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상해 국제식품박람회 인기몰이에 이어 동남아 최대 국제식품발람회가 열리는 방콕에서도 경남식품의 잠재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상남도는 경남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내 우수 식품생산업체 6개사와 함께 경남식품의 동남아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9 방콕 국제식품박람회(2019 Thaifex world of food asia)’에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참가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방콕 국제식품박람회’는 약 41개국 2,537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 명이 넘는 바이어와 참관객이 모여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어전문 식품전시회다. 참가결과 6개사와 총 113건의 상담을 진행해 계약기대 88건(513만 달러)을 체결했다. 특히 ㈜케이비에프는 베트남 수입업체 Phu Mai Anh Corp.와 200만 달러, ㈜하얀햇살은 태국 수입업체 Jidubang(Asia) Co., Ltd와 50만 달러를 현장에서 계약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혁기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2019 Thaifex Taste Innovation Show’에 한국제품 6개가 최종 선정됐는데. 경남은 올해 처음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9월부터 65세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고령운전자(65세)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고령운전자는 신체능력과 인지능력이 다소 떨어져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순간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비교적 높다. 이에 경상남도는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률을 사전에 차단해 당사자와 가족은 물론,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수 - 발생건수 : ’14년 13,434명 → ’18년 11,313명, 사망자수 : ’14년 416명 → ’18년 320명 ※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수 - 발생건수 : ’14년 1,226명 → ’18년 1,660명, 사망자수 : ’16년 60명, ’17년 78명, ’18년 75명 우선 신청 희망자가 거주지 관할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경찰청에서는 즉시 운전면허 취소결정통지서를 발급한다. 이어 신청자는 발급받은 취소결정통지서를 소지해 관할 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최대 3곳의 수소경제 시범도시(가칭)를 선정한다. 일각에선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구현될 수소경제 도시(수소도시)엔 울산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9일 국회와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까지 2~3곳의 수소도시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를 적극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지역을 검토해 연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애초 수소도시를 상반기 중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발표 시점을 미루고 시범도시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가 수소도시 선정에 집중하는 까닭은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가 핵심 경제정책 과제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1순위로 손꼽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17일 울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 의지를 강조하며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소경제는 또다시 우리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며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모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수소경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고객감동 대상’을 수상했다.산청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수상하게 됐다.올해 4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한다. 명품특산물관을 비롯해 지자체 비즈니스관, 특산물향토기업관, 이벤트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현장판매뿐만 아니라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민관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산청군에서는 지역 7개 농가가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촉활동을 펼쳤다.산청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상을 받게 돼 의미가 깊다”며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웰니스 추천 관광지로 참가해 동의보감촌과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를 펼쳤다.산청군은 오는 9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 ‘웰니스 추천 관광지 동의보감촌’ 홍보관을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산청 대표 관광지 동의보감촌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알렸다.박람회에서 영어, 일어, 중국어 홍보물을 배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팔을 걷어 부쳤다. 또 동의보감차 시음과 약초향기주머니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박람회는 서울시와 ㈜코트파가 주최해 서울국제트레블마트와 한국국제관광전을 통합해 개최함으로써 세계 50여 개국과 지자체, 140여 기관 등이 참여해 최근 관광 트렌드와 콘텐츠를 홍보하고 교류하는 자리다.산청군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해 동의보감촌과 약초축제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9.6.7.