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성공! 4월 3일,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통신 상용화에 성공하자 외신도 앞다퉈 보도했었죠. 이처럼 기술발전으로 인해 전반적인 시대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이번 편에서는 특히 한국의 문화콘텐츠와 금융서비스 산업에 대한 외신의 시각을 읽어드릴게요. 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의 바다에서 순항 중인 한국 문화 콘텐츠! 외신도 관심 있게 보도합니다.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우리의 경제활동에도 큰 변화가 이뤄지고 있죠. 외신은 한국의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규제 혁신도 주목합니다. 앞으로 더욱 빨라질 시대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이 보다 더 순조롭게 항해하기를 바라봅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내년 중에 중증정신질환자의 24시간 대응을 위해 전국 각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응급개입팀을 설치한다. 또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인력을 대폭 늘리면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을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타해의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 정신질환자에는 발병 후 5년까지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고, 발병 초기 환자의 지속 치료를 지원하는 조기중재지원 사업을 도입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정신질환자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을 받을 수 있는 ‘중증정신질환자 보호·재활 지원을 위한 우선 조치방안’을 발표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 확충과 24시간 출동 응급개입팀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 ‘중증정신질환자 보호·재활 지원을 위한 우선 조치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정신질환자 관련 범죄로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정신질환자 치료·보호에 국가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중증정신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은 조현병, 조울증, 재발성 우울증으로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50만명 내외의 환자 중 약 42만명이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 등에 등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박완수 의원 (창원 의창구/행정안전위)은 15일 영세사업자의 납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현행 4,800만원의 간이과세 적용기준금액을 9,800만원으로 상향토록 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영세사업자의 납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직전 연도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 대하여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장부 기장 의무 등을 면제하고 납세액 산정 및 납세 절차를 간소화하는 간이과세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물가의 지속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간이과세제도의 적용 기준금액은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연 매출액 4,800만원으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어, 영세사업자라도 실질 매출액 기준으로는 간이과세제도의 적용이 어려워 납세혜택을 받지 못하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간이과세제도의 적용 기준금액을 직전 연도 매출액 9,800만원으로 인상하여 2000년 당시 기준금액의 실질가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함으로써, 영세사업자의 세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박완수 의원은 “지금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누구보다 납세부담이 큰 영세사업자에게 현재의 간이과세 적용기준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방도 1041호선의 ‘칠원~대산간 4차로 확포장공사’를 최종 준공하고, 5월 16일 도로 사용개시 공고 후 전 구간을 개통한다. 해당 도로는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서 대산면 평림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8.12km, 폭 20.0m의 4차로이며, 총 713억 원을 투입, 지난 2003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 10일 최종 준공됐다. 총 연장 8.12km 중 6.42km 구간은 2017년 8월 우선 준공돼 공용 중에 있으며, 이번에 미개통구간인 1.70km가 준공되면서 전 구간 개통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함안군 칠원읍, 대산면 등을 이용하는 도로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와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은 물론, 주변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장기 지방도사업 준공을 위해 준공지구에 예산을 우선 투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진교~노량, 상삼~좌삼, 신원~생초간 도로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앞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기 미준공지구와 우선 개통 필요지구 등에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투입해 경남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가 희귀식물 “비자란” 복원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비자란〔Thrixspermum japonicum (Miq.) Rchb.f.〕은 난초과(Orchid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주로 오래된 나무에 붙어 자라며 우리나라의 제주도 지역에 매우 제한적으로 자생한다. - 하지만, 무분별한 남획, 기후변화와 지속적인 산림이용에 따른 서식지 환경 변화 등의 이유로 야생에서 개체수가 급감하여 산림청 희귀식물 목록의 멸종위기(Critically Endangered)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국립수목원은 비자란 자생지 복원을 위하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한라산연구부와 2015년부터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증식 개체들의 야생 도입 후 5년 생존율이 70% 이상임을 확인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희귀 착생(나무에 붙어 자라는 형태) 난초과 식물 복원 프로젝트를 세계유산본부한라산연구부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비자란을 포함하여 희귀 착생 난초과 식물인 나도풍란〔Phalaenopsis japonica (Rchb.f.) Kocyan & Schuit.〕, 금자란〔Gas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지난 2017년에 등록한 ‘식물성 부재료를 포함하는 팽화과자 제조용 과립 및 이를 이용한 쌀 팽화과자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을 곤충 가공 전문 업체와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곤충 가공 업체인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주)도시와 농부’와 전남 담양 지역 ‘오엠오’ 2곳에 지난 4월부터 오는 2020년 4월까지 1년간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쌀 팽화과자를 압출기로 제조하는 방식에 특화된 것으로 쌀에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하여 영양과 맛, 형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가 있어 식품가공 분야에 활용도가 높다. 최근 들어 식용 곤충산업은 갈색거저리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로 다양한 가공 제품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갈색거저리 분말이 첨가된 누룽지 제품은 저렴한 가격과 고소한 맛으로 소비자 반응이 우수해 국내 소비뿐만 아니라 수출까지 시도되고 있다. 기존 누룽지 제품은 제조방식이나 첨가되는 재료에 따라 딱딱한 조직감으로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식감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압출식 팽화과자 제품의 부드러운 식감은 누룽지 제품의 단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쌀 생산조정제에 따른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논 타작물 사료작물 지원 사업* 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벼 대신 사료작물 재배 유도하여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 대응 및 풀 사료 자급률 개선 ** 쌀 생산량(천 톤) : ‘15) 4,326 → ’16) 4,196 → ’17) 3,972 → ’18) 3,868 *** 산지 쌀 가격(원/80kg) : ‘17) 153,213 → ’18) 193,568(전년대비 26.3% ⇧) 논 타작물 사료작물 지원 사업은 2019년 전국 벼 재배면적 5만 5,000ha 규모 감축을 목표로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한시적으로 벼를 사료작물로 전환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지원금액(만원/ha) : 조사료 505, 일반작물 340, 두류 325, 휴경 280 ** 2019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추진계획 구분 목표면적 조사료 두류 일반작물 등 휴경 전국 경남 전국 경남 전국 경남 전국 경남 전국 경남 면적(ha) 55,000 4,922 10,000 1,300 20,000 1,300 15,000 1,800 10,000 522 올해 경남도 전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대통령소속‘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운영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유족들의신청을 당부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돼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3년간 수행하게 된다.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의문사’ 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군 관련 조사관이 아닌 검찰과 경찰, 민간 조사관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예전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2006~2009년)’보다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진정서 접수는 조사 기간 1년을 제외한 2020년 9월까지로, 위원회 홈페이지(www.truth2018.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위원회로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 등 편한 방법으로 제출가능하다. 신청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구술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위원회(02-6124-7531, 7532)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대에서 자식을 잃고, 한맺힌 슬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분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산청/허정태기자] 산청박물관과 산청초등학교가 14일 창의적인 미래 인재육성과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청초등학교와 산청박물관은 지난 4월 경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19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중점 지원학교 공모사업’에‘산청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함께 지원해 선정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모사업 추진뿐 아니라,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인력을 활용해 산청의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산청초등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청군 교육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산청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드림스타트가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성 인지력을 높이고 성폭력 예방 지식과 대처기술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또 성교육을 통해 남과 여의 신체 변화 차이를 이해하고 생명 탄생 과정을 배움으로써 올바로 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학대와 성폭력 예방교육,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을 필수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부모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