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웹툰 창작자 양성과 만화문화 향유를 위한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경상남도는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응모했고,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의 3단계 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웹툰캠퍼스’는 체계적인 웹툰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안정된 창작기반을 제공해 예비 작가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고 만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국비 4억원, 도비 2억원, 창원시비 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한국산업단지 동남전시장(창원 의창구 대원동 79)에 위치한 서관 체육관을 3층 250평 규모로 리모델링해 창작자 입주공간, 기업입주실, 교육공간, 회의실, 전시․체험관 등 웹툰창작과 향유, 그리고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웹툰 융․복합 문화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웹툰 입문과정부터 작가 전문가과정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과 작가를 위한 작업실, 일반인 참여가 가능한 체험행사 등을 전담하며, 웹툰교육, 웹툰 창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 본회의장에 국회의원의 아이동반 등원이 추진되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신보라 의원(자유한국당)은 생후 6개월 된 본인의 아이와 함께 등원하여 육아 관련 법안 제안설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 의원은 정기적 수유가 필요한 24개월 이하의 자녀에 한하여 국회 회의장에 함께 입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통과 전이다. 신 의원은 본회의장 아이동반 출석을 위해 현행 국회법 제151조에 따라 문희상 국회의장에 자녀의 출입허가 및 관련 물품 반입을 요청했다. 이에 문 의장 측과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의 회의장 아이동반 출석은 우리사회 일·가정양립 확산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본회의장 출석 문제가 국회 운영에 관한 사항인 만큼의장 단독으로 허가 여부를 결정 하기보다 3당 교섭단체의 의견을 듣고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현재 문 의장의 요청으로 여야 교섭단체 간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신 의원은 관련 논의 결과와 국사무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현재 세계적으로 회의장에 아이 동반을 허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남성 생활요리 야간반’ 수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농기센터는 26일 오후 7시 올해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4월25일까지 농기센터 생활문화정보관에서 남성 생활요리 야간반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남성 생활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생활요리 야간반. 수업 정원은 매년 30명 수준이지만 신청자가 많아 금새 수강신청이 끝난다. 덕분에 1년을 기다려 수업을 듣게 된 참가자도 있다고. 수업 참가 연령층도 다양하다. 20대 청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전 세대 다양한 계층에서 참가해 새로운 커뮤니티 그룹도 형성하고 있다. 군농기센터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이일과를 마친 후 즐겁게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매주 화, 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에 걸친 야간반으로 개설 됐다. 교육은 남성들의 식생활 자립 향상을 위해 평소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20여종의 생활요리에 대해 실습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특히 좋은 식자재 고르는 요령,
고령화 속에서 침체되고 있는 연호마을 싱싱한 지역속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마을기업 만들고 힘을 모아 화합의 축제를 힘차게 준비하는 마을이 있다. 전남 해남군 황산면 연호마을(이장 박칠성)은 지속적으로 고령화가 되고있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단합을 하고자 농업회사법인 ㈜연호 라는 법인단체를 만들었다. 이장 박칠성은 37년전 대한민국 해병대 제430기 특수부대 요원으로 전역하여 황산면 연호 마을에서 “무적해병” 정신으로 “ 하면” 안될게 없다며 마을의 신화를 꿈을 꿔웠다. 주민들은 매년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황산면 연호마을에 위치한 냔냔이 농장의 약 20만평 부지에 심어진 청보리밭을 메인 장소로 활용한 “해남황산연호보리축제” 를 계획해왔다. 이곳은 인기탈랜트 고두심 주연의 영화 “엄마” 역 에서 푸른 청보리 밭의 모습과 명장면을 연출한 촬영지 이기도 하며 축제를 위해서 더 넓은 보리밭 걷기와 영화의 감동을 느낄수 있는 모습의 재연과 더불어 해년마다 풍년기원제 및 문화행사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청보리가 푸르게 물들을 무렵 들녘에는 많이 찾아오는 광관객 맞이에 주민들은 열과 성을 다하여 만전에 준비 태세를 갗추고 있다. 축제는 오는 4
