산국악제전위원회에서 국악영재 힐링캠프를 운영하는 등 국악 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산 선생이 부흥시키기 위해 힘써온 전통국악을 지역 주민들이
유교계의 대표적 독립운동인 파리장서 운동의 출발지인 산청군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통일음악회가 개최됐다. (사)통일준비국민위원회 산청군협의회는 5일 저녁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3·1운동 100주년 기념과 남북의 화해분위기에 즈음해 분단 조국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산청주민들로 구성된 문화가족 노래사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초청팀 평양설경예술단의 공연이 열렸다. 평양설경예술단은 북한가요를 비롯해 트롯트, 아코디언 연주, 민속무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현대 대중문화와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종철 통일준비국민위원회 산청군협의회장은 “최근 남북이 평화적인 분위기 속에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모두의 바람인 통일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하나가 되는 그날이 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