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거제 소재 리조트에서 장애인복지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도 경상남도 장애인복지정책의 방향,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역할 및 사업 설명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이어 전년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성과와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소개한 뒤 경상남도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해 조별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오랜 시간 장애인복지업무에 힘써 온 담당 공무원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강의도 마련됐다. 강성근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2019년 장애인복지정책 흐름과 신규 및 역점시책에 대해 도와 시군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인복지업무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내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경상남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례 각료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오후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둘러싸고 양국 관계가 악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관계 개선 계기로 바라고 있는 한일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논의될 지 주목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한국시간 23일 밤) 고노 외무상과 만나 강제징용 문제를 포함한 양국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리 북핵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배석,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동향과 북미 대화 재개 방안, 북일정상회담 전망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시 이번 회담 핵심 의제는 강제징용 배상 문제가 될 전망이다. 일본 외무성은 앞서 20일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 중재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지난 1월부터 계속 요구하고 있는 외교적 협의에 우리 정부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2단계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고노 외무상은 이번 한일외교장관회담에서도 강 장관에 중재위 개최를 받아들일 것을 직접 요구할 방침으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지난 15일 야생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쯔쯔가무시증과 함께 진드기를 매개로 한 질환 중 하나이다. 진드기는 참진드기와 털진드기로 나뉘는데 참진드기 계열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킨다. 특히 참진드기에 물리면 바이러스가 몸으로 들어가서 원인불명의 발열과 구토,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며, 두통이나 근육통, 경련, 의식장애, 출혈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등산이나 야외활동이 많은 4월~10월에는 진드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이므로, 기온이 높은 이 시기에 등산이나 야외활동을 계획했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예방수칙을 미리 숙지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질환이 무엇인지Q&A를 통해 상세히알아본다. Q.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어떤 질병인가? A.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발열,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
남해에 요즘 사람이 그렇게 많다던데, 남해까지 가서 사람 구경만 할 순 없죠(T^T) 알려주기 정~~~~말 싫지만 너무 좋아서 혼자 알기 아까운 남해 감성여행지 7곳. 코스로 알려드립니다! 집중집중('▽')/ ★남해 추천여행코스 : (1일차) 다랭이마을→B급상점→코나하우스 카페 (2일차) 남해고기국수→아마도책방→카페 유자→상상양떼목장 다랭이마을 남해의 가장 깊은 곳. 남해를 찾는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여행지, 다랭이마을. 남해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마을로, 계단식 논의 일종인 다랭이 논이 바다 쪽을 향해 층층이 이어집니다. 가파른 비탈 사이로 구석구석 골목길은 마치 미로와 같고, 그 끝에는 남해의 잔잔한 바다가 펼쳐집니다. 라벤더가 가득한 오솔길도,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정자도 쉬이 지나치기 어렵죠. 마을 한쪽 언덕 위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다랭이마을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것도 놓칠 수 없습니다. 다랭이마을에서는 꼭 맛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유자 잎 막걸리인데요. 유래가 독특합니다. 어느 날인가부터 갑작스레 모여드는 관광객에게 마을 할머니 한 분이 집에서 만든 막걸리를 건네기 시작했는데, 그 맛에 반한 이들이 주변에 소문을 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신안면과 단성면이 경호강과 양천강 둑방길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챙기는 면민 걷기대회 행사를 연다. 신안면 단성면에서는 각각 23일과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산청군보건의료원과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 건강위원회가 주관해 면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3일 원지둔치 둑방길 4km 구간을 걷는 신안면 걷기행사는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원지둔치-인도교-토현교-인도교-엄혜사 입구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둑방길을 걷게 된다. 원지둔치 둑방길은 평소 많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즐겨 찾는 구간으로 최근 신안면이 꽃 양귀비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했다. 단성면 걷기행사는 24일 오후 4시 단성교 아래 둔치에서 출발한다. 지역주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호강과 양천강의 풍광은 물론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공기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걷기 행사는 소득수준 향상과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운동부족으로 비만, 당뇨 등 성인병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에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낮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충북 소재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인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말씀에서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입니다.”라며 지난해 충청북도의 고용률 전국 2위, 제조업체 수 증가율 2위, 수출증가율 전국 평균의 3배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규모 전국 1위, 이차전지 생산액 전국 1위, 화장품·바이오 생산액 전국 2위, 반도체 생산액 전국 2위라는 놀라는 성과를 이뤘습니다.”라며 충북이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지역으로 거듭나 가히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라 할만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충북이 과거에는 농업과 같은 전통 분야가 강세였다면 이제는 반도체, 바이오 등 혁신산업을 통해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모두 충북경제인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입니다.”라며 경제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호남, 충청, 강원을 잇는 ‘강호축’을 언급하며 “기존에는 경부축이 중심이 되면서 개발 또한 그 축을 따라 진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경부축과 강호축이 함께 동반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3일(목) 도정 회의실에서 전국 12개 광역 시․도 해양수산관련 부서장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도 광역수산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역수산행정협의회’는 광역 자치단체 수산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돼 전국 12개 광역 시․도간 수산행정업무 교류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과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매년 전국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경상남도 해양수산과장이 2년간 협의회 회장을 맡게 되면서 올해는 경남도청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부터 경상남도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양식 유기폐기물 스마트 리사이클링 시스템 지원 사업’ 등 시․도별 신규 시책 19건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유통 수산물의 위생 체계 확립을 위해 ‘어상자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지원’ 등 일선 현장에서 안고 있는 현안 사항 27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수산인에게 최상의 해양수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어촌이 활력을 되찾고, 수산인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해양수산 정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문제점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는 데 뜻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산청소방서와 합동으로 목조문화재에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22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경우가 있어 경각심을 갖고자 추진했다. 조사 대상은 산청 목면시배 유지(사적 제108호)와 산청 조식유적(사적 제305호)이다. 문화재 이용자의 특성과 안전관리 이력 등 인적요인과 문화재와 소방서와의 거리, 관할 소방서 역량 등 환경적 요인도 감안했다. 또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의 특성을 감안해 소방과 건축, 전기, 가스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도 했다. 한편 산청군과 산청소방서는 지난달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 4곳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문화재 보호 방법, 산불 방화선 구축 방법을 교육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 대비체제 점검을 할 수 있었다”며 “목조문화재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어려운 만큼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21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4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예산집행 계획을 비롯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축제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군민과 사회단체, 향우들의 축제참여 요청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기존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약초판매장터와 농특산물판매장터를 통해 지역 먹거리를 특화한 산청특화음식관을 신설하고 항노화실버합창대회와 산청농악경연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MBC가요베스트, 전통마당극 등 각종 공연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마다 관광객의 호응이 높아지는 혜민서 무료한방진료 체험의 부스를 늘리고, 동의보감관과 한방항노화 약초관, 기업관, 웰니스체험관 등 각종 참여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에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에 대표축제로 승격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통 한방과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21일 산청시장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직도 모르시나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주제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가지고 있는 편리성과 안전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 비용 절감을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존 인감증명제도는 1914년 도입됐다. 문제는 타인이 인감도장을 제작해 부정사용하면서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반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대리발급이 불가능한데다 사용 용도와 제출처 등의 정보를 기재해 발급을 받기 때문에 부정발급이나 오․남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하루 빨리 생활 속에 정착돼 군민들이 익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