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전국 110곳 국가어항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담은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국가어항 개발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열고국가어항의 혁신전략과 중장기 개발계획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릉항 방파제에서 바다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연합뉴스) 국가어항은 방파제와 소형선 부두 등을 갖추고 있어 수산물과 각종 조업도구를 어선에 옮겨 싣고 어선을 안전하게 접안시켜두는 지역 수산업 근거지다. 최근에는 낚시, 레저보트, 어촌체험 등 다양한 해양관광을 즐기는 일반인도 즐겨 찾는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가어항은 이용범위가 전국적이고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가가 직접 지정해 개발하는 곳이다.관리·운영은 관할 지자체에서맡고 있다. 국가어항은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110개가 지정돼 있다. 그동안 국가어항은 개별 어항의 수요에 맞춰 개발계획이 수립돼 전국적인 관점에서의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어장환경의 변화와 선박의 대형화로 인한 조업범위 확대, 양식산업의 지속적인 확대 등 국내 수산업 환경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국가어항의 기능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이 ‘선(先) 다자 회동’과 ‘1대1 회동’을 두고 핑퐁 게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극한대치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제안하면서 5자 회동 후 문 대통령과 황 대표의 양자 회동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 대표는 “그 문제(1대1 회담) 먼저 풀고 3자 회담, 5당 회담 하는 게 마땅하다”며 사실상 청와대 제안을 거절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2주년 대담에서 “대북식량 지원 합의를 위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이에 황 대표는 다시 1대1 회동을 역제안한 바 있다. 청와대가 ‘5자 회동 후 양자 회동 가능’이라고 조건부 카드를 꺼냈음에도 불구하고 황 대표가 여전히 ‘선 1대1 회동’을 고수하면서 회동이 무산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한국당은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참여해 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재가동도 “여당·정부·청와대가 실질적으로 제1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거부하고 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를 제외하고 원내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 관리하기 위해서어르신과 가족들이 다함께노력하겠지만 보다 전문적인 기관의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치매국가책임제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부담을 개별 가정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책임지겠다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치매센터가 협력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국가는치매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립,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의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치매환자 돌봄 및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 등 치매와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려면 대상이 누구인지,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해 자세히알아본다. <자료제공=중앙치매센터>
[산청/허정태기자] 한방 한의학을 주제로 방영돼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허준’의 배우 전광렬씨가 산청 동의보감촌을 깜짝 방문했다. 전씨는 10~12일 2박3일 일정으로 산청을 방문, 동의보감촌의 변화하는 모습을 둘러보는 한편 산청의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일에는 이재근 군수와 오찬을 갖고 지역의 한방 한의학 관련 산업과 웰니스관광 인프라의 현황,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전씨는 “대한민국 힐링 1번지이자 한방 항노화 산업의 메카인 산청군은 올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놀랍다. 산청에 깊은 애정을 느낀다”며 “산청군이 매년 가을 여는 한방약초축제가 올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됐다고 들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약초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영국 야스민 바르디몽 컴퍼니의 <피노키오>를 선보인다. 콜로디의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1883)’의 주인공이자, 디즈니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피노키오’가 무용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무용극 <피노키오>는 인간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와 그의 모험 속에 담긴 동화적 상상력을 신체의 무한한 표현력으로 탁월하게 변신시키며, 명작동화의 눈부신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스라엘 출신의 무용수였던 야스민 바르디몽은 신체의 한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안무와 깊은 통찰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무가다. 그녀는 1997년 런던에 정착한 지 10년 만에 무용 전문 극장 ‘새들러스 웰즈’의 협력 아티스트가 되어, 영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무가로 자리매김했고, 2014년에는 그 공헌도를 인정받아 ‘영국예술위원회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 관객들에게는 2009년 <예스터데이>라는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독특한 미장센과 연극적이고 아크로바틱한 작품으로 유명한 바르디몽답게 <피노키오>에는 독창적인 안무와 상상력이 풍부한 장면들이 가득하다. 