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남소방본부가 3월 4일부터 7일간 의령군 가례면에 위치한 소방교육훈련장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화재재현 실험을 실시했다. 지난해 10월 6일 밀양시 무안면 소재 축사에서 태양광 설비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도내 화재발생통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태양광 설비 관련 화재 발생건수는 2017년 9건에서 2018년에는 11건으로 증가했다. 현재 정부는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11% 달성이라는 정책 목표를 추진 중에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광 발전설비도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하면서 태양광 발전설비 화재도 2017년 45건에서 2018년 81건으로 전국적인 통계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러한 태양광 발전설비 증가 속도에 비해 학문적 연구와 제도적 정비는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소방본부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화재안전 기준 제정 시 필요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실험적 연구를 실시하는 한편, 도내 대학교 전문가들의 자문도 구했다. 그 결과 태양광 발전설비 화재 시 다양한 자체진화 시스템 실험 등으로 화재진화 적응성이 높은 자체진화 설비 및 연소확대 방지책을 도출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춘향대제가 지난 11일 산청향교와 단성향교에서 봉행됐다. 향교 유림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모시기 위해서 봄과 가을에 각각 춘향대제와 추향대제가 진행된다. 이날 산청향교에서는 초헌관 이재근 산청군수, 아헌관 권동현 농협 산청군지부장, 종헌관 최재규 전 산청읍장이, 단성향교에서는 초헌관 이만규 산청군의회의장, 아헌관 박삼옥 유림, 종헌관 김학수 단성면장이 각각 헌관을 맡아 봉행, 헌작했다. 향교는 고려~조선시대 지방의 교육기관으로써 유학 교육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받드는 역할뿐만 아니라 유림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구심점이 되어 왔다. 산청군에는 있는 단성향교와 산청향교는 각각 1974년과 198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적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앞으로 주민이 발의한 조례안에 대해 지방의회는 1년 내에 심의·의결해야 하고, 지역의 생활문제를 주민주도로 해결하는 지역혁신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주민자치가 강화된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에 점검이력관리제도와 점검실명제가 본격 도입되고,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건물이 아닌 이용자 중심으로 변경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행정안전부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두가 안전한 국가, 다함께 잘사는 지역’을 구현하기 위한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자치분권과 재정확충 및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어 경찰·소방청과 함께 ‘모두가 안전한 국가, 다함께 잘사는 지역’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들을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분권과 균형발전 ‘다함께 잘사는 지역’ 우선 지방의 실질적인 자치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령을 전면 제·개정하고, 법령 제·개정 시 자치권 침해여부를 심사하는 ‘자치분권 사전협의제’와 치안사무를 지역의 권한과 책임으로 수행하는 ‘광역단위 자치경
[산청/허정태기자] 건가·다가 지역 학교 대상 찾아가는 교육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아동·청소년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5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건가다가는 11일 도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5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운영과 성매매 여성폭력 근절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5대 폭력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를 말한다. 아동·청소년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교육은 전문강사를 파견해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성교육 체험활동으로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를 함께 진행한다. 산청군 건가다가센터 관계자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청군청, 산청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한 연대 캠페인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최근 지역 산업계의 최대 현안이었던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약이 3월 8일로 이루어진 것과 관련해 경상남도는 이와 함께 발표된 공동성명의 내용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은 지역에서 가장 우려했던 대우조선의 자율경영체제 보장과 고용안정 보장, 협력업체 기존 거래선 유지에 대한 기본입장을 밝히면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상생발전방안도 함께 제시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대우조선 인수는 궁극적으로 고용을 안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계와 산업계, 정부가 참여하는 '한국조선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기자재업체, 협력업체로 이뤄진 각 지역의 조선산업 생태계를 복원할 예정이며, 거래 종결까지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1월말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의 인수 계획이 발표되자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수차례에 걸쳐 지역 업계 대표들을 만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업계에서 우려하는 사항을 청취했고, 이후 정부와 현대중공업, 산업은행의 관계자를 여러 차례 만나 지역 업계와의 상생협력 방안과 지역 고용안정 대책,