(금) 오전 10:30(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그랜드호텔(Grand Hotel River Park)에서 개최된 「GLOBSEC* 글로벌 안보포럼」에 참석하여 저스틴 보트(Justin Vogt) Foreign Affairs 편집장과 ‘Korean Peninsula : Keeping the train on track’ 주제 하에 1:1 대담을 진행하였다.* GLOBSEC : 브라티슬라바 소재 민간 외교안보연구기관으로, 안보·국방·에너지·유럽 이슈가 주 연구분야이며 ’05년 이래 중부 유럽 유일의 안보포럼인 GLOBSEC 글로벌 안보포럼 개최 금번 포럼 주제는 △유럽의 미래, △방위와 안보, △민주주의와 단절, △디지털의 미래, △지속가능성과 세계경제 등 5개 분야금번 대담에서 강 장관은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북미 대화 교착상태에서 대화 낙관론의 근거, △트럼프 행정부의 비핵화에 대한 접근 방식 평가, △북한의 비핵화 의도 평가, △북한의 핵보유 부당성, △중국, 일본과 관련된 국수주의의 부상이 한국의 외교 협상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질의에 대해 우리 입장을 설명하였다.금번 포럼에
[경남/허정태기자]경상남도 씨름 협화가 100주년을 맞이하는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종목 씨름 평가전을 6월6~7일까지 양일간통영시 충무중학교 씨름장 에서 실시 하였다. 이날 진주정보고 마산용마고 김해장유고 3개 고등부 씨름팀이 참가하여 체급별 1차선발과 2차.3차전 까지 힘겹게 겨루어 선발 된 선수는 (경장급)김도현 용마고1년 (소장급)이태현 용마고2년 (청장급)김혜민 용마고3년 (용장급)이현서 정보고3년 (용사급)송영천 정보고1년 (역사급)김태유 정보고2년 (장사급)김민성 정보고3년 선수들이각 체급별 우승자가 확정되어 2019년 10월 4일 (금) ~ 10일 (목) 개최지 서울특별시 잠실 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에서 유내스코에 등재된 민속 씨름과 함께 실시된다. 위 선발된 선수들은 경상남도를 대표로 하는 씨름선수들이며 전국체전에 참가출전할고등부 선수들이다. 이날 경남 씨름협회는씨름의날을 맞이 하여 참석한 동호인들과 응원으로 참석한 학부모와 함께 일심 동체로 故 김성률 장사의 업적을 기리며 씨름의 발원지인 명승을 더욱 높이기위하여 선수들의 기량에 대하여 안간힘을 다하고 있으며 씨름의 명승의 기억하고 선배들의 업적을 더욱 높여 나간다고 함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6월 4일(화),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확진 환자가 서울에서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감염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최근 5년간(2014∼2018) 경남도의 연중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7월에 6명, 8월에 7명, 9월에 12명, 10월에 3명으로 7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9월에 집중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도민들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를 조리 및 취급 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예방수칙으로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고, 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으며, 셋째, 어패류 조리를 할 때에는 장갑을 착용하고 도마, 칼 등은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보관하고, 섭취 시에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야 하고,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반을 맞아 도내 선정사업의 조기 완공을 목표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는 7일(금) 도정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집행 점검회의’를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하고, 신속 집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2017년에 선정된 8곳 사업에 대해 해당 시군 부단체장이 추진상황을 브리핑하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회의를 주재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공모 선정을 통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선정사업에 대한 신속한 집행과 내실있는 추진 또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제대로 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도시재생사업 효과가 도민들께 피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통영시 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의 얼굴사업이다. 사업 성공을 위해 재정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LH와 협업해 민간투자를 적극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의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 1곳(창원시), 2016년 1곳(김해시), 2017년 6곳(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밀양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역사적 보존가치가 높은 매화나무, ‘산청 3매’가 잘 자라도록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산청 3매는 ‘남명매’, ‘정당매’, ‘원정매’를 말한다. 군은 이들 나무에 대한 수형조절과 고사가지 제거, 살아있는 나무의 부패부 제거를 위한 외과수술 등을 실시한다.남명매는 45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매화나무다. 실천유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이 후학 양성을 위해 세운 산천재(시천면 사리 소재)에 직접 심은 나무다. 선비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정당매는 고려 말 대사헌과 정당문학을 지낸 통정공 강회백 선생이 어린시절 단속사(寺)에서 공부하던 중 심어 정당매라 불린다. 단성면 운리에 있는 정당매는 수령 640여년이며, 산청의 3매 중 유일하게 1982년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됐다.원정매는 고려 말 원정공 하즙 선생이 살았던 남사예담촌 고택 마당에 있는 나무로 산청 3매 중 가장 오래돼 수령 670여년을 자랑한다.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3매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귀중한 자연문화 유산인만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