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양수발전소 노사가 시천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활동보조기 ‘실버카’ 30대(7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임도빈 산청양수발전소장은 “지역사랑, 희망나눔’직원들의 복지나눔에 슬로건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인활동보조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생활 형편이어려워 실버카를 마련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낙상사고 예방과 이동 편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양수발전소 임도빈 소장은‘지역사랑, 희망나눔’직원들의 복지나눔에 슬로건 아래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나눔봉사 후원,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행복나눔 봉사활동 후원, 관내 요양원 생필품 기탁, 저소득 가구 학원비 지원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해마다 이어오는 노인활동보조기 후원은 올해로 5년째 노동조합과의 합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임 소장은 발전소 사내 직원들의 과다 업무로 인한 사기 진작을 위하여 가족 여가생활에 이용한 생활 사진촬영 및 업무로 인한 사진공모전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복지및 정서 함양에 큰도움을 전하고 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당초 예상됐던 ‘1 대 1’로 이변 없이 마무리됐다. 3일 오후 11시 35분 기준 개표가종료된가운데 여영국 정의당 후보는 4만2663표(45.75%)를 얻어 4만2159표(45.21%)를 얻은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를504표 차이로따돌렸다. 반면 보수 텃밭으로 분류된 경남 통영·고성에선 정점식 한국당 후보가 오후 11시 30분 기준 3만5631표를 얻어, 2만1995표에 머문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꺾고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다. 한국당과 정의당이 애초 자신들의 지역구 의석을 되찾은 셈이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후보자들의 인사문제를 둘러싼 공방 등 팽팽한 대치정국 속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1석씩 나눠가지며 향후 정국이 ‘현상유지’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히려 선거 이전보다 더 복잡한 양상으로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의당의 창원 성산 의석 탈환으로 제4 원내교섭단체의 부활하며 각 진영간 이합집산이 더욱 복잡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평화와정의, 즉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원내 협상테이블에 다시 들어오게 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평화당·정의당 등 여야4당이 추진해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우리나라정부대표 9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이 1일 새롭게 단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디자인 개선과 콘텐츠 확대, 독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 코리아넷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코리아넷 홈페이지 메인화면. 이번에 개편한 코리아넷은 깔끔한 화면과 간결한 구성, 최신 흐름에 맞춘 세련된 디자인 등이 돋보인다. 또 사용자 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해 만족도와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폰트와 사진 크기를 늘려 가독성을 확보했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투표(poll)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 경험을 충분히 반영한 ‘내비게이션 설계’는 기존보다 정보 접근 경로를 단축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이 담긴 ‘오피니언(Opinion)’ 코너를확대하고, 세계 73개국 명예기자단 539명이 현지에서 보내오는 생생한 소식과 한국 관련 기사도 종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다. 한편 올해안에 코리아넷은 한국 정부 정책 뉴스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의 부처들이 각각 운영하는 영문 사이트가 있지만 원활히 업데이트되지 않는 점을 감안, 이를 보완하고자 최신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자동화 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북한과 맞닿아있어 ‘금단의 땅’으로 불렸던 비무장지대(DMZ)가 단계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환경부 등 5개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DMZ와 연결된 3개 지역을 ‘DMZ 평화둘레길(가칭)’로 지정하고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GP(감시초소) 철거, 유해 발굴 등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고성(동부), 철원(중부), 파주(서부) 등 3개 지역이다. 시범운영은 고성 지역부터 이뤄진다. 고성에는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산전망대까지 방문하는 구간이 조성된다. 통일전망대~금강산전망대 왕복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별도 코스도 운영된다. 철원은 백마고지 전적비를 출발해 DMZ 남측 철책길을 따라 공동유해발굴현장과 인접한 화살머리고지 비상주 GP까지 방문하는 구간이 만들어진다. 파주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한 뒤 철거 GP를 방문하는 구간이 조성된다. 이 지역들은 DMZ를 따라 한반도 동서를 횡단하는 ‘탐방길 연결사업’,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 등과 연계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들어 농산 폐기물 소각, 입산객 증가, 청명·한식 성묘객 등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고,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봄철(3~4월)에 228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300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2009년 4월 12일에는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일원에 성묘객 실화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131ha의 산림이 소실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여 총력 대응태세를 갖추고, 도내 전 시·군과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권역별로 배치하여 운용하고 있는 임차헬기 7대를 산불발생 취약시간대에 전진 배치하여 공중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는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한식(4.5.