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3월 15일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해 여당에 준비중인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패스트 트랙 강행과 관련하여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를 위해서는 권력구조 개편이 먼저”라는 입장을 강하게 주장했다. 지난 2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는 지역구 정수 등을 빨리 확정하고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을 경우,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조속한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도를 강구하겠다”고 했다고 했지만, 사실상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안은 없는 것으로 박영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답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뉴질랜드, 독일 등 극히 소수의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당에서 국민의 대표를 뽑는다는 것은 현재 우리의 헌법과는 배치되는 상황인 만큼, 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권력구조 개편 문제가 반드시 같이 논의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완수 의원은 선거구제의 개편이 문제가 아니라 “권력구조 개편이 선행”되어야 하며, “민 주당이 주장하는 패스트 트랙으로 갈 것이 아니라 국회 내 모든 정치세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딸기 생산 분야 최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을 운영,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2019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회째 열리는 산엔청농업인대학은 교육대상자 40명을 선정해 4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2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청과시장 경매인, 딸기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등 우수 강사진을 확보해 이론교육부터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전체 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에 대해서는 군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청 딸기는 국내 최고품질의 명품 딸기로 현재 800여 농가에서 800억원 규모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전망으로 보이는데요. 예상 시기는 3월 24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부산 3월 28일, 대구 3월 31일, 광주 4월 2일, 전주 4월 5일, 강릉 4월 5일, 서울 4월 10일, 춘천 4월 12일 등이에요.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벚꽃 명소를 카드뉴스로 알아보고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꽃놀이 계획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신등면 중심지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15일 군은 신등면에 ‘청춘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은 산청읍(통합지구)과 신등면(일반지구), 차황면(기초생활거점) 등 3곳이다. 우선 신등면에는 60억원을 들여 청춘문화센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 단계전통시장 환경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복지 공간을 스스로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청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올해 중순께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에 선정돼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차황면은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가로경관 조성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 각 읍면 중심지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중
[산청/허정태기자] 지난 2008년 3월, 지리산 자락의 작은 지자체인 경남 산청군에 설립된 기숙형 공립학원 ‘우정학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정학사는 11년이 지난 지금 명실공히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했다. 예전에는 자녀 교육을 위해 인근 대도시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우정학사에 진학하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거나 귀촌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산청 우정학사는 지난 10여년 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최고의 대학과 수도권 대학 합격자를 포함, 2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는 고3 학사생 24명 가운데 16명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11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우정학사의 성공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산청군은 입시전문 학원 소속의 우수한 강사진, 기숙형 공립학원으로서 급식소 등 양질의 시설, 마지막으로 우정학사를 졸업한 선배 졸업생들이 가장 큰 비결이라고 손 꼽는다. 산청 우정학사는 관장을 포함해 7명의 입시전문 강사들이 산청지역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모두 160여명의 입시를 돕고 있다. 군은 우수한 강사진을 영
[산청/허정태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남북평화경제 증진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14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명과 함께 2019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방안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통일의견 수렴 등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원중 회장은 “남북을 둘러싸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애쓰자”며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경제인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가벼우면 같이 들고, 무거우면 같이 짊어진다’는 말레이시아 속담이 있다”며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함께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가벼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상생번영은 물론, 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앞으로도 서로 돕고 배우며 미래를 향해 함께 가자”고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 전문. 얍 다툭 이그나티우스 다렐 레이킹(Y.B. Datuk Ignatius Darell Leiking) 국제통상산업부 장관님, 탄스리 다툭 떼 레옹 얍(Tan Sri Datuk Ter Leong Yap)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 회장님, 다토 아즈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이 공조하여 13일(수) 성매매알선(성매매 암시 전화번호) 광고 살포 등 성매매 사범을 검거하였다.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월부터 도내 아파트단지와 학원가 등에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성매매알선(성매매 암시 전화번호) 광고에 대해 살포자 검거를 위한 증거자료 수집과 내사를 실시하였고, 이번에 경남지방경찰청과 성매매 사범을 검거하였다. 특별사법경찰과 경찰청이 함께 민생침해사범을 검거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이며, 앞으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등 경찰청과 다른 분야에 대한 공조도 기대된다. 경남도에서는 앞으로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출입 및 금지고용업소, 불건전 전화서비스 광고, 성매매알선 또는 성매매 암시전화번호 광고 등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경남지방경찰청과 지속적인 수사공조를 통한 민생침해사범 검거는 물론이고,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도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교육생 도내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 특강 등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3월 14일에는 경남도청 진주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와 경남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창원대학교 사학과 구산우 교수를 초빙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남의 중견 간부 및 신임 공무원 교육생, 진주청사 직원들에게 3․1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 경남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알리고, 앞으로의 경남 미래 100년의 비전을 생각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공직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묵념을 올리며 경남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윤경석)은 “우리 인재개발원에서는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각종 기념사업 안내지 배포, 특강 및 교육과정별 독립운동 강의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독립을 향한 민족적 의지로 민족사의 큰 전환을 이끌어낸 3.1
# A업체는 지난해 개발한 도로 위 사고상황 검지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길 희망한다. # B업체는 자율협력주행에 활용되는 통신단말기 제작에 성공했으나, 운영실적, 실증경험 등을 요구하는 수요처가 많아 납품에 애로 사항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 9월까지 대전~세종 첨단도로(C-ITS) 시범사업 구간에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 ‘리빙랩’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세종 첨단도로(C-ITS) 노선도 C-ITS는 차량 센서로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경우에도 차량 간, 차량-기반시설 간 통신으로 이를 보완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실시간 협력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대전~세종, 88km) 하고 교통안전 서비스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검증해왔다. 이번 ‘리빙랩’ 구축 사업은 그간 시범사업에 사용되던 대전~세종 첨단도로(도로변 검지기 등) 수집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업계수요를 받아 시험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실제 도로 기반의 시험공간을 통해 기존의 개발기술 또는 발굴한 신규서비스를 검증한다. 공모절차는 서류평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