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제18회 합천벚꽃 마라톤대회’가 15,000여 명의 전국 마라토너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로, 합천호와 황강의 은빛모래를 따라 잘 어우러진 100리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하다. 이날 대회는 풀, 하프, 10㎞, 5㎞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마라톤 대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무료 시식회도 함께 열렸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호인은 출발 전 만세삼창을 하고, 각자 배번에 ‘3·1운동 100주년 평화의 바람 희망의 물결’이라는 글귀도 새겨 3․1운동 100주년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도민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확대,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운영, 공공스포츠클럽 확대 보급, 생활체육대회 지원,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지역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청군 업무담당자와 자활사업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댔다. 산청군은 5일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군 읍면 자활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산청군 자활일자리 확대 방안 및 자활사업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 등) 모집, 자활참여자 탈수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자활활성화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최근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된‘산청군 이소파트너사업(우리와 함께 한데이)’에 대한 안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올해 자활사업은 참여자들의 급여인상 등으로 소득보전이 강화됐다. 기존 시장진입형 참여자들의 급여가 2018년 기준 3만8910원에서 올해 4만9440원으로 27% 증가됐다. 특히 올해 새로 시행된 자활장려금은 자활급여의 최대 30%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자활사업의 적극적인 근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벼운 질병, 부상시 가급적 시간제 자활근로로 유도해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에 대해서도 시간제 근로에 참여할 수 있게됐다. 또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소파트너사업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4월 5일(금) 오후 5시,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열린 긴급 영상회의는 4일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된 강원도 지역에 대한 도 및 시군 차원의 지원 협조와 도내 전 지역 산불 방지 및 산불 발생 시 대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현재 강원지역은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라며, “중앙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시도와 시군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므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후 박성호 권한대행은 도 및 전 시군의 산불 대책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박 권한대행은 산불과 관련해 “도와 시군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적극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이번 강원도 산불 현장에 펌프차량 16대, 구급차 2대, 물탱크차량 2대 등의 소방장비를 포함해 소방인력 55명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28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해 추후 수습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5일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 도민 소셜 릴레이 캠페인(#매일맑음하나)를 시작했다.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 18개 시장·군수, 백운길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 협의회장을 비롯한 민간단체장 등 66명이 4월 5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해서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없는 경남을 위한 실천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19년 환경의 날 주제 : 대기오염(Air pollution) 이번 캠페인은 지금 당장 미세먼지를 줄이고, 맑음을 되찾을 수 있는 오늘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매일맑음하나> 공식 디자인에 손글씨로 써서 실천 활동과 함께 SNS로 인증사진을 남기고, #매일맑음하나 태그와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소셜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찾아 직접 실천하고 공유하게 되었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경남/허정태기자]경상남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입산객 증가, 청명·한식 성묘객 등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봄철(3~4월)에 228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300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2009년 4월 12일에는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일원에 성묘객 실화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131ha의 산림이 소실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여 총력 대응태세를 갖추고, 도내 전 시·군과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권역별로 배치하여 운용하고 있는 임차헬기 7대를 산불발생 취약시간대에 전진배치 하여 공중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진주시, 의령군, 합천군 등 산불감시원 및 산불예방전문진화대의 예방활동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응태세를 점검하였다. 김석기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이 집중되는 시기”라며, “이 기간 사전대비 대응이 중요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경남도가 지역 기업들의 운영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을 운영했다. 군은 3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산청공장), ㈜율곡, GS전선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현장기동반 상담회를 가졌다. 기업애로 해소와 규제완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10곳의 지역 기업과 산청군, 경남도,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기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경남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상담회는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상 애로사항과 불편사항 등에 대해 듣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참여 기관들은 올해 주요 기업지원시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상담회는 참석 기업 대표와 관계자의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건의 등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금서농공단지 내 국도59호선 우회도로 개설, 금서농공단지 복지회관 구내식당 노후시설 정비, 농촌지역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기숙사비 지원 등이 거론됐다. 회의 참여 기관들은 이같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즉답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기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히 설명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4월 5일(금) 오후 5시,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열린 긴급 영상회의는 4일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된 강원도 지역에 대한 도 및 시군 차원의 지원 협조와 도내 전 지역 산불 방지 및 산불 발생 시 대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현재 강원지역은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라며, “중앙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시도와 시군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므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후 박성호 권한대행은 도 및 전 시군의 산불 대책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박 권한대행은 산불과 관련해 “도와 시군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적극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이번 강원도 산불 현장에 펌프차량 16대, 구급차 2대, 물탱크차량 2대 등의 소방장비를 포함해 소방인력 55명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28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해 추후 수습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4월 따뜻한 봄, 봄철 지역축제가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지역축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역축제는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 124건으로 크게 증가해 5월까지 총 248건(전체의 28%)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중에 1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축제는 98건이며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500만 명), 진해군항제(315만 명), 서울 장미축제(233만 명) 등 100만 명 이상 참여한 축제는 7건이다. 축제 유형 별로 살펴보면, 4월에는 봄꽃 축제가 전체의 42.4%(53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도 4건이나 돼 행사관리자는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봄꽃 축제의 대부분이 공연 일정을 포함하고 있어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요원의 지시에 협조해야 한다. 따뜻한 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서는 다음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우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공공질서를 준수하고, 걸으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
[산청/허정태기자]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의 생가 복원 등 유림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산청군은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중심으로 하는 ‘산청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산청 독립운동 관광자원화’사업은 3.1운동 100주년과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림독립기념관, 이동서당, 파리장서 기념탑이 위치한 남사예담촌을 유림 독립운동의 시발지로 가꾸는 사업이다. 군은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요소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연계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경남도의 특별교부세 사업 신청 및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통과, 총사업비 20억원(특별교부세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확보했다. 4월 들어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산청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은 유림독립기념관과 이동서당 인근에 곽종석 생가를 복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 체험시설과 테마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올해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연내 사업을 착공, 20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도정 목표인 경남경제 재도약과 도민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가속하고자 5,294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난 3월 2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지역경기의 침체상황이 장기화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가용재원을 풀가동해 예년보다 3개월 앞서 추경예산안을 마련했다. 지방세 증액분 2,244억원, 지방교부세 1,271억원 및 국비 증액분 1,556억원 등 가용재원으로 일자리창출,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경남경제 재도약을 위해 965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또한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농촌, 도시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체계 강화 등 4개 분야*에 걸쳐 2,665억원을 증액 편성해 도민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다. * ①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②살기좋고 스마트한 농어촌 건설, ③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④함께 누리는 문화·관광·체육 생태계 조성 [1]도는 우선 경남경제 재도약을 위해 첫째로, 통영, 거제 등 고용위기지역 내 실직자와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비로 197억원을 배정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