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11~12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9 코리아 페스티벌 in 하노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장에 마련된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아름답고 쾌적한 경남경관 조성을 위해 도민 생활중심의 공공디자인 분야에 집중한다. 특히 최근에는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편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경상남도는 보다 전문적인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먼저 공공디자인 정책의 기본방향과 원칙을 제시할 수 있는 세부계획 및 관리방안이 포함된 ‘경상남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4월에 착수해 오는 10월 경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상남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이 수립되면 개별적으로 진행돼 오던 시군의 각종 디자인 관련 사업과 정책들이 종합적인 계획에 따라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5월 1일에는 공공디자인 정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상남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구성했다. 향후 경상남도의 각종 공공디자인 설치 및 정책 반영 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 도시계획·건축·실내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조경·조명 등 11개 분야 16명 구성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공공디자인은 도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도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미세먼지 대책을 비롯한 재난 예방과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5월내 처리에 총력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12일 당정청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추경 및 민생개혁 법안의 처리 방안과 최근 경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이렇게 결정했다고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홍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당정청은 추경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 특별법,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 빅데이터3법, 고교무상교육 실시법 등의 민생경제 법안을 5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주 내 5·18특별법 개정안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경 시정연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당정청은 민생법안의 처리를 위해 자유한국당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당정청은 또 여야 간 정치적 대립 해소를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 여야국정상설협의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당정청은 한국당이 요구하는 일대일 영
[경남/허정태기자] 경남소방본부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거제시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도내 의용소방대 대장을 대상으로 조직운영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한 ‘2019년 의용소방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성호 행정부지사, 강민국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김성곤 소방본부장 및 도내 의용소방대장 455명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역 안전에 시민들의 참여가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지역안전 지킴이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 시군 의용소방대의 상호정보 교류를 통한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18개 소방서가 참가한 경연대회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2개의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부분에서는 남해소방서가, 생활안전 분야에서에서는 창녕소방서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소방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용소방대가 도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재난환경이 복잡해지고 대형화되면서 생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5월 15일부터 예정된 전국버스노조의 집단운행거부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전국버스노조 집단운행거부사태는 5월 10일(금) 실시된 전국버스노조 집단운행거부 찬반투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전국버스노조는 주 52시간제 시행을 위한 인력충원과 임금감소 문제 대책을 정부가 직접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찬반투표가 진행된 10일(금) 오후 6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을 비롯해 시군 부단체장, 경남지방경찰청, 경상남교육청, 고용노동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버스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하고, 파업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경상남도 비상수송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 차원에서 집단운행거부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본부장 도시교통국장)를 5월 10일 9시부터 설치 운영한다. ▲ 대체교통수단 및 노선버스 운행을 위해 터미널 출입 방해 행위 방지하고, 경찰력을 주요 시설에 배치해 운행로 확보대책을 시행한다. ▲ 대체수송능력 증강을 위해 전세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윤상직 국회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서울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재개키로 하고, 5.10(금) 오후 5시에 과기부, 부산시, 기장군, 서울대병원 4개 기관이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관계기관간 적극적인 협력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상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영민 과기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김연수 서울대학병원 진료부원장, 오규석 기장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2023년까지 사업완수를 위한 협력 지원과 사업비 투입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 및 지역의료기관(부산대병원, 동남권의학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병원, 부산시 병원회)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협력한다는 내용의 상생협약도 체결했다. 환자 치료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진들과 치료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지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것이 관계기관들의 구상이다. 2010년에 시작한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은 기존 주관기관의 사업 분담금(750억원) 확보에 차질이 생겨 일부 지연이 있었으나, 과학기술부와 기재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5.10.(금) 오후 통일부를 방문한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접견하였음. 김연철 장관과 비건 특별대표는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 안정을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한의 인도적 상황,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음. 양측은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한미간 협력을 통해 남북 및 북미 대화를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음.통일부 대변인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부처님 오신날(5.12.)을 맞아 연등과 같은 화기를 이용한 행사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4~’18)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251건이었으며, 10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9)를 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불씨?불꽃 방치, 가연물 근접방치 등 부주의가 90건(35.9%)으로 가장 많았고 절연?열화,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70건(27.9%),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60건(23.9%)이었다. 연등행사 등이 이루어지는 사찰 대부분은 목조로 이루어져있는 만큼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행사 참여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국의 2만7천여 사찰* 중 968개소가 민족문화 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어 각별한 보호가 요구된다. * ‘19.1. 기준(출처: 문화체육관광부) ** ‘19.1.1. 기준(출처: www. index.go.kr 전통사찰지정 등록현황, 문화체육관광부) 또한, 국가지정문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기타를 제외하고는 불교가 보유한 문화재가 가장 많아(1,515개, 32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2019년 관광두레’신규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전국 62개 지자체 115명의 관광두레 PD 후보자 중에, 대전 대덕구, 경기 안산, 안성, 파주, 강원 정선, 충북 괴산, 충남 태안, 전북 순창, 전남 광양, 경북 경주, 영주와 같이 경남 산청에서도 2019년 관광두레 PD에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는 원칙으로 지난 2013년에 시작됐으며,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지역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운영할 경우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 한국관광연구원으로부터 관광두레 PD의 활동지원과 관리, 주민사업체 발굴과 육성, 모니터링, 평가 등 사업을 총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기본계획수립과 재정 지원을, 한국관광공사로부터는 홍보와 마케팅을, 지방자치단체로부터는 관광두레 사랑방과 지역자원의 연계 등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산청군 관광두레 PD로 선정 된 이정민씨는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열린 2019년 관광두레 착수대회 ‘두레짜기’에 참석한 후“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 및 지역 관광 자원 연계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 단계 더 높은 경제적 도약을 위해서는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돼야 한다. 문재인정부는 출범 시부터 남북 간 경제협력이 평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대북제재 하에서도 시행 가능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아울러 국가 책임성 차원에서 남북경협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마무리해 민간경협 재개에 대비한 동력도 확보했다. 또한 정부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화해와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교류협력을 재개했고,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교류협력의 안정성 및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화 교류협력 활성화, 남북교류협력 관련 제도개선 등을 추진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반도기를 함께 든 남과 북 선수들이 아리랑 선율에 맞춰 입장하고 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한반도 신경제구상, 대내외 추진기반 마련 한반도 신경제구상은 남북 경제협력을 활성화하여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남북 경제통일의 기반을 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