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창원시 상남동에 위치한 경상남도 청년센터 ‘청년온나’가 4일(화) 오후 7시,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렸다. 청년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년연결 메이커스(청년센터 구축 민관추진단)’가 공간구성을 논의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청년연결 메이커스’는 약 6주간 광주청년센터 답사·건축가 자문·경남청년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청년센터 공간을 구성했다. 그 결과 약 80평의 아담한 공간이 문화공간·공유오피스·공유부엌·모임공간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져 청년의 수요에 따라 변화가 가능한 공간으로 알차게 완성됐다. 청년센터는 올해 ▲재무·심리상담 ▲동아리 모임 지원 사업 ▲청년 프로젝트 지원 사업 ▲청년 연구자 육성 사업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등의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김지수 도의회의장, 이옥선, 김영진, 박문철, 신영욱, 신상훈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정책이 청년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도움이 될지를 고려하는 청년 감수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정책에는 왕도가 없다.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헝가리 유람선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4일(현지시간) 50대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습됐다. 전날 시신 2구가 수습된 데 이은 3번째 시신이다. 송순근 주헝가리대사관 소속 국방무관은 이날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섬에 있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CP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송 국방무관은 "헝가리 군용헬기가 수색 중 사고 지점으로부터 다뉴브강 하류 방향으로 55㎞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해 헝가리 경찰이 오후 1시쯤 수습했다"며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옷을 입은 50세가량의 남성"이라고 전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다뉴브강 하류 방향의 아도니와 굴츠 사이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실품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헝가리 경찰 합동감식반이 현장으로 이동해 신원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헝가리 경찰 소속 헬기 2대와 군 소속 헬기 1대 등 총 3대의 헬기가 사고 지점으로부터 강 하류 방향을 오가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오전 8시40분쯤에는 사고 지점으로부터 132㎞ 떨어진 곳에서 헝가리 주민의 신고로 시신이 발견됐고 60대 한국인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5시27분에는 사고 지점에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가축의 소화를 돕고 사료의 부패를 지연하는 지역 토착 미생물을 처음으로 발견해 특허출원했다. 센터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에 이 미생물을 기탁할 예정이다. 3일 군농기센터는 사료용 옥수수 사일리지(옥수수의 줄기와 잎, 건초 등을 주재료로 만든 가축 먹이)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 토착 미생물 2종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미생물은 산청지역에서만 발견(2019년 5월말 현재)된 미생물이다. 조사료인 사일리지의 섬유소 분해능력이 우수해 가축이 먹었을 때 소화효율을 높여 사료비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일리지를 개봉한 후 먹이를 주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부패를 지연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사일리지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출원은 농촌진흥청 공모과제인 신기술 실증시험 연구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산청군은 국비 2000만원을 확보해 해당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간지역인 산청에서 재배된 사료용 옥수수 사일리지에서 맞춤형 미생물을 선발, 이 미생물을 이용해 양질의 사일리지를 제조하는 한편 가축을 기르는 농가들의 소득을 증대하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현대중공업은 5월 31일, 주주총회를 열어 현대중공업을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신설 현대중공업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종훈 의원실은 물적 분할을 통한 중간지주회사 설립 방안을 누가 제안한 것인지에 대해 산업은행에 질의했다. 산업은행이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의 자회사로 편제되는 수직적 구조보다, 양사가 수평적 관계로 편제되는 구조가 대우조선의 독립 경영 담보와 양사의 시너지 강화에 더욱 적합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약조건으로 하였”다. 다시 말해서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에 대해 산업은행이 사전에 승인해줬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을 승인해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이, 산업은행의 설립 목적, 곧,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그 목적에 위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의 설명에 따르면 물적 분할을 통한 중간지주회사의 설립은 인수합병 이후의 시너지 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중간지주회사 방식의 회사 지배구조 설계가 단순하게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한국인 시신 2구가 수습된 가운데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시신이 발견된 강 하류 지역 수색을 강화해 달라고 헝가리 당국에 요청했다. 침몰 선체에 대한 본격적인 인양작업은 이르면 이번주 목요일인 오는 6일 오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송순근 주헝가리대사관 소속 국방무관은 4일 오전 10시 머르기트섬 대응팀 CP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하르타(Harta) 지역에서 시신을 발견했기 때문에 헝가리 측에 그 지역 경찰과 주민들을 좀더 동원해서 일대 수색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하르타 지역은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132㎞ 떨어져 있다. 3일 오전 8시 40분쯤 주민의 신고로 발견된 이 시신은 60대 한국인 남성인 것으로 판명됐다. 