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통영시․남해군․거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핵심관광지 육성)’의 ‘(가칭)지역관광협업센터 조성사업’ 전국 9개소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8억 1천만원(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사업’은 전국을 10대 관광권역으로 나누고 각 테마를 설정해 관광객 동선과 지역적 관광 및 인문 자원 융합을 통해 지역특화 관광코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5년간 추진한다. 복합적 소비를 통한 내수 진작과 서울‧제주로 집중되는 외국 관광객 분산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제4권역 : 남쪽빛 감성여행(통영, 거제, 남해, 부산) ‘(가칭)지역관광협업센터 조성사업’은 지역 관광사업자, DMO조직, 관광두레 PD, 관광벤처기업 등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협력을 논의할 수 있도록 기존의 건축물을 활용(리모델링)해 네트워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통영시 ‘남해안 여행 라운지 조성사업(국비 2억원)’, 남해군 ‘지역관광협업센터 조성사업(국비 3억원)’, 그리고 거제시 ‘거제 관광네트워크센터 구축사업
정부가 도로의 각종 위험요소를 감시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14∼28일 ‘도로안전 국민참여단’2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가 노면홈 등 도로의 위험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사진=연합뉴스) 국민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도로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도로안전과 관련한 정책을 집중 제안할 수 있는 대표단을 구성하는 것으로,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되면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지원 시 희망한 소관지역에 대해 스마트폰 앱 ‘척척해결서비스’를이용,노면홈이나 안전시설 파손 등 도로 위험요소를 상시 신고하고 도로안전 관련 정책 건의, 홍보 등을 수행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1년이다. 개개인의 활동실적 등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우수 활동자에게는 국토부 장관 표창 등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달 28일까지 이메일(jj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장영수
[산청/허정태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가 ‘산청 황매산 철쭉제’ 행사를 맞아 도시소비자 초청 행사를 가졌다. 산청 한여농은 10일 부산 귀농운동본부 졸업생과 회원, 한여농 회원 등 60여명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을 둘러보고 지역농가 체험, 동의보감촌 관람, 산청약초시장 견학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지리산 청정골 산청 농특산물의 생산·판매·유통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정골 산청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한편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도시소비자-생산자 간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신뢰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이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한여농은 올해 한방약초축제 기간에도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지역 농특산물 판촉·홍보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지나친 번식으로 지역 산림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한편 이를 활용해 주민들의 소득도 높이는 수매사업도 진행한다. 10일 군은 오는 11월까지 ‘2019년 칡 수매 시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칡 수매사업은 산청군산림조합에 위탁해 운영된다. 수매는 매주 월요일 산림조합 임산사업소 (금서면 친환경로 2485)에서 진행한다. 수매 단가는 kg당 1400원으로 책정됐다. 수매 대상은 지역 주민이 채취한 칡뿌리와 칡줄기다. 다만 기계 굴취한 칡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역 내 칡 가공업체 4곳에 수매한 칡을 매각할 방침이다. 군은 칡 수매사업과 함께 덩굴제거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칡제거 사업단을 운영 지역 내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명승·유적지 등의 덩굴류를 제거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2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60ha 규모의 산림지역의 덩굴을 제거한다. 산청군은 올해 칡 수매 시범사업과 덩굴제거 사업 추진으로 산림경관을 가꿀 뿐 아니라 조림지 사후관리, 주민 소득 증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시적으로는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의 덩굴
[산청/허정태기자]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 황매산에서 열린 ‘제37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20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한국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농특산물 장터와 먹거리 부스 등의 판매 규모도 지난해의 2배 수준인 3억5000만원으로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청군은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지난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 16일간 열린 ‘제37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산행을 즐기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 연인 등 젊은층 관람객도 크게 늘어났다. 이는 ‘쁘띠 프러포즈존’과 철쭉 화관·머리띠, 꽃핀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미니동물농장, 바람개비 만들기, 철쭉 손수간 만들기, 어른들을 위한 ‘산청약초·꽃잎 신선족욕체험’ 등 단순 산행 위주가 아닌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스마트폰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는 1만5000여명이 이용한 것을 집계됐으며, SNS 해시태그 업로드 이벤트 증정품인 액자도 4000여개가 제공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지리산 청정골 산청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