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제8대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가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패방지·지방자치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시천면 소재)에서 의원 및 의회소속공무원, 관련 집행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전한 사회 윤리 확립 및 부패척결에 대한 의식 고취와 효율적인 의회운영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부패방지교육과 지방자치법교육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이현실 강사(인류의 지혜 대표)가 청탁금지법, 윤리강령, 행동강령을 내용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오후에는 김회창 박사(지방자치연구소장)가 의회의 조직 및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지방자치법을 강의했다. 이만규 의장은 “지난 3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연수에 이어 이번 부패방지교육과 지방자치법교육 역시 의원들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청렴은 의원들의 기본 덕목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의회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의정활동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지난해 2만여명에 가까운 교육·연수생이 방문하며 전국 최고의 연수·세미나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매년 가을 개최되는 ‘남명선비문화
[산청/허정태기자]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지부장 권동현)와 (사)농촌사랑법국민운동본부가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 사업 기탁금 5000만원을 30일 산청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농경지와 환경오염의 원인인 폐비닐을 수거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권동현 지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과 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의 공익가치 실현을 위해 보상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폐비닐 수거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어느새 여름으로 접어드는 계절, 6월이 코앞이다. 벌써부터 수은주가 30도를 넘기며 올해도 어김없는 무더위와의 전쟁을 예고한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몸을 보할 방법을 찾아야겠다’ 싶어 지리산이 품에 안고 있는 고장 산청의 대원사 계곡을 찾았다. 며칠 전 내린 비로 시원할 법 하건 만, 한여름 같은 날씨에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웬걸, 대원사 계곡길로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는 청량감이 전신을 감싼다. 도심의 에어컨이 내뿜는 답답한 찬바람은 감히 흉내도 못 낼 시원함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리라. 조금 서둘러 발걸음을 하길 잘했다 싶어 뿌듯하다. 생태탐방로로 만들어진 대원사 계곡길은 계곡 입구 주차장(삼장면 평촌리 유평주차장입구)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까지 왕복하면 7km 정도의 코스다. 살짝 오르는길임을 감안하면 3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로 걷기에 딱 좋다. 산청군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구간을 목재데크와 자연흙길로 조성했다. 특히 대원사 앞에 설치한 길이 58m길이의 교량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에 설치된 다리 가운데 가장 규모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 지리산대포곶감 정보화마을이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우리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나선다. 직거래장터에서 정보화마을은 ‘꽃 벌화분’과 ‘지리산 순꿀’ 등 질 좋은 산청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남 창원시 이마트 앞 야외무대에서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며 도내 29개 정보화마을․단체가 참여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판매기간에 상품별 10%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시식회와 마을별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경남도와 (사)정보화마을 경남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을 없애 소비자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농가는 농산물 판매를 촉진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댜앙한 판로로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대포곶감 정보화마을은 2007년 산청군 삼장면에 조성됐으며 정보화마을 인빌 홈페이지를 통해 마을의 농특산물을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지역 양봉농가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밀원수 식재, 전문교육 실시 등 양봉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는 300여개 양봉농가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양봉협회에 등록돼 있지 않은 개인 또는 소규모 농가까지 더하면 350여 곳에 이른다. 이들은 협회 추산 연간 3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예전에는 양봉업의 주요 소득원이 꿀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다분화되는 추세다. 벌의 먹이이자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벌화분, 항산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폴리스, 로얄젤리와 봉독 등 다양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 따르면 꿀벌은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주요작물 중 71%를 수분한다. 이같은 맥락에서 볼 때 밀원수 식재는 지구 생태계 보존은 물론 인류의 식량문제 해결에도 공헌 하는 꿀벌의 먹이를 공급하는 일이기도 하다. 군은 밀원수 식재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지난 2013년부터 헛개와 아까시, 백합 등 다양한 품종의 밀원수를 군유림 중심으로 심고 있다. 군은 올해도 시천면 사리 일원 10ha규모의 산림에 헛개나무 1만4000본과 아까시 1만4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자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라”고지시했다. 이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재점검하고 차단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통일부와 협조해 북한과의 방역 협력방안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인천공항 입국장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장을 방문, 세관 탐지견의 탐지활동 등을 참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이 총리는 다음달 1일 멧돼지 등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우려가 있는 임진강·한강 하구 지역을 방문해 접경지역 방역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 당국은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보고했다. 지난 25일 북한 자강도 우시군 북상 협동농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이 확인됐다. 농장 내 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했으며 22마리는 살처분됐다. 이와 관련, 북한 당국은 이동제한, 봉쇄지역 및 보호지역의 예찰, 사체·부산물·폐기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문화재 보수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공사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 지정문화재 보수공사장 15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와 시군 문화재 보수공사 담당자 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점검 사항은 설계도서 준수 등 적정 시공유무, 수리기술자 적정 근무유무, 현장 근로환경의 안전도 점검 등이다. 그리고 여름철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한 공사장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내용이 경미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설계도서대로 시공되지 않았거나 기술자 무단이탈 등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재시공, 업체 및 기술자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문화재 보수공사의 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내실있는 문화재보수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5월 31일(금) ‘바다의 날’을 맞이해 도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사천시 삼천포 대교공원 일원 해안에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바다의 날’은 신라 흥덕왕 때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달인 5월 31일을 기념해 1996년 바다의 날로 제정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바다의 날 행사에는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송도근 사천시장 등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장과 사천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어업인 5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현악3중주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어업인 결의문 낭독 등 기념행사와 주요 내빈들과 함께하는 볼락 치어 방류, 수중정화 활동, 해안변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정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역할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바다를 지키고 앞장서서 보존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어업인들이 직접 낭독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어(魚)인 볼락 3만 마리를 삼천포 대교공원 해안에 방류할 계획이며, 통영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잠수부 20명이 해상수중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2019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진환자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폭염에 대비하고 독거노인과 폭염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안전건설과, 주민복지과, 농축산과, 보건의료원과 각 읍․면으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했다. 폭염대책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폭염피해와 상황조치를 철저히 하고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어촌거주 고령층으로 집계돼 사회복지사와 자율방재단, 마을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폭염 특보 발효 시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방송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정류장(산청읍, 신안면, 시천면, 생초면)에 대형얼음 비치해 군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얼음이 녹는 5∼6시간 동안 주변 온도가 2도 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버스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20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화) 오후 1시 KBS 창원홀에서 ‘제16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7팀 485명과 초등부 18팀 492명 등 총 35팀 977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20~30명으로 구성된 참가팀들은 17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다. 경연 대회는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금상 12팀, 은상 17팀과 지도교사상 2명을 시상하며, 대상은 도지사상을, 최우수상은 도 교육감상을, 금상은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장상을, 은상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특히 대상을 수상하는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오는 9월 24일과 25일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의식은 어려서부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습관화 되고 체질화 되어야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