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3일간, 도내 29개 정보화마을․단체가 참여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창원시 이마트 앞 야외무대에서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창원 미더덕, 통영 김, 김해 화훼․참외, 거제 멸치, 밀양 사과·대추, 의령 방울토마토, 산청 꿀 등 경남의 대표적인 우수 농산물들을 홍보 및 판매하는 등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상품별 다양한 가격할인(60~10%)을 제공하며, 시식회 및 마을별 소규모 경품행사 등 놓치기 아까운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다. 경상남도와 (사)정보화마을 경남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이마트 창원점이 후원하는 ‘정보화마을 직거래 장터’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소비자는 신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우수 농산물 판매가 촉진되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영호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장터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도 적극 반영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
[경남/허정태기자]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에서 1,600년 전 가야인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보물급 유물들이 출토되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와 함안군은 말이산 고분군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부터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북쪽지역의 미정비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조사기관:(재)두류문화연구원), 29일(수) 오후 2시 발굴현장과 함안박물관에서 그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 발굴현장 :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484-2번지 이번 발굴조사는 말이산 고분군의 북쪽에 분포한 가야시대 덧널무덤과 돌덧널무덤 등 7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중 45호분은 1986년 처음으로 발굴이 시도된 적이 있으나, 당시에는 무덤의 흔적을 찾지 못해 그간 가야고분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왔다. 계속된 논란 끝에 지난해 실시한 시굴조사에서 가야고분임이 최종 확인됐고, 올해 발굴조사에서는 덧널(木槨)을 내부구조로 하는 봉토분임을 추가로 밝혔다. 봉분의 규모는 지름 20m, 높이 1.8m로, 중심능선에 위치한 암반대(巖盤臺)를 원형으로 비스듬히 깎아 봉분의 가장자리를 조성하고, 가운데를 파내어 덧널을 배치했다. 덧널의 규모는 길이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가금농가의 사육 가축에 대한 실시간 임상증상 관찰로 응급상황 시 조기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CCTV 등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는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으로 닭과 오리 사육농가와 부화장에서는 출입구, 농장 내 각 축사별 출입구에 내부 촬영이 가능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가 의무화된다. ※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일 : 2019.7.1.(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제20조의9 별표2의4 제4호 다목) 가축사육시설이 50제곱미터 이상인 농장에서는 CCTV를 갖추어야 하며, 농장주는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영상 기록은 촬영 일로부터 1개월 이상 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경상남도는 농장주가 축사 외부에서도 가축의 폐사나 이상 여부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CCTV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104개 농장에 586개의 CCTV를 설치 완료했고, 올해는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금농가에 대한 CCTV 설치를 확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산지회(회장 박승진)는 27일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산지회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길 바란다며 8년째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산지회는 1989년 창립된 산청지역 봉사단체로 불우이웃돕기와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승진 산지회장은 “산청군 향토장학회의 장학사업 발전과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산청군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향토장학회 기금 조성에 군민과 재외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치매등대지기 사업’이 치매노인 실종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16일(목) 10시 50분경,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에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창원시 OO동 근처에서 치매환자로 보이는 어르신이 배회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신고자는 “당시 어르신이 불안한 눈빛으로 동네를 배회하고 있었는데, 그 때 마침 편의점 앞에 설치된 치매 실종예방 치매등대지기 현판이 눈에 들어왔다. 어르신을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연락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실종담당자는 신고를 받은 즉시 112 및 관할 경찰서로 연락했고, 창원 OO지구대에서는 신고 접수 즉시 어르신을 찾아나섰다. 현장으로 출동한 지구대원은 “당시 어르신이 계속 배회 중이라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신고자가 어르신의 동선을 놓치지 않고 알려왔다.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해 창원 OOO병원 응급실로 이송했고, 이후 보호자(아들)에게 인계한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로 상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는 ‘치매부담 없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한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의 일환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27일부터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에서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은 총 48만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안보환경의 변화와 한미 연합 군사연습 중단 방침에 따라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면서 새로운 정부연습 모델로 개발한 것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대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을지태극연습이란 국가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전시에 대비하고자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당시 대통령 지시에 의거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관 하에 그 해 7월부터 태극연습이란 명칭으로 처음 실시되었다. 이후 1969년부터 을지연습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8년에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UFG)유예로 을지연습이 유예되면서 2019년부터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위기상황 및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보분야 매뉴얼과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차황면 금포림에서 열린 제7회 장사익 찔레꽃 자선음악회가 지역주민과 방문객 등 3000여명의 관람객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5일 오후 6시 금포림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산청군의 음악공연팀 문화가족 노래사랑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사익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음악회에 앞서 금포림에 조성된 찔레꽃 둑방길 걷기와 사인회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악팀의 난타공연과 버나공연, 사자탈춤 등 신명나는 볼거리도 마련돼 흥을 돋웠다. 산청경찰서 신등파출소와 차황면, 차황면청년회, 한살림 산청생산자연합회는 교통관리와 함께 식혜·떡 등의 먹거리도 준비해 관람객에 제공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매년 찔레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 금포림에서 열리는 장사익씨의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내년 공연도 멋진 공연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문화원이 주관하는 2019 산청군 농악경연대회가 올해는 10월에 개최된다. 23일 산청문화원은 지난해까지 산청경호강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7월에 열리던 산청농악경연대회는 풍작을 기원하고 추수의 고됨을 달래기 위한 풍물놀이의 특성 상 가을로 옮기는 것이 더 적절하다 판단, 올해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부대행사로 옮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지난 22일 오후 각 읍면별 풍물단 관계자 및 부읍면장들이 모여 일정 변경과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한편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로 예정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IC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외교부는 5월24일(금) 오후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스 7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는 2010년 처음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제17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는 앞으로 6개월 간 팀별로 전국 각지에서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각종 안전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동영상 제작 및 대학 캠퍼스와 같은 다중밀집장소에서의 캠페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해외안전여행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0404safetravel) 등을 통해 활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는 2017년 추석연휴 계기에 청계천 광장에서 진행된 해외안전여행 토크콘서트 및 2018년 광화문 광장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참석한 해외안전여행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해외안전여행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창의적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산청/허정태기자] 50년 만에 고향집으로 돌아온 귀향인이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자신의 집에서 유명인사 초청 강연과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를 연다. 산청군 단성면 경호강변 묵하마을에 자리한 서당 학이재(묵곡리 578-1)에서 오는 25일부터 6월15일까지 ‘2019 학이재 라벤더 문화축제’가 열린다. 학이재는 1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사회 문화교육기관이다. 현재는 8년 전 자신이 태어났던 집인 이곳으로 돌아온 이현숙씨가 운영하고 있다. 학이재는 이씨의 선조들이 지은 서당이다. 학이재 문화행사는 올해 벌써 5회째를 맞았다. 작지만 알찬 행사로 꽤 많은 사람들이 학이재와 문화행사에 관심을 갖고 찾고 있다. 이전까지는 공연 위주의 행사로 구성됐지만 올해부터는 유명인사 초청 강연을 더해 옛 서당에서 배우고 익히는 의미를 더했다. 강연과 문화행사는 행사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25일에는 청원스님의 ‘효용과 허영’ 6월1일에는 노재정 KAIST 교수의 ‘스마트 기술시대의 일과 삶’6월8일 심규재 실베스텔 천주교 신부의 ‘마음속 에덴’ 6월15일 윤인숙 비폭력대화강사의 ‘공감대화’가 진행된다. 공연은 판소리 ‘춘향가’를 비롯해 클래식 5중주, 한배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