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을 맞이해 대국민 ‘취향저격 마을여행단’을 모집한다. 취향저격 마을여행단은 로케이션 매니저가 엄선한 20개 마을 중 5곳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97%를 기록했던 ‘공간여행’이 명칭을 바꿨다. 올해 여행주간의 주제는 일상적인 삶의 공간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되는 ‘마을’이다. 이를 위해 드라마, 영화 등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아내는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가 혼행부터 60대 가족까지 연령대별, 동반자 유형별로 매력적인 마을여행지 20곳을 추천했다. 이 중 총 5곳을 순서대로 여행하는 ‘취향저격 마을여행단’을 2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여행의 첫 시작인 29일에는 60대 가족 여행자들과 함께 고성 왕곡마을에서 국내 유일의 북방식 고가촌을 살펴본다. 이어서 5월 1일에는 20대 연인여행자들과 함께 광주 청춘발산마을의 문화공동체를 경험한다. 5월 3일에는 혼자 여행하는 ‘혼행자’를 대상으로 서울 북정마을에서 서울의 옛 모습과 김광섭 시인, 한용운 선생의 흔적을 찾는다. 5월 7일에는 40~50대 친구들과 함께 제천 산야초마을에서 ‘건강여행’을, 5월 9일에는 30대 연인 여행자들과 함께 영
[한국방송/허정태기자] 4월부터 아동수당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되고, 65세 이상 소득 하위 20% 노인은 기초연금을 최대 월 30만원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아동수당법 개정안 및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그 동안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월 10만 원씩 지급했으나, 지난 1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4월부터 부모의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게 된다. 지난 1월 15일 서울 원효로 제1동 주민센터에 아동수당 신청 관련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차질 없이 4월부터 아동수당을 보편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법 개정 이후 신청·관리시스템 개편, 하위법령 정비, 미신청자에 대한 아동수당 신청 홍보 등을 시행했다. 또한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한 후 탈락했던 경우에는 관련 공무원이 직권신청을 추진했다. 그 결과 3월 26일 기준으로 기존 탈락자 중 98%(11만 9000여 명 중 11만 7000여 명)의 신청이 완료됐고, 25일 아동수당 지급 전까지 모든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아동수당을 한 번도 신청하지 않아
[산청/허정태기자]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10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펼쳐 모두 0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참여업체는 ㈜지리산동의촌의 도라지청․도라지환, 금보삼농원의 포고버섯․목이버섯․버섯가루, 간디숲속마을협동조합의 생각진액․딸기잼, 아름누리영농조합법인의 오소리기름․우리밀가루․통밀 등 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직거래 행사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우리 산청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저렴하게 소개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는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식품 문화 조성을 위해 400여개 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전국 각지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유제품, 발표식품 등이 전시·판매됐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실버카’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친다. 29일 군은 올해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전동휠체어 지원 사업 등 8개 분야 노인복지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34%인 1만2000명에 이른다. 군은 이같은 실정에 착안 지역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인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전동휠체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진행되면 노인들의 보행불편 해소는 물론 사회활동 참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약사업 외에도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신개축 개보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노인 등
[경남/허정태기자]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월 31일(일) 서부경남의 중심도시,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진주남강에서 개최된 ‘2019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5,000여 명의 마라토너 및 자원봉사자 등을 환영․격려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전국에서 오신 마라토너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달리기로 일상의 활력과 삶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진주남강마라톤대회’는 진양호반의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수많은 동호인들의 사랑 속에서 대표적인 달리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대회는 풀, 하프, 10㎞, 5㎞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고, 이외에도 댄스팀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됐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호인은 출발 전 만세삼창을 하고, 각자 배번에 ‘3·1운동 100주년 평화의 바람 희망의 물결’이라는 글귀도 새겨 3․1운동 100주년의 홍보대사 역할도 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도민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확대,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운영, 공공스포츠클럽 확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4월 1일(월)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월간 전략회의를 열고 도정 4개년 계획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회의는 도정 설계도 역할을 하는 도정 4개년 계획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도정 4개년 계획 개요 - (의미) 민선 7기 인수위원회가 작성한 것으로 도정운영의 설계도이며 정책집행의 로드맵 역할 - (구성) 도정비전(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3대 목표, 12대 전략, 46개 과제 - (목표) 다시 뛰는 경남 경제, 사람 중심 경남 복지, 함께 여는 혁신 도정 ※ 도민보고회 개최 (2018.8.16.)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3대 분야(140개 이행과제)에 대한 주요 성과와 문제점 분석 및 대책 등 민선 7기 주요 정책들에 대해 세밀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3월 현재, 도정 4개년 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4개 이행과제는 이미 완료*됐고 136개 이행과제는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①경제혁신추진위원회 설치 및 행정조직 개편 ②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③창원마산야구장 조기 건립 지원 ④서부청사 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무단으로 투기 또는 적치한 폐기물을 수거하고, 허가를 받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 100대 명산과 중복되는 19개 국립공원은 제외 그동안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정화 정책은 쓰레기 줍기, 서명운동 등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해 국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국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대국민 공감대가 마련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정책사업으로 추진된다. * 2018년 기획재정부 국민참여단 평가 결과 경제분과 32개 사업 중 2위 특히 지난 2017년 서울·경기도의 100대 명산(14개)을 조사한 결과 예산을 들여 처리해야하는 폐기물이 2,335톤이나 발견되면서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행위자를 알 수 없는, 불법 투기된 폐기물이 계속 방치되어 산림과 지하수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림청은 오는 2023년까지 약 117억 원을 투입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폐기물과 불법시설물 등 1만4천여 톤을 수거, 철거할 계획이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1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3월 29일 부자 산촌, 행복 귀산촌을 위한 재배 품목별 전문성 강화와 최신 정보 공유를 위해 도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채‧산약초 재배기술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도내 임업인들이 최근 웰빙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산마늘, 곰취 등 고급 산채류와 산양삼, 오미자, 잔대 등 생약성분을 많이 함유된 산약초에 대한 새로운 재배기술과 신품종 개발 동향에 대한 교육 요청이 있어 이루어졌다. 강사로 초청된 전권석 연구실장은 국내 최고의 산채‧산약초 연구전문 기관인 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우리나라 산채류와 산림 약용식물자원에 대한 연구 실무를 맡고 있는 베테랑 연구자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특강에는 김해시, 의령군, 남해군임업후계자협회 등 전문 임업인들은 물론 산채·산약초에 관심이 많은 임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도내 전문임업인과 귀산촌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촌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산청/허정태기자] 제12기 산청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29일 발대식을 열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9~24세의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제12기 산청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내 학교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중학생 6명, 고등학생 9명, 학교 밖 지원센터 1명으로 구성됐다. 1년 동안 관내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권리옹호,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정책 제안 등 산청군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회의는 각기 다른 학교 재학으로 모이기 힘든 점을 감안해 SNS를 통한 회의방안을 모색했다. 또 청소년축제 운영과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 관계자는“산청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앞서 공개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른 추진 대책을 발표했다. 경상남도는 낮은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총 484억원* 투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지역별 낮은 지표에 대해서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12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사업 : 통합건강증진사업 214억원, 국가암 및 만성질환 관리 116억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111억 등 먼저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올해 시범 사업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와 함께 ‘경남형 체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작고 가까운 보건소 운영을 위해 읍면동 단위에 마을건강센터를 설치․운영하고, ▲건강보험공단과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과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를 활용한 ‘절주 홍보 및 음주문화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주율와 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