~4.6.) 기간에 묘지 이장·개장지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성묘객을 특별 관리하여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동묘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산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민은행으로부터 흑석동 상가구입을 위해서 대출받은 10억원의 대출서류의 핵심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조작된 의혹 국민은행 제출자료(발췌) ○ 소재지 부동산 구입을 위한 ‘소매형 소호대출(기업일반시설자금)’ 대출 ○ 대출금액 : 10억원(18.8월) ○ 유효담보가격 : 10억원 ○ 동 사업장 연간 임대 소득 환산금액은 65,075천원 수준 = ①임대차 계약서 징구(실제 임대 상가 4개) : 34,079천원 + ②임대차 계약서 미징구(공실 6개) : 30,996천원 ☞ 본건 RTI(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 = 65,075천원(임대소득환산금액)/43,700(연간이자비용) = 1.48 * 원칙적으로 RTI가 비주택 1.5배 이상인 건에 한해 신규 부동산 임대업 대출을 취급(권고) : RTI 강제적용시기(‘18.10월) 前 RTI 미충족 건은 부동산 임대업 신규공급액의 일정 비율(ex.10%) 이내에서 심사 의견을 별도로 기재하고 은행이 사전 설정한 한도 내에서 취급 가능 KB국민은행이 김종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본건 대출 실행 시 실제 연간 임대소득 환산 금액을 약 6,507만원으로 산
[산청/허정태기자] 문화재청이 경남 산청군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을 활용하고 널리 알리는 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오는 4일 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 활용하고 홍보하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 활용 및 홍보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동의보감 홍보 활용사업의 첫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산청군은 ‘동의보감촌’과 ‘한의학박물관’을 중심으로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4일 오후 3시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1차 자문회의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경희대, 원광대, 세명대, 동의대 등 교수진,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운영에 대해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군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동의보감을 활용해 연합전시, 백세건강 동의보감 플랫폼 구축, 동의보감 포럼 및 건퍼런스 개최 등 세 가지 사업을 시행한다 연합전시사업은 한의학연구원 한의학역사박물관, 경희대학교 한의학역사박물관, 제주한의약연구원 한의약체험관에서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열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16일부터 5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40곳의 딸기 육묘장에 11억2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지원사업을 펼친다. 2일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품질 육묘 생산을 위한 육묘용 시설하우스 및 육묘용 베드, 환풍기 등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1곳당 2800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베드육묘 설치 시 10a당 토양육묘 재배에 필요한 700여 시간보다 약 30% 절감된 500여 시간으로 노동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 육묘는 딸기농사의 70%라고 할 정도로 딸기 생산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이번 육묘 지원사업은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딸기육묘장 지원사업은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딸기 육묘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산청딸기를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경남 산청군이 ‘한방약초 선도도시’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한방약초 선도도시’ 부문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회원 1만2000명(남성 5352명, 여성 6648명)을 대상으로설문을 실시해 선정된다. 산청군이 대상을 차지한 ‘한방약초 선도도시’ 부문은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개별값에 브랜드 호감 종합도의 가충치를 부여해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조사결과 산청은 76.89%의 지지를 얻어 제천과 영천, 경산을 제치고 선도도시에 선정됐다. 선정위는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산청군 외에도 도시브랜드와 농식품브랜드 등 2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청군이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데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약초산업의 발전과 산청한방약초축제, 우수한 운영 실적을 내고 있는 한방약초산업특구 등이 주효했다. 산청군은 국립공원 제1호이자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 아래 위치한 인구 3만6000의 소도시다. 군은 지리산에 자생하는 1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2일 ‘유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위해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제27회 ‘세계 물의 날’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산청군,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٠경남보전협회,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해 팽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등 320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 호리 일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수변생태벨트 거점지역 시범사업 부지내에 실시 됐다. 전체 사업부지가 약13만여 평방미터에 이르는 이 시범 사업은 생태 숲, 생태 습지, 잔디광장, 휴식공간 등으로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상수원 수질개선 및 수변생태 복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군도 샛강살리기사업과 하천정비사업으로 깨끗한 수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