사고 발생 엿새 만에 100㎞ 넘게 떨어진 지역에서 시신이 발견되면서 헝가리와 우리 측 수색팀은 강 하류 전 지역에서 시신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송 국방무관은 중요하게 보는 수색지점이 있냐는 질문에 "어떤 지역을 특정하기가 어렵다"며 "(하류) 전 지역에서 다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t산청/허정태기자] 산청한방항노화포럼에서 ‘산청한방항약초축제’의 향토 음식관을 활성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3일 오후 3시30분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회의실에서 항노화산업 관련 각계 전문가, 산청한방약초축제 위원장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토론에 앞서 새로운 위원 5명을 위촉해 총 위원 27명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포럼에서는 올해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축제장의 최고 인기 부스라 할 수 있는 향토 음식관의 운영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가칭 ‘산청 특화 음식관’에 각 읍면별 1곳 씩 모두 11곳의 음식관을 운영하자는 안을 내놨다. 특히 각 읍면별로 특색있는 메뉴를 개발하는 한편 산청에서 자생하는 한방약초를 식재료로 활용, 약초요리의 보급을 꾀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김곤섭(국립경상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상임대표는 “산청군만의 지역 먹거리를 개발해 특화한 음식관을 운영한다면 축제의 즐길거리와 볼거리 뿐 아니라 먹거리까지 더해져 축제가 한결 더 풍성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지리산권 7개 시․군 의회(산청, 남원, 장수, 곡성, 구례, 하동, 함양) 의장 간담회를 2019년 6월 3일에 힐링 관광의 1번지인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례군, 남원시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리산권 관광개발 등에 의회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2019년 초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20121~2040년) 수립에 맞춰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의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고, 행정의 광역화와 지방 소멸 우려에 따른 대응책으로 지리산권 7개 시․군에 가장 적합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를 도입하여 상호 발전에 협력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라 관광개발조합이 직접 국비사업을 보조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데 함께 힘을 모우기로 하였다. 한편, 우리군을 방문한 의장들은 잘 정비된 동의보감촌의 기바위, 석경, 동의전 등 둘러보고는 정말 훌륭한 곳이다. 다음에 꼭 다시 찾고 싶다고 하였다. 이만규 의장은 “산청에서의 간담회가 지리산권 7개 시․군이 보다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기틀
6월 5일은 환경의 날입니다. 언제, 그리고 왜 지정되었는지 카드뉴스로 알아볼까요? ◆ 언제 지정되었나요?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를 통해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 환경의 날 개최 목적은? 환경보전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모두가 참여하여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보호가 시작됨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 올해 주제는? 올해의 주제는 ‘대기오염 퇴치’입니다. 지구상 92%가 오염되거나 위험한 수준의 공기를 흡입하는데요. 매년 대기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5조에 달합니다. ◆ 환경의 날 슬로건은? 올해 환경의 날 슬로건은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 걸음”인데요.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리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푸른 하늘의 가치를 다함께 공유하고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푸르고 깨끗한 하늘을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입니다. ◆ 환경의 날 기념행사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 방방곳곳에서 어떤 행사가 펼쳐지는지 알아볼까요? <서울특별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 캠페인 - 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김건태 교수팀은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는 ‘수계* 금속(아연, 알루미늄)-이산화탄소 시스템(Aqueous Zn or Al–CO₂System)’을 개발했다. * 수계(Aqueous): 물 기반의 전해질을 사용했다는 의미. 이 시스템에서는 물에 수산화칼륨이나 수산화나트륨 등을 미량 녹여 전해질로 사용함 이 시스템은 물에 녹인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작동하는 일종의전지인데, 전기화학 반응 과정에서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는 제거되고 전기와 수소가 만들어지는 방식이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하는 기술(CCUS)*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CCUS(CO2 Capture, Utilization and Sequestration) 산업시설 등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기술과 이산화탄소를 다른 유용한 물질로 변환하는 기술 포함 그런데 기체상태의 이산화탄소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상태라서, 그 결합을 끊고 다른 물질로 변환하기 어려워, 세계 각 국은 효율적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사) 환경정의는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최근 2년간 발생한 환경피해 사례를 전수조사하고 침묵하면 안 될 ‘2019 환경 부정의’ 사례로 경남 하동군 금성면 명덕마을 화력발전소 주민피해를 선정했다. 하동 화력발전소 인근 470m에 위치한 명덕마을 400여명 주민들은 분진과 소음, 악취 등으로 20여년간 각종 질병과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주민 5%(19명)가 암에 걸렸고 최근 7년간 암으로 사망한 사람만 10명에 달한다. 호흡기질환 사망자도 전국 평균의 3.84배에 이른다. 하동발전은 국내 전기판매량의 7.4%를 공급하고 있지만 배출오염물질로 인한 건강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다. 건강피해 뿐만 아니라 발전폐수로 인한 어장파괴와 송전탑 전자파 피해도 심각한 실정이다. 주변에 11기의 송전탑과 변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어서 주민불안은 극에 달하였고 이는 전형적인 환경 부정의 사례이다. 명덕마을 전미경 피해대책위원장(54)은 발전기금에서 지원되는 ‘월 전기료 2만원’이 혜택의 전부라며 주민피해는 외면하고 ‘석탄재 운송권’ 등으로 주민을 갈라 치는 하동발전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중재하고 ‘소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