# 세 살 난 딸을 데리고 부인과 함께 여름휴가에 나선 A씨는 공항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렸다. 아이 옷가지, 물놀이용품, 기저귀, 간편식까지 모두 챙기다보니 가져 갈 여행 가방이 두 개, 유모차, 어깨에 맨 가방까지 혼이 나갈 지경이다. 택시와 공항철도를 갈아타고 공항까지 왔지만 출발시간이 임박해 오고 있다. 이제 이 짐을 모두 들고 뛰어야 한다. 이지드랍 서비스 포스터 앞으로는 여행 가방 없이 출국하는 빈손 해외여행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주항공과 협업해 공항 밖에서 수하물을 보내고 해외공항 도착 후 찾아가는 신개념 수하물 위탁서비스 ‘이지드랍(Easy Drop)’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국토부 업무계획’ 이지드랍 서비스는 국토부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항 종합 계획’중 하나로, 기존의 수하물 택배서비스와 도심공항터미널의 장점을 하나로 합쳐 승객의 여행편의를 높이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우선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시범운영이 시작된다. 수하물은 마포구에 위치한 홀리데이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접수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정신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연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27일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2019년도 제1차 외부솔루션회의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맞춤형 연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산청군, 산청군보건의료원,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전문분야별 의견을 수렴해 해결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산엔청복지관에서 관리중인 정신질환자와 지역장애인을 중심으로 선정 예정이다.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연합사례회의를 가져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보다 면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밀원수 등 경제성이 높은 나무를 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27일 신안면 안봉리 둔철생태숲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군의원, 공무원, 산림조합,한국양봉협회산청군지부,한국임업후계자협회산청군지부등 200여명이참석했다. 산청군은 올해 지속가능한 산림조성과 양봉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헛개나무 2800본을 식재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꿀 수확량이 우수한 헛개나무, 백합나무, 아까시 등 다양한 밀원수를 연간 50ha씩 식재해 양봉농가의 소득향상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군은 낮 최고기온이 섭씨 15도 정도인 시기가 나무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매년 이맘때를 식목일로 정해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기온이 올라 나무가 싹을 피우기 전에 묘목을 심어야 뿌리를 잘 내리고 영양분을 잘 흡수해 생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제적이고 공익적인 가치가 큰 산림자원을 잘 가꾸고 활용하는 것은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은 물론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속가능한 산림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가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첫걸음인 ‘배움’을 실천하는 노인대학을 개강한다. 노인회 산청지회는 오는 27일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남부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학사운영에 들어간다. 산청군노인대학은 산청군의 지원을 받아 산청노인회에서 운영한다. 남부와 북부로 나눠 각 70여명씩 모두 140여명의 어르신이 입학하고 있다. 이번 노인대학은 교양과목, 건강관리 등 4개 분야, 총 34회에 걸쳐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남부는 매주 월요일, 북부는 매주 수요일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앞서 지난 25일에는 신안면 복지회관에서 남부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택환 지회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선배로서 배움에 게을리 하지 않고 늘 깨어있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6일(화)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지교통 운영 시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벽지교통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브라보 택시와 벽지노선 버스 교통량조사,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안건을 주제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 간의 벽지교통 운영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도입되는 버스업계의 주52시간 근무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벽지지역 대중교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자체나 버스업계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졌고, 브라보 택시를 활용해 벽지지역의 대중교통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외에도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벽지지역 버스이용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벽지노선 교통량조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발한 ‘수요응답형교통 운영시스템’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17년부터 오지․벽지지역에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종합사회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26일 산엔청복지관에 따르면 ‘산엔청 이동복지관’은 교통취약지역이나 건강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첫 이동복지관 서비스는 이날 단성면 단상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이미용 서비스와 네일아트, 체조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복지관에는 진주보건대 사회복지전문 자원봉사동아리 ‘카리타스’와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순방 산엔청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있는 산청읍과 거리가 먼 마을에 계신 분들이 복지관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동복지관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