[경남/허정태기자]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1일(월)에 도정 핵심 현안들의 성과도출과 안정적 도정에 필요한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고용노동부 차관, 산림청장 등을 국회, 세종·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차례로 면담했다. 먼저 박 권한대행은 국회에 출석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국회에서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공모에 경남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경남이 전국에서 시설원예 재배면적이 가장 넓다는 점, 신선농산물 수출에 있어 21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점 등 공모 선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중에 현장평가, 대면평가 등을 거쳐 전국에서 2개 지역을 공모대상지로 선정하게 된다. 또한 박 권한대행은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하여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예산실장 면담을 통해 지난 1월에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확정된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착공을 건의했다. 경남지역 경제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점을 강조하고, 조기착공을 통한 지역경기의 조기 부양을 위해 중앙 차원의 행정절차 이행(사업계획성 검토)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2020년 정부예산에 기본설계비 500억
올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면서 수출 중소기업 ‘히든챔피언’을 소개했다. 이 기업들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 6000억 달러 돌파의 숨은 주역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자체 R&D 강화 등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정책브리핑에서는이 기업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2016년 3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한 브랜드의신발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world‘s most comfortable shoe)’이라 찬사를 보냈다. 그브랜드는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올버즈(Allbirds)’였다. 양털에서 뽑은 섬유 ‘메리노울’을 이용해 만든 이 신발은 출시와 동시에 ‘신발계의 애플’이라 불리며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 등을 비롯해 실리콘밸리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이 신발은 첫 생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부산에 있는 노바인터내쇼널(이하 ‘노바’)에서 OEM 제작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듀크-UNC 대학농구대회에 올버즈 신발을 신고 온 버락 오마바 미국 전 대통령. (사진=노바인터내쇼널 제공) 노바는 1994년 부산 사상구에서 창
[남해/허정태기자] 남해군이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번영하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지난 5일 군청회의실에서 2020년 국·도비 신규사업 선정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월 31일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이후,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 관계부서 방문을 통해 얻은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향후 국도비 확보전략 및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추진상황 보고회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노영식 부군수, 행정복지·경제산업국장, 전 관과소장, 해당부서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한 그간의 추진과정과 향후 추진방향,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남해~여수를 잇는 영호남 해저터널 건설과 국도3호선 확·포장 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언급된 사업 외에도 도서지역 상수도 안정화 사업 등이 추가됐으며,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지하시설물 전산화 추진, 군도 12호선 확포장 등 총 52건의 사업이 보고됐다. 장충남 군수는 담당부서의 신규사업 보고를 청취한 후, 개별사업에 대한 향후 국·도비예산 확보 전략
[경남/허정태기자] 지난 3월7일 합포구 반월중앙동민원센타 2층에서 2018년 경상남도씨름협회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2018년 사업실적 및 감사 결산 보고를 마치고 2019년도 사업계획및 예산서(안)을 성황리에 마무리가 끝내면서 편안한 기타토의를 하는시간에 날벼락이 떨어젔다. 박필근 경남씨름협회장 친구인 이중량 본 협회자문위원 “나도 한마디” 하고 가겠소, 작은 메모지 두장을 꺼내면서 자기의 옛 지난 씨름 종목이 아닌 운동시절의 소개로 늘어만 가더니 갑자기 씨름협회 임원진 모두 사퇴를 하라는 날벼락의 호통을 선언 하였다. 그러자 참다못한 임원진 께서는 갑작스럽게 무슨 뜻이냐며 다시 사퇴의 말“ 을 되묻자 회장을 제외한 임원진 전원을 일괄 사퇴를 하세요. 라” 는 것이었다. 은연중에 부회장 께서 하는 말“ 자문위원이 협회 임원을 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무슨 의미로 사퇴“ 하란 말인가요. 라고” 반박을 하자 이 자문위원은 그 이유는 내가 답변 하는것보다 박 회장 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하면서 ’나도 사표를 제출 하겠습니다, 미리 작성해온 사표서 봉투를 책상위에 던져주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미리 사전에 맞춰놓아 계획된 행동을 보여 주는듯 하였다. 본 회의
[남해/허정태기자] 남해군이 지난 6일 오후 2시 남해평생학습관에서 청년 진심 토크를 개최했다. 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청년일자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지원책을 구상하기에 앞서 실제 정책대상자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년 진심 토크는 장충남 군수 주재로 박종길 군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취업 준비생, 청년 귀농·귀촌인, 청년 예비창업인, 청년상인,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의 초청 특강과 경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의 소상공인 지원시책 및 청년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진심 토크 참석자들은 일자리 연구용역 결과를 적용한 취·창업 프로그램 도입, 전문분야 경험이 풍부한 귀향·귀촌인들의 교육현장 활용, 마을방송이나 이장과의 만남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군청 주요시책 등록,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시책 확대 등 저마다 품고 있던 이야기를 쏟아냈다. 특히 서울에서 내려와 남면에 살고 있는 청년들은 “남해가 좋아서 내려왔고, 남해에 계속 살고 싶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