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산청지역자활센터는 13일부터 저소득층 자활을 돕는 카페‘해봄 WITH COFFEE(산청읍 덕계로51)’를 운영한다. 자활카페는 전문화된 일자리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 역량을 높이고 근로기회 제공과 기능습득을 위해 문을 열었다. 자활센터는 카페 운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2명과 차상위 자활참여자 1명을 선발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카페 운영 교육을 했다. 또 적절한 장소를 찾고 매장인테리어 공사 등 1년 간 준비했다. 자활카페는 향후 자활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경험이 축적돼 사업 능력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매출이 확보되면 매출금을 적립해 창업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자활참여자와 복지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해 자활참여주민의 자립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카페의 대표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녹차라떼, 눈꽃빙수 리코타치즈샐러드 등이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활사업의 취지를 살려 단순 일자리 제공보다 저소득층이 자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4일(금)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산․학․연․관 항공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ICT 융합클러스터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하 ‘항공ICT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천성봉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을 비롯해 산업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재)경남테크노파크 등 항공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항공산업은 기계․전자․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종합산업으로 연관 산업과의 파급효과가 매우 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선도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군수분야 수출부진과 OEM 발주사(보잉, 에어버스 등)의 판매 경쟁 심화로 단가 인하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주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항공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IC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미래먹거리 발굴이 절실하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 3월 ‘항공 ICT 연구용역’에 착수해 항공분야 전문가 세미나와 검토회의를 거쳐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4대 전략
(창원/허정태기자) 감계중학교가 전교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단법인 굿프랜드의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장애인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이묘란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인성으로 지도하기에 좋은 기회였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감계중학교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이라는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추구하며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사랑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게도 이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여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청정바다부터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흘러내린 차디찬 계곡물 속까지 다채롭고 풍성하게 열리는 경남 축제와 문화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이순신 장군의 옥포대첩 승전을 주제로 한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옥포 수변공원 등지에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승전행차 가장행렬’, ‘옥포대첩 재현행사’, ‘버스킹공연’ 등이 주요 볼거리다. 올해에는 주 행사장 위치를 옥포대첩 기념공원에서 옥포 수변공원으로 변경해 가족단위 체험행사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근에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멍게비빔밥’과 ‘볼락구이’가 있다. 지리산 청정 자연을 품고 있는 산청군 금서면에서는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쏘가리 낚시대회’,‘은어 낚시대회’ ‘경호강 래프팅대회 및 체험’, ‘워터파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주행사장 위치를 경호강변에서 산청군민체육센터 앞으로 변경하였다. 산청의 특색 있는 먹거리는 ‘어탕국수’와 ‘한방오리백숙’이 있다. 싱싱한 수산물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6월 13일(목) 오후 2시에 경남도청 신관 3층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체와 공사․대학 등 공공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설명회’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가족친화인증 평가항목과 심사 기준을 안내하고, 가족친화경영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설명회 직후에는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집단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경상남도는 2014년에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 공공기관의 경우, 2015년 법률개정으로 의무적용대상으로 지정 지난해에는 12개의 기업이 신규 인증을 획득하며,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가족친화인증 기업체는 총 154개(전국 3,328개)로 집계됐다. 경상남도는 더욱 많은 기업이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친화경영’은 출산·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근로자의 업무 몰입도를 향상시켜 기업의 생산성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인터넷 규제의 바람직한 방향과 적정한 수준에 대해 사회적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6월 13일(목) 「인터넷 규제개선 공론화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방통위는 지난 2월 보안접속(https)을 활용하는 해외 불법사이트 차단을 위해 SNI 차단 방식을 도입하였다. 이 과정에서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 보장과 불법사이트 차단이라는 공익 간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며, 불법정보 유통차단 등 인터넷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미흡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인터넷 규제개선 공론화 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었다.협의회 위원은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주제별로 소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소위원회별 안건 및 구성은 전체회의 위원들 간 합의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12월말까지 운영되며, 소위원회 논의결과를 종합하여 연내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주요 논의주제로는, 먼저 불법정보에 대한 규제수준과 규제체계를 재검토한다. 불법정보에 대한 범위 재설정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불법정보 시정요구 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민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 행정안전위원회)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창원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산업단지에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청년 유입 기능을 강화해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7일 전국 48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현장실태조사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창원국가산단을 포함한 9곳을 최종 선정했다.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로 524 동남종합전시장 내에 들어서는 복합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77억 원(국비 35억, 시비 8억, 산단공 34억)을 투입해 오픈갤러리, 문화강좌실, 작은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부지 327평, 2개층 규모로,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박완수 의원은 “창원국가산단은 근로자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임에도 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 공간이 부족했다”며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단 내 근로자의 삶의 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그냥 서로 등 돌리며 살아도 평화로울 수 있지만, 진정한 평화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평화”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평화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익이 되고 좋은 것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슬로 대학교에서 이뤄진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한 주민들이 분단으로 인해 겪는 구조적 폭력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는 이것을 ‘국민을 위한 평화(Peace for people)’로 부르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비전이나 선언이 아니다”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깊이 하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대화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 ‘국민을 위한 평화’ 전문. 존경하는 국왕님, 이네 에릭슨 써라이데 장관님, 스바인 스퇴렌 오슬로대학교 총장님과 학생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구우 다그 (안녕하십니까)!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만드는 중재자로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오슬로 포럼’에 초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자원봉사 수요처를 대상으로 ‘1365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의 활용법을 안내하는 등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자원봉사센터는 12일 산청군 여성회관에서 ‘2019년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센터와 수요처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자원봉사가 필요한 지역 기관·단체의 실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의 활용과 2019년 자원봉사 운영지침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자원봉사 활동을 필요로 하는 행정기관, 공공기관, 공공시설, 비영리 기관과 단체,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체 중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하고 실적 등록 요청이 가능한 기관을 말한다.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970-7352)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수요처 발굴과 홍보활동으로 우리 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지역 농협 등 기관 직원들이 가격하락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를 찾아 힘을 보탰다. 군은 11~12일 양일간 공무원과 유관기관 370여명이 참여해 37개 농가, 12ha 규모의 양파수확 일손돕기 지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장애인, 고령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특히 농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양파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태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한 농업인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손을 보태줘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부족한 영농인력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매년 우리 농촌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