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전통무용그룹 ‘춤판’과 국악가무팀 ‘니나노언니들’의 흥 넘치는 무대가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펼쳐진다. 오는 18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열리는 이번 공연은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治癒樂 힐링콘서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춤판’은 관객의 기억 속에 춤판만의 흥과 멋, 신명난 춤의 여운을 남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차세대 전통무용그룹이다. 터키 한국문화원 주최 초청공연과 독일 뒤셀도르프 제4차 한국주관 문화 개막행사 출연, 홍대 청춘열전 흥 페스티벌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파들이다. ‘니나노언니들’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흥 많은 여성 국악인들로 구성됐다. 가야금과 한국무용, 소리, 피리와 생황 등이 어우러지는 악가무형태의 팀으로 전통음악을 현 시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니나노언니들’은 네이버 주최 찾아가는 음악회, 터키 카라반 초청공연, 우리소리 도서관 신판놀희 국악 콘서트 등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니나노언니들과 춤판은 누구나 알만한 ‘고향의 봄’을
[경남/허정태기자] 경남개발공사가 17일(금) 진주시와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 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진양호 공원활성화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조홍영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본부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적 관점에서 진양호에 특화된 공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체결로 경남개발공사는 진양호 문화레저 시설, 근린공원, 둘레길, 가족공원 조성사업 등 진양호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의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진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 기관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개발공사는 경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경남도가 군내 대형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세일즈에 나선다도 1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세일즈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중소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과 지역건설업체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대형건설공사 2곳을 직접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과 공동도급 참여를 요청한다. 또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지역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를 요구했다. 민관합동세일즈단은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군 담당자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남도회 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일즈를 통해 시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형 건설공사장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독려해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산업단지 등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환경부는 장마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유역(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중점 점검한다고 17일밝혔다. 또한 유역(지방)환경청별로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관리자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계·시공업 종사자 등 약 1600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사전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사업장 부지 등 지표면에 쌓여있던 비점오염물질은 빗물과 함께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배출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2017년 기준으로 전국 수계(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총인(T-P)배출부하량 중 약 76%가 비점오염원에서 배출됐다. 환경부는 이번 기간 중 대규모 택지, 산업단지, 도로 등과 상수원관리지역 및 녹조우심지역 내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180여 곳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적정 설치·운영여부, 저감계획서의 적정 이행여부 등을 현장점검하고, 이 외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율점검을실시할 예정이다. 비 예보가 있을 경우에는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에 원료나 폐기물이 빗물에 닿지 않게 보관할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
[산청/허정태기자]산청군이 산청읍 공설운동장 인근에 19억5000만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한다. 16일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인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산청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에는 국비 10억원, 도비 2억원, 군비 7억5000만원 등 모두 19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상 1층, 연면적 994㎡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체육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샤워실과 화장실, 사무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국민체육센터 조성지 인근에는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공설테니스장, 탁구장 등 공공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군은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운영은 물론 각종 체육대회 유치·개최로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배구 등 실내 특화 체육프로그램을 비롯해 고령인구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새로 조성될 국민체육센터의 원활한 관리와 군민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운영 등 시설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산청/허정태기자] 장미꽃 색깔이 더욱 짙어 열정이 넘치는 오월 한적한 산골마을에 장미축제가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25일간) 열린다. 공직을 퇴직한 노명수 부부가 운영하는 천하태평 장미농원은 진주-산청 3번 국도를 타고 가다 산청읍 진입 전 부리 마을 입구로 1km 쯤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산청읍 부리 434) 향기로운 장미가 탐스럽게 피어 있는 이 장미원에서 작지만 알찬 장미축제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의 재배지도와 화훼 연구소의 품종 수집 협조로 6000m2 에 250여 품종의 다양한 장미를 선보인다. 올봄 축제에는 전국의 장미동호인과 요양원, 어린이집, 인근주민 등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하태평 장미원에서는 장미묘목 분양과 정원조성 및 화훼농가들에게 체험으로 익힌 재배 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미원 인근에 한방의 메카 동의보감촌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 황매산 등 이 위치하고 있어 지리산 주변을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묘 문의 연락처 : 010-6226-0961
14일 산청군 약초재배단지에 활짝 핀 작약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1만3000㎡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5만 3000 주의 작약은 뿌리를 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약용식물로 알려져있다. 특히 생리불순, 산전산후의 여러 증상 등에 효능이 있어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빈혈 치료,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로 널리 활용된다. 19일까지 약초재배단지 내에서 ‘산청작약꽃전시회’도 열린다.
모성 보호 제도와 관련해 출산 휴가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16일 기업들의 모성 보호 및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 실태 등에 대한 일·가정 양립 실태 조사 결과(2017년 기준)를 발표하면서 울산, 충북, 전북 지역의 사업체가 인지도와 활용도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한 기업에서 직장맘들이 직장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하원 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조사의 주요 결과에 따르면 모성 보호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출산 휴가(86.6%), 배우자 출산 휴가(72.4%), 육아 휴직(57.1%) 등의 순으로 높았다. 또 한 해 동안 출산 휴가는 9.6%, 육아 휴직은 3.9%의 사업체에서 활용됐다. 기업 규모별 출산 휴가에 대한 인지도 및 활용도는 30인 이상 사업장이 각각 97.7%와 25.3%인 반면, 30인 미만 사업장은 85.3% 및 7.7%로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출산 휴가, 육아 휴직 등 모성 보호 제도에 대한 인지도 및 활용도에서 울산, 충북, 전북 지역의 사업체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업종별로는 여성 노동자 비율이 높은 보건업 및 사회 복지 서비스업과 여성 노동자 중 30∼40대 비율이 높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경남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본선 우수제안팀 선발에 참여할 청소년 청중평가단 100명을 5월 24(금)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13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중평가단에게는 활동시간만큼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신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www.gyeo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e-mail(gnsinno@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055-211-4776)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0명의 청소년 청중평가단은 6월 1일(토)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선 제안대회에 참여해 예선심사를 통과한 10여 개 팀 가운데 우수 제안 3팀을 선발한다. 본선 제안대회 심사는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이뤄지며, 청중평가단은 심사위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제안을 듣고, 평가하게 된다. 본선 제안대회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3팀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경상남도의회의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본선대회에 진출한 10여 개 팀 전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서 김해시 ‘꿈꾸는 무계 청년학교’와 하동군 ‘평사리 공방마을 넘실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마을공방(Village Factory)’은 님비현상 등 개인주의 심화, 노인 소외문제, 세대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지역단위 거점공간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공모를 실시해 4월 말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실현가능성, 공동체성, 사업효과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전국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경상남도는 전국 7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되며, 최다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김해시 꿈꾸는 무계 청년학교’는 김해 무계동 일원 도시재생구역 내 유휴공간에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밴드, 마술, 연극 등 문화공연과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지역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무계 청년학교가 마련되면,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돼 김해시 문화거점으로 구축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주변 상가 활성화, 세대 간 격차해소 등 지역사회 공헌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